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는 다니지만 강요는 거부감 드는...

...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3-04-12 22:43:29
저는 정말 믿음으로 다니지만 초신자라
아직 습관같은게 많이 모자라요
그런데 기존 신자분들께서는 제 그런 모습을 보고
밥먹을 때 기도해야지 등등 좀 강요를 하세요
사실 이런건 믿음의 단계에 따라 나도모르게 하고싶어지는 거 아닌지ㅜ
주님이 저를 저절로 바람직한 상태로 이끄시더라구요
근데 주변에서 강요하면 좀 싫어지는...
내가 아직 그 수준이 아닌데 겉모양만 강요하는거 같아서요
저도 이정돈데 모태신앙이신 분들은 참 난감할거 같아요ㅡㅡ
대놓고 티도 못내고;;
IP : 110.7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10:52 PM (175.193.xxx.90)

    저 모태신앙인데 어느순간부터 교회서 한량처럼 됐어요..;
    모범적이었는데..경직된 태도를 바꾸고싶어졌었거든요

  • 2. ...
    '13.4.12 10:54 PM (110.70.xxx.243)

    솔직히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데 겉으로만 신실한 척 해도 다 아실텐데 말이죠 주위의 강요하는 사람들이 지혜가 부족하려니 해야할 듯 해요
    믿음강요도 전 사랑부족으로 보거든요

  • 3. ...
    '13.4.12 11:04 PM (110.70.xxx.243)

    원글이인데 시험 앞두고 있는데 저도 훈련 참여안한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믿음의 단계나 또 개인마다 인도하시는 때가 다른데 내 그릇이 이정돈데 너무 부담스럽게 강요하고 또 비난?받는 느낌ㅜ 진짜 상처 맞아요...그래서 신실한 척 연기하는 신도도 전 꽤 있을거라고 봐요...

  • 4. 마그네슘
    '13.4.12 11:08 PM (49.1.xxx.71)

    전 천주교 신자인데 제가 몸담은 단체의 예전 단체장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사람들이 신앙심 부족하다 싶으면 매섭게 몰아치는 편이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에는 참 관대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역으로 몰리죠. 자기는 하기 싫으면 대충 때우고, 안하고, 그런데 본인이 그런 걸 몰라요. 그 사람 때문에 활동 안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불쾌감 품은 회원들이 상당했는데 본인은 자신이 회원들보다 더 못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회원들이 자기의 그런 허점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도...원래 자기가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남에게 더 가혹하고 애먼소리 잘해요.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꾸준히 가셔요. 신앙은 몰아치기 식으로 가져서는 스스로 더 지치는 거 같아요.

  • 5. .....
    '13.4.13 8:06 AM (121.165.xxx.220)

    초신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신경쓰지마세요
    그런분들의 열정은 좋으나 괜한 죄의식도 주더라구요~
    식기도도 내켜야 감사가 되죠~
    헌금이나 식기도 .훈련과정도 다 때가 되면 하고싶어져요
    해야한다! 라면 누구나 거부감이 들잖아요
    내가 중심잡고,그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보세요
    사람한테 위로받고 인정받고...암 필요없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04 7세 아이 집에서 키울만한 것 3 복덩이엄마 2013/04/15 494
240603 덴비 아주르와 임페리얼블루 중에서 골라주세요... 3 덴비 2013/04/15 1,393
240602 삼성 요즘 광고 정말 혹하지 않아요? 18 쩜쩜 2013/04/15 3,516
240601 부부 성상담 클리닉 추천 부탁드려요. 1 2013/04/15 1,226
240600 닥스우산 싸게살수있는방법없을까요? 2 비싸요. 2013/04/15 868
240599 샌프란시스코랑 로스앤젤러스 어디가 좋을까요? 11 미국서부 2013/04/15 2,263
240598 카스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에 바로 뭐가 뜨나요? 3 제품광고하는.. 2013/04/15 4,766
240597 결혼식끝나고 다음날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6 상가집 2013/04/15 3,562
240596 옵티머스LTE2 할부원금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1 핸드폰 2013/04/15 556
240595 사소한 일인데 화가나요 4 화가난다 2013/04/15 1,296
240594 에어쿠션이 종류가 많든데요 ... 2 건조녀 2013/04/15 1,668
240593 된장은 오래될수록 맛있나요? 8 궁금 2013/04/15 1,853
240592 블로거 ㅎㄷㅇㅈㄷ 사기꾼 기질이 있어보여요. 24 ... 2013/04/15 111,216
240591 남자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 3 결혼 2013/04/15 810
240590 제가 식당에서 저희 남편이 저 안 챙기고 먼저 나가길래 질책했어.. 11 ㅋㅋㅋ 2013/04/15 2,986
240589 ”임금 체불? 까짓거 10%만 벌금 내지 뭐” 1 세우실 2013/04/15 613
240588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자신만의 힐링법 있나요? 2 손님 2013/04/15 1,074
240587 운전할때 목베개 대는거 어떨까요? 3 2013/04/15 1,433
240586 윗집 ... 2013/04/15 450
240585 이히히 행복해요 1 충전~ 2013/04/15 536
240584 세탁소 옷걸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9 버터 2013/04/15 3,818
240583 남편이 큰아이와 백두산을 가고싶다는데 패키지나 단체 추천좀 해주.. 자유부인 2013/04/15 601
240582 어느님 글에서 자존감 업되는 유튜브 동영상 댓글로 올려주셨는데 .. 3 삶의길 2013/04/15 867
240581 아들이 전에살던 사람이 자살한곳에서 33 가.. 2013/04/15 18,867
240580 아파트 알뜰장 입성을 위해~~노점 조언 부탁합니다. 6 ^^ 2013/04/15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