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요리 질렸어요 남이 해준 요리 먹고싶어요

식사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3-04-13 20:51:53

아무래도 요리실력이 우와 너무 맛있어 수준이 아니라

늘 그냥저냥 맛없지는 않다 근데 맛있지도 않다 이 수준이라서 질렸나봐요 


요리 첨 시작했을때는 그냥저냥 수준이어도 와 내가 이런걸 만들었어 맛있어 다음에도 만들어먹어야지

식사하는게 너무 즐거웠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어요 그냥 질렸어요 싫증이나요

그냥 배고파서 배채우는 작업이 됐어요   


외식 말고 남이 해준 가정식 요리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요....가능하면 절 위해서 만들어준

근데 남 붙잡고 나한테 요리 좀 해줘  이럴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냥 반찬 사먹거나  외식이나 해야겠어요

자기 요리에 질릴만큼 요리 많이한것도 아닌데 저한테는 첨부터 요리가 안 맞았나봐요

요리 식재준비하는것도 되가는 과정 보는것도 즐거워서 전 요리 좋아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IP : 118.35.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13 8:53 PM (218.238.xxx.159)

    친구집에 놀러가서 드세여....

  • 2. ..
    '13.4.13 8:56 PM (175.252.xxx.236)

    그렇죠? 저는 요리하는건 아직 그럭저럭인데 내요리는 왜케 먹기싫은지요. 맛도 그냥저냥이고.
    내가만든음식은 잘 안먹지만 모르는 남이만든 반찬도 안사먹어서 인스턴트나 간단한거 사먹고 살이 찔 지경이네요
    근데 요리 포기는 안하려구요!

  • 3. 123
    '13.4.13 8:57 PM (115.140.xxx.99)

    장보고 재료다듬고 썰고 지지고
    볶고 데치고.. 숨차=3=33

    끓이고 간하고 ...


    으~~저도 힘들어요.

  • 4. ..
    '13.4.13 9:05 PM (175.223.xxx.121)

    어짜피 여름에 더워지면 요리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때 생각해서 지금은 저녁하고 주말에는 꼭 집밥먹네요.

    작년 여름같은 더위면 요리고 뭐고...
    무조건 배달이나 외식.

  • 5. 맛보다
    '13.4.13 9:20 PM (122.37.xxx.51)

    만드는게 늘 정해있어요.저의 경우..
    먹는것만 먹는..몇가지로 돌려먹으니 질려욧

  • 6. 요리지겨워
    '13.4.13 9:29 PM (223.16.xxx.74)

    공감리플이 꽤 달렸네요 저 저만 이러는줄 알았어요
    친구집은 남 집에서 식사하는게 걸려서 생각 안해봤는데 슬~쩍 부탁해볼까요ㅎㅎ

    전 일단 요리 그만두고 남 요리나 먹을래요
    전 먹는게 세상에서 즐거운 사람은데 지겹다 싫증난다 생각하면서 먹기싫어욧!
    그러다보면 그래서님처럼 자기 맛이 그리워질 날이 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90 SNL 코리아 좋아하세요? 25 ........ 2013/04/18 2,887
242989 이 가방.. 어느 브랜드죠? 3 가방 2013/04/18 1,425
242988 근데..용필옹의 바운스가 뜨긴떴네요.. 2 2013/04/18 1,229
242987 카드 수수료를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5 쐬주반병 2013/04/18 750
242986 길들이기 안된 전골팬 샀는데 길들이기 어째요 3 무쇠 2013/04/18 552
242985 브라질 6박7일, 리우 갑니다.. 책 추천 부탁 드려요 2 초보맘 2013/04/18 791
242984 아이허브 주문할때요 .... 3 h.. 2013/04/18 1,729
242983 MB ....주말 테니스장 독차지....주말엔 나혼자 9 ... 2013/04/18 1,845
242982 저기..오이소박이 만드는 법..쫌.......... 1 도전 2013/04/18 1,119
242981 전주인&세입자 가스오븐 후기 8 2013/04/18 2,838
242980 키작고 통통한 여자 옷코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4 코디 2013/04/18 11,694
242979 여자가 고백하게 만드는 남자 말투 8 ㅇㅅㅇ 2013/04/18 2,677
242978 감각있는 살림살이 선택하는 요령은 어떻게 기르는 걸까요? 1 나도센스좀 2013/04/18 901
242977 이따3시쯤 외출시 옷뭐입죠? 5 .. 2013/04/18 1,028
242976 대식가 9 세라 2013/04/18 1,532
242975 고민좀 같이 해주세요. ........ 2013/04/18 445
242974 벌어진 앞니는 앞니 성형전문 병원만 가야할까요? 7 바다짱 2013/04/18 1,548
242973 산호 브로치 만드는데 있나요? 인사동 2013/04/18 508
242972 세자 유아인과 민대감 이효정씨 싸우는거 보면 1 장옥정 2013/04/18 1,277
242971 고3폰 아직은 사신 분 없겠지요? 2 고등맘 2013/04/18 3,309
242970 유지인씨 첫째딸 외모가 부러워요. 13 넘이뽀 2013/04/18 5,438
242969 원세훈·4대강 '파문'…힘잃은 MB '잔인한 4월' 세우실 2013/04/18 752
242968 싸이 젠틀맨 뮤비가 한국방송에선 부적격 판정 받았군요. 7 으허허허 2013/04/18 1,488
242967 백팩(주로 정장용) 좀 봐주세요. 뽁찌 2013/04/18 587
242966 김치 담글때 냉동했던 사과, 배 갈아도 괜찮나요? 2 bitter.. 2013/04/1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