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테 매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초딩엄마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3-04-12 11:14:51

어젠 직장일 스트레스 로 아이 한테 창피한 모습을 보였네요.

육아 와 생활을 책임지는  한부모 엄마 이지만.  어제 너무 예민해서  아이 한테 술먹고

( 청아 한병) 욱해서  네 아빠가 너 만나기 싫대. 넌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 마라.

엄마가  네 아빠 그런 면 땜에 이혼 했어. 갖은 추악한 말을 하고 말았는데..~

요즘 제가극도의 스트레스 와  앞으로의 걱정 등등 으로 저도 힘들지만

아이 가 받을 고틍을 생각하니~~   맘이 아픕니다.

점말  싱글 엄마로 사는거 힘드네요.

제가 아이 교육과. 사춘기의 예민한 순간을 힘들다는거  전남편은 모르겠죠..

그렇다고 전 난편한테 아이가 이런 상태니 , 이렇게 잘해줘야 한다.

일일이 말하기 싫으네요.

사람같지 않은 사람한테, 무슨 얘가를 하겠습니까?

지금 까지 많이 참았는데. 결과는 이러네요. 그냥 넋두리 해봄니다.

IP : 218.145.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이면
    '13.4.12 11:17 AM (180.182.xxx.109)

    아직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에요.
    가지고 있는 생각의 크기가 간장그릇만한데 거기에
    사발같은 어른들의 생각을 이해하라고 하면 도저히 감당이 안되죠.
    물론 힘드신건 이해하지만, 아이에게는 내색하지 마셧으면 좋겠네요.
    더 큰이후에 얘기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힘내세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오죽 힘드시면 그러셨을까 이해도 됩니다.

  • 2. 토닥토닥
    '13.4.12 11:19 AM (183.109.xxx.150)

    많이 힘드셨나봐요
    그래도 아이한테는 그런말 하지 마세요
    아이는 어릴땐 엄마편들고 아빠를 미워하지만
    크면 엄마를 더 미워하게 됩니다
    아이한테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실수했다고 사과하시면
    아이도 엄마입장 이해하고 힘들어하지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753 갈은 소고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12 1,050
240752 족발삶았는데 털이 많아요. 먹어도 되나요? 12 족발도전 2013/04/12 10,271
240751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정구댁 2013/04/12 600
240750 수학문제 계산기로 풀고 있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ㅠ.ㅠ 8 아이쿠 2013/04/12 1,130
240749 나이 들어도 팔자주름 걱정 없으신분.. 10 궁금해요 2013/04/12 4,102
240748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364
240747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305
240746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894
240745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548
240744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835
240743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698
240742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619
240741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500
240740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464
240739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8,956
240738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143
240737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256
240736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311
240735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263
240734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268
240733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855
240732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응삼이 2013/04/12 1,490
240731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괜히 2013/04/12 640
240730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2013/04/12 3,567
240729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ye2mom.. 2013/04/1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