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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스트레스

소심아들 조회수 : 759
작성일 : 2013-04-13 15:17:21
초3남자아이랍니다
트리플a형 한소심하지요ㅠㅠ
늘 이름가지고 아이들이 놀린다는데(이름 안부르고 이름과 비슷한 다른 단어로 부른대요 그런데 그 어감이 여자같이 느껴져서 넘싫다고 징징 반 한두명이 아니라 꽤 많은 애들이 그렇게 부르디 선생님한테 일러도 선생님은 대수롭지않게 넘기시고 짜증난다고하네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전 걍 쿨하게 넘기라했는데 아이 성격탓인지 그게 안되나봐요
IP : 61.253.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13.4.13 3:20 PM (218.238.xxx.159)

    약점을 가지고 놀리는건 그 상대가 그걸 가지고 힘들어하거나 괴로운반응을 보일때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니까 그렇게 놀려도 그냥 무시하고 반응안하면 애들도 재미없어서 안해요
    이름가지고 놀리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기분나쁘다고. 애들앞에서 하지말라고
    울먹이거나 징징거리지 말고요

  • 2. ..
    '13.4.13 3:28 PM (114.204.xxx.42)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친구를 놀리는건 나쁜거라는걸 아이들이 알게되면
    놀리지 않을것같아요.대부분 상대가 얼마나 힘들어한다는걸 느끼지 못하기에 놀리고,괴롭히는거 아닐까요.)
    어른들이 보기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지만
    초등학교3학년 아이가 감당하기엔 힘든 무게일수있어요.
    어렸을때 놀림은 성인이 되서도 기억될만큼 괴로운 고통같아요.

  • 3. ㅇㅇ
    '13.4.13 3:29 PM (175.212.xxx.159)

    모욕적인 별명은 아니고 그냥 이름 가지고 언어유희하듯 지은 별명 같은데요
    닉네임은 친하고 좋으니까 붙여주는 거다, 싫고 친하게 지내기 싫으면 그렇게 부르지도 않는다 얘기해주세요.
    놀린다기보다는 애칭이라고, 사랑 애자가 들어가는 좋은 거라고...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놀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잡을 수도 없는데 아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좋죠.
    부모가 괜찮다, 좋은 거다 하면 아이는 마음이 나아질 수도 있잖아요.

  • 4. ..
    '13.4.13 3:48 PM (110.14.xxx.164)

    요즘 다들 이름말고 별명 불러요
    오씨면 오징어 이런식으로요
    그러려니 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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