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래층 스트레스

안착한 이웃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4-14 23:19:12

곧 하는 SBS 스페셜 함 보려구 기다리는 중예요. 마음이 불편하네요.

윗층은 거실에 중문이 있는지 우리집이 울릴 정도로 드르륵 문소리가 나고

의자끄는 소리, 발소리 시끄러워도 하루종일 나는 소리도 아니니 참으면 되지만

너무 예민한 아래층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중간에

커트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다큰 아이들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집도 아이들

고딩 대딩이던데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예민한지..

엄마들 커피한잔 마시러와도 연락, AS 아저씨가 와도 발소리 시끄럽다 연락(이건 제가 주의를

주기도 그래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 오셔도 연락...

 

답답해도 집에서 슬리퍼 양말 꼭 신구요(여름엔 어쩌나 ㅠㅜ)

거실에 카페트, 싱크대 높은곳 꺼낼때 쓰는 간이의자까지 다이소 고무 끼워놓았어요.

(부직포랑 차원이 달라요. 효과 짱. 보기는 싫음) 저희도 많이 조심하는데 ㅠㅜ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이사를 잘못온것 같아요. 이젠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IP : 203.17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저희집
    '13.4.14 11:22 PM (203.170.xxx.27)

    청소기도 안돌려요. 빗자루 구입했구요 부직포 밀대 하루에 두세번씩 해요.
    SBS 스페셜 보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서 못보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도 이런 마음고생 안했는데..

  • 2. 11
    '13.4.14 11:23 PM (59.152.xxx.4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제가 겪어본 바 설명드리면..


    이게 그냥 옆에서 목소리 티비소리 나듯 소리로만 들리면 오히려 덜 민감 할 수도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진동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소리 + 진동


    큰 스피커 앞에 서있거나
    국악 들이면 심장이 쿵쿵 울리는 그런 느낌이 들려서 문제에요

    진짜 힘들어요..

    나중에는 잠깐 소리나느것까지도 민감해지는 정도.... 아...
    진짜 이건 윗집도 아랫집도 아닌 건설사 문제에요


    오히려 옛날집들이 층간소음 없잖아요.....


    그 음파 진동 이게 몸으로 장기로 전해지기때문에 정말 힘든거거든요.....
    이건 아랫집이 덜 민감해도
    윗집이 조심해도 소용없음....... 건설 개쉑들이 제대로 지어야함....ㅠㅠ

  • 3. 지금 보는 중인데
    '13.4.14 11:25 PM (211.246.xxx.26)

    아이 둘 있는 윗집은 자기 애들 뿐이 모르네요.
    융통성이 없어보여요.
    우리 애들이 얼마나 참고..상처냐 하는데
    솔직히 유별나 보여요.

  • 4. ㅣㅣㅣㅣ
    '13.4.15 12:08 AM (182.215.xxx.204)

    남자아이 둘키우는 윗집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어린애가 둘인데 일이 그지경이 됐는데도
    강화마루 거실에 놀이매트하나 없이
    면패드(얇은카펫) 한장 깔아놓은 걸 보니...
    제발 애들 뛰는집은 매트좀 깔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14 일상 생활 영어 사이트 초보 초보 .. 2013/05/03 575
248613 동대문 종합시장내 마춤 옷 봄노래 2013/05/03 1,222
248612 유산후 한약먹고 있는데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 2 부작용 2013/05/03 1,338
248611 절교당하신 분 글 지우셨네요. 10 .. 2013/05/03 3,542
248610 뭔가의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7 중독 2013/05/03 1,538
248609 가을 운동회 2 337 2013/05/03 829
248608 얼굴에 계란노른자 팩하는거요 1 ........ 2013/05/03 5,722
248607 블루베리 키우고 계신분들께 여쭤요~~~ 7 베리 2013/05/03 2,135
248606 국선도세계연맹 vs 세계국선도연맹 4 요가 2013/05/03 3,632
248605 아이언맨 보러 가는데 3D, 디지털 어떤 차이죠? 5 웃음 2013/05/03 1,118
248604 살이 찌니..나가기도 싫고 운동하기도 싫어 미쳐 버릴꺼 같아요 1 뜨아!!!!.. 2013/05/03 1,624
248603 헐~오자룡 11 졌다 2013/05/03 4,201
248602 어버이날 택배로 보낼건데 요즘 무슨 과일이 맛있나요 5 .. 2013/05/03 1,322
248601 초등5 친구관계.. 8 영악한 2013/05/03 2,120
248600 부모와 연끓는다는건 쉬운문제는 아닐꺼같아요.. 5 ... 2013/05/03 2,158
248599 가사도우미분 하루 불렀는데 저는 뭘 해야 하나요? 3 dd 2013/05/03 1,938
248598 애슐리 과천점 맛있나요? 6 .. 2013/05/03 1,565
248597 남자는 사업이죠. 3 ,^^ 2013/05/03 2,624
248596 제시카 알바 보고 왔어요 ㅎㅎㅎ 3 미둥리 2013/05/03 2,526
248595 레모네이드는 설탕 범벅해야 맛있는건가봐요. 10 ... 2013/05/03 2,362
248594 곰팡이는 제거 안되고 싱크대 새것되었네요^^ 8 .. 2013/05/03 3,048
248593 대책없이 살다가 젊음을 탕진하고 5 답답맘 2013/05/03 2,626
248592 빕스음식이 토나온다는 친구 32 글쎄 2013/05/03 7,767
248591 소드는 공개 안하나요? 소드 회원이신 분들께 여쭈어요 2 ... 2013/05/03 1,068
248590 오정태 젠틀맨 패러디 잘 만들었네요. 개그맨 2013/05/03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