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어디에 주로 구워드시나요?

생선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3-04-15 08:50:55

전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가시같은것 바르는것이 귀찮더라구요..

결혼10년차, 생선사본지가 몇번안되네요..

것도, 홈쇼핑에서 고등어세트 정도.. 몇번 안먹고, 주위사람 나눠주고, 남는건 기간 지나서 버리고..

이러기를 몇번 반복했는데, 아이들때문이라도 생선을 구워주어야 겠는데요..

후라이팬에 구우면, 설거지가 넘 귀찮고, 기름범벅에 두껑도 마찬가지..

해피콜 양면팬에 구워도 양면팬에 기름범벅..설겆이가 두렵네요..

그리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미니 전기 그릴팬이라고, 토스트나 와플도 만들수있는..

그곳에 구워도 윗판과 아랫판 기름을 딱아내야하고..그릴 사이 사이로요..

솔직히 생선굽고 뒷처리가 너무 싫어요..

여러분은 어디에 구워드시나요? 그리고 어디에 구워야 제일 맛있나요?

삼겹살도 테팔전기그릴에 구웠다가 씻을때 뒷판 하나하나 씻기가 넘 귀찮더군요..기름 덕지덕지 묻어있고..

그냥 후라이팬에 한번씩 구워먹고, 키친타월로 기름 딱아내면서요..

생선이 맛있으니까 번거로워도 감수하며 먹는건가요?

IP : 124.153.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8:52 AM (115.126.xxx.100)

    해피콜 양면팬에 구워요~
    굽고 팬 따뜻할때 키친타올로 닦으면 깨끗하게 닦여요.
    생선전용으로 써요.

  • 2. 생선
    '13.4.15 8:55 AM (124.153.xxx.4)

    해피콜 양면팬 실리콘사이에도 기름이 끼이고,안흘러나온다 광고하던데, 흘러나오더군요..
    먹고나서 위판,아랫판, 실리콘 사이 다 딱아내야하는것도 번거로워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먹고 있네요..후라이팬은 후라이팬 하나만 씻으면 되니까요..

  • 3. 푸들푸들해
    '13.4.15 8:57 AM (68.49.xxx.129)

    오븐있으시면 오븐이 젤 편하고 쉬운데.. 전 큰 직사각형 틀.. 브라우니 같은거 구울때 쓰는거...에다가 생선 통째로 넣고 구워요.. 위에다가 소금이라던지 간 좀 해주구요. 그럼 나중에 그 틀만 씻으면 돼요

  • 4. --
    '13.4.15 8:58 AM (112.184.xxx.174)

    저는 양면팬에 종이호일깔고 구워요. 팬을 뒤집지는 않고요. 호일만 잘 추스려서 버리면 크게 닦을것 없던데,,

  • 5.
    '13.4.15 9:01 AM (119.70.xxx.35)

    직화구이 냄비에 호일깔고

  • 6. 리기
    '13.4.15 9:02 AM (118.40.xxx.41)

    제가 님과 똑같은 고민하다가 생선구이기 샀어요! 씻어줘야하는건 마찬가진데 훨 씻기 쉽구요 무엇보다 맛있고 굽기가 쉬워요 생각해보니 전 씻는것보다 굽는게 고민이었네요ㅋ 자리 차지하고 별로 이쁘지 않은데도 만족이요ㅎㅎ 생선도 훨 자주먹게되고... 써보니 신세계라서 친한언니한테 선물도 했어요ㅋ

  • 7. 생선
    '13.4.15 9:04 AM (1.247.xxx.247)

    오븐에 호일깔고 상부열선 250도로 15분정도 구워요. 동양매직 컨백션오븐이거든요.
    이거슨 신세계... 후라이팬 닦을 일 없어요.

  • 8. 생선구이기..
    '13.4.15 9:05 AM (203.232.xxx.1)

    완전 좋아요~
    9만원 안 준거 같은데 생선 먹는 거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뒷정리도 쉽고, 베란다에 창문 열어놓고 생선 구우면서 다른 반찬 준비하면 정말 진수성찬을 만들 수 있어요. 가끔 생선 꺼내오는 거 잊어 먹어서 탈이긴 하지만요.. ^^

  • 9. ...
    '13.4.15 9:07 AM (117.111.xxx.93)

    저는 자이글이요.
    자이글은 부피가 있어서 넣었다 뺐다 이렇게 쓰면 귀찮아서 못써요.
    밥통처럼 오븐처럼 자리 잡아주시면 완전 이거 이상 없어요.
    냉동 고등어도 그냥 올리면 되요.
    기름 거의 안튀어요.
    후라이팬은 뚜껑 꼭 덮어야 하잖아요.
    특히 기름 많은 생선은 기름이 ㅠㅠ

    자이글은 동그란 팬만 빼서 씻으면 땡입니다.
    세척도 편해요.
    생선뿐 아니라 냉동 식품들 따로 해동하지 않고 굽는게 가능해서 좋구요.
    전자렌지에서처럼 물이 안생겨 좋아요.
    냉동 피자랑 배달시키고 남은 치킨 데우면 그냥 새거 먹는 기분 ^^

    전 육식인간이라 일주일에 몇번씩 삼겹살 구워 먹는데 자이글 아니었음 청소때문에 힘들었을 듯 해요.^^

  • 10. **
    '13.4.15 9:10 AM (122.34.xxx.131)

    무쇠 후라이팬에 구우면 맛있어요.

  • 11. ss
    '13.4.15 9:21 AM (180.68.xxx.122)

    전 렌지 그릴에 무쇠쟁반 넣고 구워요

  • 12. ㅇㅇ
    '13.4.15 9:35 AM (223.62.xxx.45)

    뒷베란다 있으심 생선구이기가 젤 좋아요

    거기 생선말고도 고구마랑 스테이크 삼겹살 햄 소세지 등등 다 구워먹어요 냄새 안나요 ㅎㅎㅎ

    생선냄새

  • 13. 서영맘
    '13.4.15 9:47 AM (211.234.xxx.177)

    위 생선구이기 쓰시는 분 저도 생선구이기 샀는데 양면으로 구우면 위 열선부분이 쳐져있어 생선윗부분에 닿아 그 부분이 타는데 저만 그런가요?

  • 14. ^^
    '13.4.15 10:23 AM (124.136.xxx.21)

    그냥 프라이팬에 종이 호일 깔고 약불에 올려놓고 신경 끄면 구워집니다. 전 이틀에 한번꼴로 생선 구워먹어요. 고등어, 조기, 삼치, 갈치. 보통 4종류 돌아가면서 구워요.

    종이 호일 한번 쓰면 신세계 열립니다. 강추합니다.

  • 15. 종이호일 질문~
    '13.4.15 11:40 AM (112.163.xxx.219)

    그럼 종이호일 깔고 기름을 붓나요?
    기름은 어떻게 붓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생선구이 참 좋아하는데.. 뒷처리가 싫어요

  • 16. 양면팬
    '13.4.15 1:48 PM (121.190.xxx.2)

    양면팬에 종이 호일 깔고 구워요.
    그래도 기름 흐를까봐 후라이팬채 뒤집지는 않고 생선만 뒤집어요. 그럼 윗면은 기름 거의 없고 아래는 종이 호일이 흡수해서 별로 없고 설거지 엄청 편해요.
    냄새도 많이 안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55 저는 마선생 같은 스탈 좋네요. 1 여왕의교실 2013/06/22 863
265654 댓글 3개로 이정도니, 광우뻥 난동이 이해가 갑니다. 6 .. 2013/06/22 792
265653 아파트매매 6 ... 2013/06/22 1,849
265652 제발 여름이불 좀 추천해주세요 8 san 2013/06/22 2,433
265651 세례명... 도와주세요 7 영세 2013/06/22 2,011
265650 국정원사건은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되죠!! 11 대한민국 2013/06/22 1,059
265649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의 대화중에.. 3 궁금.. 2013/06/22 1,444
265648 아까 여친하고 20년넘게 차이난다는글ᆢ 3 2013/06/22 1,253
265647 카레볶음밥 맛있네요^^ 5 새댁 2013/06/22 2,128
265646 내용 지워요 23 ... 2013/06/22 5,953
265645 캔커피 하나에 각설탕이 13정도 들어간다네요. 8 ..... .. 2013/06/22 2,716
265644 요즘 보면 개념이 없는사람이 참 많더군요... 1 소래새영 2013/06/22 641
265643 커피믹스 vs 술 ..뭐가 몸에 더 해로울까요 8 우주 2013/06/22 2,296
265642 감자샌드위치 진짜진짜 맛있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 28 감자 2013/06/22 4,184
265641 집에 있는 남색 새 우산을 양산으로 써도 될까요 9 양산 2013/06/22 2,168
265640 오디를 조금 얻었는데요.. 5 초보 2013/06/22 1,480
265639 환불 받고 싶어요, 4 friuli.. 2013/06/22 1,114
265638 뮤지컬을 난생 처음으로 보았다.,,, 9 코코넛향기 2013/06/22 1,651
265637 서울에도 계곡이 있었다니! 우리동네에 있는 서울 내 계곡 추천 3 rPrhr 2013/06/22 8,589
265636 지금 촛불집회 사회보는 청년 7 궁금 2013/06/22 1,561
265635 문이과 조언,또한번 부탁드려요. 4 또질문 2013/06/22 841
265634 사골 처음 만들어 보는데요 3 급한질문 2013/06/22 694
265633 대학 한학기 남겨 놓고 전공 전향 가능할까요? 고민 2013/06/22 386
265632 오이소박이를햇는데 짜요..급질..... 5 콩민 2013/06/22 1,404
265631 인터넷쇼핑사이트의 옷 외국인들이 입은 사진...? 3 있쟎아요 2013/06/2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