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가는 어린이집에서 얼마전
나들이를 갔는데 저희 아이는 보내지 않았어요
33개월 됬는데 날씨도 쌀쌀하고 불안해서요
그런데 얼마나 깊은 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밧줄로 양쪽 손잡이 되어있고
발쪽은 나무인 다리 건너다
한 아이가 물에 빠지고 바로 선생님께서 건지셨다 하는데요
전 어린이집 관계자한테는 아니고 건너건너 듣게 됬는데
너무 불안하고 그 엄마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얘기를 해줘야하나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아이 선생님 둘다 다 젖었지만 아이 엄마한테는
물장난하다 젖어 옷갈아입었다 한거 같아요
빠진거는 몸집이 작고 뛰는 아이가 있어 튕겨져 나갔다는데
언제든 이런 일은 생길수 있다 생각하니 다녀야 할 지 고민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보내도 될까요?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3-04-13 01:30:44
IP : 117.11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13.4.13 1:44 AM (175.211.xxx.136)사실이라면 그런 다리를 유아가 건너도록 했다는 것이 큰 문제이고요.
건너건너 들은 거라면 우선 원장님께 사실확인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해명이 명쾌하지 않다면 안전불감증이 있는 선생님이라 옮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2. 요현맘
'13.4.13 1:47 AM (1.238.xxx.19)어린아이다보니 돌발행동들이 날수있죠
문제는 사고에대한 대처가 아니겠어요
걱정하시는부분도 그것일거구요
얼집의 대처는 아니라고보네요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생각있고 말도할수있는일에 그런거짓말이 통하기나할까요
다른사람에게 전해듣는 그아이엄마는 배신감이 이루말할수도 없을텐데요
어디라도 믿을만한곳은 없겠지만 그런곳이라면 전 이유를 밝히고 보내지 못할거 같네요3. 김채연맘
'13.4.13 1:55 AM (39.121.xxx.38)아이들은 늘 돌발적인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해야 해요.
특히나 여러명의 아이들을 통솔하는 위치라면 신경을 많이 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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