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여행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3-04-12 09:32:29
이번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어요.

여태까지는 남편과 저, 둘만의 여행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동반자가 추가되었네요.

아기 데리고 휴양지로 여행가고싶은데, 무리일까요? 첫 아이라 7~8개월 월령의 아가를 데리고 해외여행하는 것이 어떨지, 판단이 안돼요,. 일단 주위 아가 엄마들은 많이 다녀오는 것 같던데, 휴양지 리조트에만 머문다고 가정했을 때, 어떨까요?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공유 좀..^^

그리고 아가 데리고 가기에 괜찮은 여행지도 추천부탁드려요^ㅅ^
IP : 183.99.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2 9:41 AM (59.6.xxx.80)

    전 6개월 정도에 처음으로 제주도 3박4일 데리고갔었는데 너무 어려서 걱정했지만 아주 잘 다녀왔고요,
    2돌 전후 이후부터는 정말 해외여행 많이 다녔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워낙 데리고다니기 쉬운 아이들이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두세돌만 되어도 휴양지 여행은 아이들과 같이 얼마든지 즐길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초등고학년 이후로는 유럽박물관 여행도 가능했던것 같구요.
    7~8개월이면 아무래도 조금 힘드시긴 하지만, 원글님이 너무 가고싶으시면 가셔야죠. 괌, 사이판, 세부 등등 가까운 곳으로 해서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겠다 하고 가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2. ..
    '13.4.12 9:42 AM (110.14.xxx.164)

    가능은한데 아기는 힘들기만 하죠
    맡길데 있으면 두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 3. SJmom
    '13.4.12 9:46 AM (211.237.xxx.33)

    솔직히 지금 돌도 안된애 델꾸 나가서 즐기는건 엄마 욕심이시구요^^;; 물론 그런 엄마들이야 많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4살이전에 애 몇시간씩 비행기 태워가며 아직 잘 모르는애 델꼬다니는건 좀 그래서..
    애가 엄마없이도 잘 잔다면, 그냥 신랑이랑 두분이 오붓하게 갔따오세요~ 아이 맡기구요~
    아이 델꾸가신다면 아직은 제주도 추천입니다^^

  • 4. SJmom
    '13.4.12 9:48 AM (211.237.xxx.33)

    아 그리고 우리애만 그런진 모르겠는데.....두돌 인 지금도 국내선 40분 비행기탈때도 울고불고
    계속 안고있고 그러거든요. 신혼여행갈때 애들 델꾸 가는 가족들 비행기에 많았는데 진짜 울음바다였어요;;
    비행기안이나 가서 잘먹고 크게 보채지만 않는 스타일이면 괜찮을것 같기도 해요
    우리애가 워낙 유별나서;; ㅠㅠ

  • 5. 00
    '13.4.12 10:14 AM (61.33.xxx.133)

    두 아이 엄마에요. 큰아이 6살 (만 5세는 안되었구요) 둘째 아이 19개월.
    큰 아이 백일지나서 1박 2일로 국내 여행다닌거 시작으로 여행 쭉 다녔어요. 9개월부터 비행기 탔구요.
    물론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르기에 좀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전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엄마가 휴가 보내겠다고 아이만 친정이나 시댁에 맡기는 것도 좀 마음이 쓰였구요.
    오히려 돌전에 모유수유하던 때가 쉬웠고 크면서 짐이 늘어나서 여행가면 여전히 짐이 한보따리에요. 이유식도 냉동해서 다 가지고 다니는 열혈엄마인지라 ^^
    다니면서 요령도 생기고 재미도 느끼고 그러실거에요. 물론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그리고 고맘때는 비행시간 길지 않고 휴양리조트 좋아요. 전 젤 처음 갔던 여행지는 세부, 그 이후에는 발리, 사이판, 괌, 푸켓, 싱가폴. 등등이네요. 아이들 컨디션 잘 조절해 주시면 괜찮아요~

    비행기 타고 갈때가 중요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미리 준비해 주시고, 책도 준비하시고, 미리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 괜찮아요. 비행기 시간도 아기 낮잠자는 시간으로 맞춰주시면 더 좋구요. 걱정마시고 시도해 보시면 앞으로는 잘 다니실수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06 초코파이도 예전엔 파란색이었는데 3 예전이랑 다.. 2013/04/18 1,973
243105 속상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ㅠㅠ 8 ... 2013/04/18 2,194
243104 양천구 괜찮은 붸페집 소개 부탁해요 3 힐링이필요해.. 2013/04/18 952
243103 혈관수술 1 혈관 2013/04/18 981
243102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면 고용지원도 해주네요. 꼬리곰탕 2013/04/18 985
243101 청국장때문에 교회다니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4 듣드듣다 2013/04/18 1,590
243100 퇴임한 가카 ... 2013/04/18 896
243099 출산후36일..조언구해요~~ 9 아기엄마 2013/04/18 1,590
243098 순두부에 푹 익은 파김치 넣음 이상한가요??^^;; 3 ... 2013/04/18 1,114
243097 신랑이 미쳐서 ㅡㅡ자꾸이걸 사달래요 7 챗바퀴 2013/04/18 4,028
243096 팩두부 안 데치고 바로 먹어도 되나요 무침 2013/04/18 936
243095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6 게으른자 2013/04/18 13,757
243094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173
243093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1,017
243092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873
243091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326
243090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714
243089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175
243088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537
243087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348
243086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129
243085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356
243084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717
243083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491
243082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