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수기를 떼어버렸어요.
저수조에 갖힌 물 먹기가 찜짐하고
식구가 없어서 굳이 정수기를 써야하나 했죠...(82쿡 정수기에 관한 글을 장시간 읽다보니 영향도 있어요..)
브리타 구입하고 밥물과 반찬등등은 이 물쓰고
나머지는 생수를 구입해서 쓰네요.
그런데 생수 구입하는게 엄청 귀찮아요.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문하니 택배 아저씨는 현관에 켜켜로 싸주시고
옮기는건 남편이 한다지만 뒷베란다에 많은 생수병이 있는것도 보기싫네요.
거기다 분리수거용 플라스틱병은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저수조나 생수나 물이 갖혀있기는 매한가지고.
다시 설치할까 생각드는데 ..
작은 용량으로 정수기 갑은 어떤 제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