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딸인데 전 소꼽놀이도 안좋아하고
인형놀이도 별로 퍼즐 싫어하고
암튼 재미가 없고 피곤하네요
억지로 놀긴하는데 집중안한다고
삐지고 몸으로 노는건 체력이 딸리고
걍 동생이랑 놀라고 자꾸 미뤄요
엄마랑 놀고싶다고 보채지만
제가 재미가 없으니 몰입이 안되요
마흔넘었는데 넘 노산이라
제가 기력이 딸려 그런건지
너무 미안하지만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몇년지나면 놀아달라 소리도
안할텐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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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노는게 재미없어요
놀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3-04-15 16:38:48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15 4:43 PM (210.222.xxx.1)전..거기다 아들이예요.
맨날 총싸움하자고 그러고.ㅠㅠ 진짜 눈물나요.2. --
'13.4.15 4:47 PM (112.184.xxx.174)엄마는 뭐 좋아하세요? 아이랑 놀아주기 힘드시면 엄마가 노는데 아이를 끼워 넣으세요. 아이가 엄마와 놀아줄수 있도록요. 저는 음악듣는거 좋아해서 클래식 음악듣는데 아이도 같이 들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가만히 듣고 있더라구요. 제가 막 설명하면 진지하게 듣기도 하고 듣다가 지 소꼽놀이 하기도 하는데 제가 좀 덜힘들더라구요. 저는 미드도 봤어요. 가족드라마중에 골라서요. 애한테 막 설명하면서요. 쟤는 쟤 좋아하나봐 막 이러면서요.
3. ^^
'13.4.15 4:51 PM (121.142.xxx.199)비용은 좀 들겠지만
키즈 카페라도 가보세요.
거기 가면 모르는 친구들과 잘 놀기도 하고
자기보다 어린 아기보면 데리고 놀기도 해요.4. 저도
'13.4.15 5:02 PM (222.107.xxx.181)저도 그래요.
대부분은 건성으로 놀아주고
가끔은 재밌게 놀아주기도 하고
그런거죠뭐.
초등1학년 쯤 되면 친구랑 놀거니까
조금만 참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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