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꼼짝않고 1회에서 10회까지 다 보았어요..
휴~~ 다보고 나니 거의 엉덩이가 짓무를 정도네요..
그런데 소감은 정말 이런 멋진 드라마가 공중파아니어서 다함께들 못 보았다는 아쉬움이....
정말 어떻게 이렇게 극본, 출연배우, 화면 다 좋을 수가 있나요...
아역배우들도 다 멋지고 성인되어서의 싱크로율도 너무 좋고...
특히 이진욱 이 배우......정말 멋져요...
이 배우 좀 주목해 봤던 것이 사년전엔가 군대가기 직전에 무슨 아나운서와 재벌집 아들이 결혼하는 드라마였는데 그떄도 은근 매력이 있는 배우여서 참 괜찮다 생각했고 최지우 애인이었다고 나와서 갑자기 이건 뭐지 했던 기억이 있어요..
최지우와는 소속사에서 띄우려고 그랬던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군대다녀오건 말이 없는 거 보니...
나인보니 구태여 최지우랑 안 엮어도 앞으론 엄청 인기 끌거 같아요...
정말 나인 참 웰메이드 드라마에요...요즘 공중파의 허접한 드라마들 보고 있자니 케이블이나 종편이 드라마는 훠얼 수준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