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후....

지봉 조회수 : 3,148
작성일 : 2013-04-12 23:03:23

보고 싶고 외롭고 미치겠어요..

차인 후 카톡을 2번이나 보내보아도 답장이 없내요..

매일매일 술만 마시고..저 정말 이런적 없었는데.....

학교-집 졸업후엔 집-회사

이 패턴만 반복하던 제가..

28이 되어서야 첫 연애를 하고 그것도 제대로 못해서

이러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근데 도저히 못 잊겠어요...ㅠㅠ

IP : 211.186.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13.4.12 11:06 PM (125.128.xxx.193)

    힘내세요ㅜㅜ 토닥토닥

  • 2. 맘미
    '13.4.12 11:07 PM (182.222.xxx.55)

    나만나요^^

  • 3. ..
    '13.4.12 11:08 PM (112.148.xxx.220)

    잊으라는 댓글들 많이 달리겠지만

    그 남자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정말 사랑했으면 죽을 때까지 못잊어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저도 헤어진지 6년 가까이 된 남자가 있고 그 이후로도 여러 남자친구를 거쳤지만....

    지금도 새벽에 사무칠 땐 몰래 몰래 그 사람 트위터나 홈피 들어가봐요.

    그렇게 상처받았었는데도 보고 싶고, 그립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죽을때까지 다시 연락은 안 하겠지만 못 이룬 사랑도, 못 잊는 마음도 그냥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려구요.

  • 4. 음...
    '13.4.12 11:57 PM (121.175.xxx.222)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든 법이구요. 두 번, 세 번 차이고 나면 맷집이 생겨 잘 견뎌집니다.

    이젠 남자 없이 잘 살아~

  • 5. 이별하기
    '13.4.13 12:10 AM (101.235.xxx.116)

    연락을 끊는건 의외로 간단한 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는 생각... 하나님의 보트-에쿠니 가오리

  • 6. 이별하기
    '13.4.13 12:12 AM (101.235.xxx.116)

    그사람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제자신이 정말 한심해보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자구요

  • 7. 첫연애라
    '13.4.13 12:14 AM (223.62.xxx.84)

    그러실거예요 저도 대학교때 첫사랑 못잊어서 10년째
    된 지금도 가끔 페북 살펴보고 그래요
    헤어지고도 6년동안 가끔 서로 생사확인도 했었구요
    지금은 각자 결혼해서 이제 인연은 끝났지만...
    잊는다고 노력한다고 잊혀지는것도 아니고
    그저 시간의 힘 앞에서 무뎌지는거죠...

  • 8. ㅇㅇ
    '13.4.13 1:21 AM (203.152.xxx.172)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그사람은 죽었어요..

  • 9.
    '13.4.13 3:57 AM (223.62.xxx.86)

    사람을 좋아하는거 만큼 어리석은게없어요
    과감히 떨쳐 버리세요
    막상 결혼했다면 후회할 사람이죠
    별사람없어요
    좋은 인연이 있어요

  • 10.
    '13.4.13 4:00 AM (223.62.xxx.86)

    난 아무리 현빈이라도
    남자가 방귀 끼는 생각하면 식어버려요 ㅜㅜ

  • 11. ...
    '13.4.13 12:36 PM (1.251.xxx.192)

    많이 좋나하신 남자라면 잊기가 정말 힘들거예요
    어차피 내 인생길에 닥친 일인데
    어쩌겠어요
    아~~~글마 죽었다 생각하세요
    자꾸 자신에게 세뇌를 하세요
    사람에게 집착하는게 지나고 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세월이 조금 위안은 된답니다
    마음을 자꾸 다른쪽으로 돌리시고,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216 환장하겠네요 4 평온 2013/04/26 1,342
245215 범퍼침대 유용한가요? 7 .. 2013/04/26 2,361
245214 사촌이 땅사며 배아프다. 4 속물? 2013/04/26 1,555
245213 물건에 sa급이라고 말하는 건 3 질문 2013/04/26 1,326
245212 남대문에서 안경 맞췄는데요 1 ... 2013/04/26 1,504
245211 아까 글 지우신 분(인생망가지지않는비법이니 다른 분들도 꼭 보세.. 9 .. 2013/04/26 2,898
245210 제 생각엔 스미레의 12시 해명글은 17 2013/04/26 3,383
245209 신랑에게 믈어봤어요. 8 2013/04/26 2,514
245208 파파야 참외 드셔 보신 분? 9 ..... 2013/04/26 2,060
245207 2인 가족 식비 어느 정도 나오세요? 9 식비 2013/04/26 4,447
245206 여러분 이라면 어떤 취미를 가지시겠어요? 5 흠. 2013/04/26 1,625
245205 애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을때요ㅜ 5 .. 2013/04/26 1,349
24520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료 다운로드 5 .. 2013/04/26 1,497
245203 82님들 며칠전 정몽구 회장이랑 이건희 회장 2013/04/26 1,354
245202 채식주의자분에게는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10 선물고민 2013/04/26 1,971
245201 박근혜가 조작한 '국정원 대선개입' 시간대별 증거 3 참맛 2013/04/26 951
245200 표창원교수님 책읽어보세요 다나와요. 5 ........ 2013/04/26 3,613
245199 집에 안풀리는 형제 하나 있으니 4 .. 2013/04/26 3,401
245198 드디어 폴라초이스 BHA 2% 제품을 구했습니다.^^ 1 나무 2013/04/26 2,913
245197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 심리정보국 폐지 국정원세훈 2013/04/26 562
245196 서울대선정만화인문고전50 <---이 책을 사려고 하는데요 9 2013/04/26 1,824
245195 지금 제주도인데 한라봉 7 제주도 2013/04/26 1,550
245194 베리떼.. 커버 잘되나요? 8 잡티작렬 2013/04/26 3,098
245193 살짝 창백함 만 보정해줄 가벼운 화장품있나요? 6 ..... 2013/04/26 1,108
245192 자살예방광고 너무 무서워요 ㅎㄷㄷ 10 뭐서워 2013/04/26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