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헤어지면서 우는거 보니
우리 아들도 군대 보낼때 저럴 것 같아서 ㅠㅠ
벌써 군대 보내는 기분이 들어서 눈물이 찔끔나네요 ㅠㅠㅠㅠ
3살 아들인데..
그전에 통일 되려나요
가족들이랑 헤어지면서 우는거 보니
우리 아들도 군대 보낼때 저럴 것 같아서 ㅠㅠ
벌써 군대 보내는 기분이 들어서 눈물이 찔끔나네요 ㅠㅠㅠㅠ
3살 아들인데..
그전에 통일 되려나요
저도 울었어여 ㅋㅋㅋㅋㅋ아오 남일같지가 않은게 빨리 통일되길 ㅠㅠ
저도 지금 보고있는데 눈물 나네요ㅜㅜ 6살 8살인데... 둘이 같이 보낼까 따로 보내는게 나을까 저도 모르게 고민하고있었어요ㅋㅋ
그러게요~ 20살정도 된 청년이라지만 아직 애들 같던데요 흑
6살 아들 생각나서 울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다섯살 아들 생각하며 울었어요.ㅠㅠㅠㅠ
남편한테 아들대신 한번더 갔다올 생각없냐고하니(물론 농담으로^^) 펄쩍 뛰며 미쳤냐고하네요. 그만큼 군대가 끔찍한 곳이었나봐요.ㅠㅠㅠㅠ
울 아들 어떡해....엉엉
통일되면 전방근무 개마고원으로 가요. 철원보다 -20도 더 춥죠. 게다가 면회 한번 가려면 2박 3일 일정 잡아야 하죠. 가다가 김밥이랑 치킨 다 상해요.
ㅎㅎ 그럼 통일 말고 모병제를 기원해야겠군요 ㅎ
저는 18살 고2 외동딸엄마인데.. 여자들도 군대 가야한다고 봅니다.
저도 그 시절 군대 영장 나왔으면 갔을텐데 ㅠㅠ
뭐 꼭 남자들이 하는 훈련 다 할순 없다 해도 (체력적으로 다르니)
남녀 공평히 1년정도 다녀오는게 좋다고 봅니다.사회적 인식도 많이 달라졌어요.
8살 우리 막내녀석,,생활태도로 볼 때 꼭 한번 가야겠구나 싶던데요,,
잠투정 반찬투정,,징징징~ㅋㅋ
아들은 그거 보더니 겁에 질려서 군대 어떻게 하면 안가요? 하고 묻더군요,,
군의관으로 가면 편하긴 하대 하고 말았네요,,^^
21개월밖에 안되고 휴가도 예닐곱번은 나올테니 걱정 안해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