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엄마가 자식일에.너무 나서는거 같아요

요즘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3-04-16 15:07:11
저희때만해도 몇몇 치마바람.일으키는.아줌마들만 나섰는데..
평범한 대부분은 아이들끼리 싸움도 너희들이.알아서 하고 숙제 공부도 알아서..했는데...
요즘은 아이.스케줄 친구랑 싸우면 중재...아이 친구들활동 학원같은것도 엄마가.친구들이랑 팀짜줘서 다니게 하고..
이런저런 엄마손을 너무 많이 타는거 같아요
저도 안그럴거 같지는 않은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IP : 118.219.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6 3:08 PM (203.152.xxx.172)

    시대가 바뀌고 그 아이들도 다 바뀌고 부모도 바뀌었잖아요.
    옛날엔 단순따돌림 요즘은 집단괴롭힘

  • 2. 원글님은
    '13.4.16 3:12 PM (211.234.xxx.109)

    안그러겠다면 모르지만
    님도 그럴 것 같다면서
    이 글은 뭔가요?

  • 3. 조카보니
    '13.4.16 3:15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조카 초등학생 인데 별명 불르며 놀렸다고 애가 학교 가기 싫다고 했다며 전화 오더라구요
    엄마 한테
    오히려 엄마 들이 요즘 보면 더 왕따를 조장하고 학부모들끼리 저 애는 어떻네 저애랑은 놀지 마라 하면서 오히려 더 부추기는거 같아요

  • 4. 나서는 정도가 아니라
    '13.4.16 3:28 PM (58.143.xxx.246)

    아예 찍어 납품형 공장이랍니다.
    저 아는 집 카이스트 대 들어간 두집이 그러고
    한 집은 서울대 연대... 호들갑을 떨더니 그 만큼 손에 쥐더군요.
    현실적인것 같아요. 아무리 말해봤자 나머진 희망사항일뿐~
    방치되는 아이만 안타깝고 그렇지요.

  • 5. ,,
    '13.4.16 3:30 PM (119.71.xxx.179)

    내가 해도 문제는 문제니까요. 대부분은 호들갑 떨어도 자기 그릇만큼 되고..

  • 6. ddd
    '13.4.16 3:32 PM (121.130.xxx.7)

    다른 건 모르겠고요.
    친구와의 싸움이란 게 정말 친구랑 놀다 다툰건지
    아니면 폭력인지는 확실히 구분해야 합니다.
    얼마전 충격을 줬던 교사부부 아들 자살 사건도 부모는 그 아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인줄 알았잖아요.
    그리고 최근의 고교생 자살 사건도 부모는 아이 친구인줄 알고 불쌍하다고
    집에서 거두기 까지 했지요.
    저희 아들 중학교에서 나눠 준 학교폭력에 대한 프린트 보면
    절대로 '친구간의 다툼'으로 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물리적 힘이 우세한 아이가 약한 아이를 폭력으로 괴롭히는 거라고요.
    정말 친한 친구와 말다툼 하고 화해하는 건지, 그저 같은 반 아이인데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건지
    부모가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조카 이야기 하신 님.
    그거 언어적 폭력 맞습니다.
    왜 부모님이 지어준 예쁜 이름 놔두고 별명을 부르고 놀리기까지 하나요?
    그게 바로 왕따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요.
    한 아이가 부르면 다른 아이들도 재미있어서 따라하게 됩니다.
    별명 부르니 싫다고 아이가 말했을 텐데 계속 부르고 놀리니 당한 아이는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별명이라해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멈춰야 합니다.
    그걸 먼저 조카에게 가르치세요. 피해 학생과 부모 욕하기 전에요.

  • 7. ㅇㅇ
    '13.4.16 3:33 PM (211.209.xxx.15)

    그래서 성공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애가 안따라 주면 자식과 원수돼요.

  • 8. ..
    '13.4.16 3:33 PM (39.7.xxx.236)

    그러니 대학에 올라가서도 학점때문에 부모가 전화하는 사태가;;;;;

  • 9. 그래서 그런가
    '13.4.16 3:38 PM (14.52.xxx.59)

    애들은 점점 수동적이 되어가요
    정말 결정장애급 인물들이 알고보면 다 수재출신 ㅠㅠ

  • 10. 남편 회사에
    '13.4.16 5:20 PM (121.162.xxx.132)

    임원급 인사들 몇 분이 애들 대학에 보냈는데..
    스카이는 기본이더군요. 하도 부러워서 남편이 비결을 물어보니, 부부라는 건 아예 포기하고 엄마가 아이한테 올인.. 고3 일 년 동안은 집에서 밥 얻어먹어본적이 거의 없답디다. 심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70 금방 삼생이에 4 놀래라 2013/05/15 1,468
251669 매번 나오는 전문직남편둔 여자들 미모와 재력얘기 22 82글 읽다.. 2013/05/15 10,398
251668 시어머니의 오늘자 참견... 6 ㅋㅋㅋ 2013/05/15 2,354
251667 윤창준사건에 대한 김한길의 인식 12 상식이통해야.. 2013/05/15 2,912
251666 면세점에서 물건 살때요.... 5 면세점 2013/05/15 1,071
251665 무리해서 마음에 드는 집or돈에 맞춰 가는 집? 22 2013/05/15 2,113
251664 5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5 224
251663 어린이용 헤어 에센스도 있을까요? 3 헤어에센스 2013/05/15 865
251662 30대 후반 취업을 위해 무슨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요? 1 .. 2013/05/15 2,128
251661 실속형비데 추천해주셔요! 1 Sue or.. 2013/05/15 823
251660 가정식 어린이집도 커리큘럼이 있나요? 2 나나 2013/05/15 907
251659 제가 해석한 나인결말입니다.. 12 나인결말 2013/05/15 7,132
251658 국제배송비가 엄청 싸네요? 3 그냥궁금 2013/05/15 1,324
251657 윤여정씨는 키랑 몸무게가 어떻게 될까요? 10 사이즈 2013/05/15 28,171
251656 나인결말에 대한 저의 해석입니다. - 작가가 나인은 기억에 대한.. 5 keryke.. 2013/05/15 1,374
251655 [단독] ‘박원순 시장 제압’ 국정원 문건 입수 4 ... 2013/05/15 1,112
251654 10만원시 입금되었을경우 1 십만원 2013/05/15 396
251653 애기엄만데요.분노조절 장애ㅜㅜ 14 하루8컵 2013/05/15 3,819
251652 공개수업하고 상담 많이 가시나요? 중딩맘 2013/05/15 428
251651 LED스탠드가 더 눈이 부신가요? 2 조언구함 2013/05/15 1,021
251650 종편에서 음식점 찜질방에 티비를 달아준다. 3 엉망진창 2013/05/15 732
251649 해나 이야기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ㅠㅠ 1 Nmy 2013/05/15 625
251648 "인터내셔널 택시" 타보신분 계신가요? 도와주.. 3 bohu 2013/05/15 393
251647 이벤트 당첨되서 포맨 콘서트를 가야하는데요. 1 .. 2013/05/15 384
251646 나인 궁긍증하나. 10 나인 2013/05/1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