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데쓰시는분들

문의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3-04-15 17:08:55

비데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저희집엔 초등 3,4학년 남자아이만 둘인데 저랑 아이둘 모두 볼일 보고 샤워기로 씻는게 습관입니다.

아이들이 뒷처리를 하는데 샤워기로 씻다보니 볼일볼때 옷을 홀딱 벗고 보고, 씻습니다.

목욕탕이 항상 물로 축축해요. 샤워기로 씻은후에는 수건으로 엉덩이 부분까지 닦으니 매일 수건양도 많아요.

아이들이라 엉덩이 닦고는 그대로 수건걸이에 걸어놔서 제가 모르고 얼굴닦은일도 수없이 많구요.

말을 해도 그냥 뭐 ㅠㅠㅠ

저도 출산후부터는 꼭 샤워기로 씻는 버릇이 생겼는데 하의를 다 벗고 씻어야 하고, 제대로 수건으로 닦아야 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비데를 쓸까 생각많이 했는데 비데가 불결하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망설여져요.

대여해서 쓰고 싶은 맘은 솔직히 없어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겁니다.

정수기도 대여하는데 필터땜에 코디들이 집에 오는거 너무 싫어요.

오후에나 집에 있는데 저녁시간이라 식사준비하는데 옆에서 필터 갈고 있는것도 불편하고, 남자분이 대부분 오시는데

저 혼자 있을때 오시는것도 너무 싫어요.

정수기야 뭐 주방쪽에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데 화장실에 필터며, 청소땜에 코디들이 오는건 정말 너무싫어서

비데 놓기가 진짜로 망설여 지거든요.

그래서 그냥 비데를 사서 설치한후에 제가 관리 할까 싶은데 제대로 관리가될까요???

어차피 변기도 매일 청소해야 하는건데 그럴때 비데도 꼼꼼하게 청소하면 될거 같아서요.

집에서 관리해도 깨끗하게 관리유지가 될까요?

그리고 비데쓰는거 어떤가요? 샤워기로 씻는것보다는 깨끗할까요??

쓰시는분 좋은 비데 추천해주심 더더욱 감사하구요

IP : 121.143.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5:12 PM (118.221.xxx.21)

    비데 없음 저는 못 살아요.
    근데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주방 정수기 때문에는 참을만 한데, 화장실 필터 때문에 코디가 오는 게 싫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왜 그러신 지 궁금해요.

  • 2. ...
    '13.4.15 5:17 PM (118.221.xxx.21)

    그리고 제목에 지저분한 얘기라고 해서 정말 긴장하고 들어왔어요. 너무 심하면 드래그하다 얼른 나가야지. 별로 .. 제목에까지 경고할 지저분한 얘기는 아닌데요. 아마 제목 때문에 다들 안 읽고 댓글 안 다실 거 같아요.

  • 3. ..
    '13.4.15 5: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얼마전 티비에서 비데에 대해 했는데요,, 비데 아무리 열심히 닦고 해도 소용없더군요.
    노즐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온수 모아둔곳은 개인이 청소할 수 있는 곳이 아닌데
    여기가 온도가 35도 정도로 세균이 살기가 젤 좋은 곳이래요,
    여기하고 변기물하고 세균측정했더니 변기물하고 세균수 똑같이 나오더군요,
    울 큰딸 비데 애용자인데 그거보고 비데 안쓰는게 낫겠다고,,그냥 휴지로 닦는게 더 위생적이구요,
    휴지 닦기 싫으면 그냥 샤워기로 씻는게 더 나아요,

  • 4. 그래서 저도 비데 안써요
    '13.4.15 5:21 PM (183.96.xxx.13)

    비데 관리 제대로 안하면 안쓰느니만 못할텐데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소독이든 세척이든 해줘야 하지 않나요?
    관리해주는 비데도 그렇게 자주 와주진 않을거 같고
    다행히? 욕조를 안 써서 욕조 안에서 샤워기로 해결합니다
    귀찮긴 하지만 화장실 눅눅해지는 건 덜한듯 해요

  • 5. 들은 이야기론
    '13.4.15 5:25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1. 비데설치하면 그 변기에서 남자들 소변 보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서서 소변을 보니까 오줌이 비데구멍으로 들어간다고..
    2. 딸래미 비데로 뒷처리 시키던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애들이 학교에서나 바깥에서 혼자서 뒷처리를 못한다고..
    학교에서 딸래미가 엄청 곤란을 겪은 후론 물티슈 병행하면서 가르친답니다.

  • 6. 비데
    '13.4.15 5:44 PM (182.209.xxx.113)

    보보비데는 절대 사지 마세요. 볼일 볼 때마다 허벅지 안쪽에 오물이 튀어요. 정말 돈 주고 사서 돈 아까운 거 1위가 비데네요.

  • 7. 치질수술한사람
    '13.4.15 5:56 PM (122.153.xxx.139)

    의사가 비데보단 샤워기로 하래요.. 비데는 청소를 자주 해야하고 세균이 많다고.. 글고 치질기는 있는 분은 상처가 더 나루수 있으니 조심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08 분당쪽에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까페 아실까요? 6 bb 2013/04/29 909
246007 전자파에 대한 제 생각. 2 ........ 2013/04/29 1,598
246006 노무현 미공개 사진... 27 ... 2013/04/29 3,512
246005 셔츠-제이크루,진-디젤,피코트-히키,슈즈-잭퍼셀입고도 테안나는 2 시장표 몸매.. 2013/04/29 1,506
246004 공무원인데야간당직하고 아직도퇴근을못하네요 8 딸램 2013/04/29 1,373
246003 와이셔츠에 유화물감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5 급해요 2013/04/29 4,270
246002 하얀색벌레 3 이불에 기어.. 2013/04/29 1,751
246001 글쓰는 거 소질있는 학생은 5 전공 2013/04/29 1,017
246000 댓글 시인 제페토 4 세우실 2013/04/29 594
245999 깻잎조림 어떻게 하면 안질길까요? 11 반찬이.. 2013/04/29 3,369
245998 Again 100만 촛불! 5월 2일 (목) 오후 7시 서울파이.. 2 촛불 2013/04/29 827
245997 종합비티민 뭐 드세요? 10 비타민 2013/04/29 5,683
245996 죄송한데요..50중후반 다이어트 해 보신 분들 도움 부탁합니다... 10 한계점 2013/04/29 2,875
245995 34개월 아기 숫자 얼마나 아나요? 8 .. 2013/04/29 1,888
245994 다크나이트에 히스레저 너무 멋져요...ㅠㅠㅠ 5 jc6148.. 2013/04/29 926
245993 집 담보대출 방법 중도에 변경가능한지요? 2 대출질문요 2013/04/29 596
245992 백수되고 나서 우울증 왔어요.. 7 ... 2013/04/29 6,547
245991 5월1일 근로자의 날.. 19 휴일좋아.... 2013/04/29 3,797
245990 수학여행 수련회가방 어떤거 사주셨나요? 5 가방 2013/04/29 1,848
245989 태국여행 항공권 예약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3/04/29 749
245988 영화 '박쥐' 보신분들 신하균 나오는거 알고 계셨어요? 2 ... 2013/04/29 1,607
245987 **카드 VIP 초대전은 뭘까요? 5 궁금 2013/04/29 1,291
245986 신발 볼 넓히는거 전문적인 곳으로 가야하나요? 6 2013/04/29 1,173
245985 결혼이 어려운 이유는 18 결혼 2013/04/29 4,019
245984 안마의자 써보신분 어떠신가요? 1 의자 2013/04/29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