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결혼하고 나니까 무릎을 탁 칠 일이 너무 많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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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주 본 얘기... 심심해서요. (길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까 무릎을 탁 칠 일이 너무 많은거예요.
1. ㅡ.ㅡ
'13.4.16 12:51 PM (121.165.xxx.189)만원내세요.
2. 님~ㅎㅎㅎ
'13.4.16 12:52 PM (218.238.xxx.159)너무너무 재밌게 읽었구요. ^^ 님 성격 무지 좋으신거 같은데요
전 사주 별로 그닥 믿진 않지만 궁합은 좀 믿어요.
딱 맞는 남자 만나니까 제가 다른 사람이 된기분? 이런걸 느꼈어요.
사람은 상대적인지라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시너지효과를 내는것은 확실한거 같아요. ^^
너무 이쁘게 사시는거 같아서 부럽네요 ^^3. 흠머
'13.4.16 12:56 PM (211.209.xxx.15)저도 가는 곳마다 제 얘긴 거의 안 해 줘요. 잘 살거라는 말만 하고 끝?!
진짜진짜 엄청 평범하게 살란가보다, 두각을 나타낼 일은 전혀 없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정말 그래요 ㅋㅋㅋ4. ..
'13.4.16 1:04 PM (112.202.xxx.115)병원이랑 점집은 짧게 말할 수록 좋은거랍니다.
5. 이게요
'13.4.16 1:18 PM (211.51.xxx.98)잘보는 철학관은 그 기본 프레임이 맞더라구요.
제 아는 후배가 엄청 얄미운 여우과였는데, 하는 짓도 참 얌체인
밉상이었어요. 걔가 한번 유명하다는 장충동 어느 철학관인지에
찾아갔더니, 너처럼 사주가 좋은 사람이 뭐하러 왔냐면서
복이 차고 넘친다고 했다고 와서 자랑하길래, 듣는 우리가
기함을 했어요. 너무 자기만 알고 얌체같았거든요.
그 후 그 얘 결혼과정부터 사는 것 까지 틀린 말 하나 없이
정말 복이 많더라구요. 사람보고는 알 수가 없는게
복이 어디에 그리 붙어있는지 알 수 없다고 저희끼리 아직도
그러네요 ㅎ ㅎ
기본 사주는 누구나 있다고 그때부터 생각하게 됐네요.6. 이땅
'13.4.16 1:35 PM (112.171.xxx.140)잼나요 ㅎㅎ 열심히 지금처럼 해로하세요
7. 쪽집게 아저씨
'13.4.16 1:40 PM (96.10.xxx.138)취직하고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면서 재미로 점을 봤는데 만나게 될 남자 뒤에 수학기호가 많이 보이고, 손으로 뭔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기계 만지고 전자부품 만지고, 그거 까지 보더군요) 내참, 수학이면 공부하는 사람일텐데 손으로 하는 일은 뭐야? 하고 신경 끊었는데 지금 신랑하는 일이 딱 그런일이에요 (수학 많이 쓰는데 담당업무는 이론쪽이 아니고 실험이라 손으로 하는 일이죠). 가끔 무서울정도로 딱 맞추는 사람들이 있네요.
8. ^^
'13.4.16 1:53 PM (119.148.xxx.73)ㅎㅎㅎㅎㅎ
재미있어요.
긍데 남편분 자랑 맞네요..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농담이에요)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