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발톱이 부러졌어요 ㅠㅠ

ㅜㅜ 조회수 : 6,021
작성일 : 2013-04-12 00:33:16
회사일.야근하느라 부모님댁에 맞긴 강아지.데려오면서
제가 마음이 너무 급해 서둘러 걸렸나봐요 ㅠㅠㅠ
오자마자 강아지 발딱아주는데 비릿한.피냄새가 나서 보니
뒷다리.오른쪽 발가락 며느리 발톱이 부러져서 피가ㅠㅠ

밤12시가 넘어서 동네 동물병원도 문닫은지 오래고 급하게 집뒤져서 발톱 위에 들린부분 살짝 잘라주고 식염수로 주변 닦아준다음 후시딘발라 거즈로 싸매줬어요ㅠ

내일 아침.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저희집 강아지 괜찮을까요? 산책하는거 워낙좋아하는 애인데
혹시.나을때까지 한동안 걷기 힘들까요..

잠든 강아지 보고 있자니 미안해요




IP : 211.246.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4.12 12:35 AM (211.246.xxx.148)

    저한테도.너무 화가나요 ㅠㅠ 산책할때 가끔씩 가기싫다 버티면 늘 기다렸는데 ㅠ 오늘은 제가 너무 급한마음에 목줄을.억지로 끌었어요 ㅠ 그때 다친거 같아요 ㅠㅠ

  • 2. 저희도
    '13.4.12 12:41 AM (210.105.xxx.118)

    한 일주일 붕대 감고 있었어요.
    내일 아침 일찍 병원 가세요.

  • 3. ㅠㅠ
    '13.4.12 12:43 AM (175.223.xxx.244)

    울집녀석 산책때 며느리발톱이 나무뿌리에 걸려 휙~꺽여 발톱반이 돌아간 상태에서 피가 줄줄난적이 있어요ㅜㅜ 난생 첨 마취도 하고 부러진 발톱으로 신경손상이 올수도 있다해서 마취후 수술로 부러진부분 잘라줬었어요
    후에 검색해보니 굳이 마취나 수술이 아니더라도
    지혈만으로 병원처치를 받기도 하더라구요
    부러진발톱을 잘라줬고 출혈이 멈췄다면 녀석 스스로 회복중일꺼예요 베타딘이나 포비돈으로 소독 잘 해주시고 상태가 좋지않다싶음 병원다녀오세요

  • 4. 7살 갈색푸들
    '13.4.12 12:47 AM (39.115.xxx.35)

    처치 잘 해주셨는데, 넘 자책하지 마세요. 애기들도 그렇지만, 강아지들도 이렇게 저렇게
    다치기도 하면서 크=_=;는 것같아요. 며느리 발톱이면 발윗쪽에 달려있는 발톱 말하는
    거지요? 그럼 걷거나 산책하는 거 별 문제없을 것같아요.
    처치를 잘 해주셔서 병원 안 가보셔도 될 것같은데, 정 맘에 걸리면 아침 일찍 병원에
    가보세요.
    전에 우리집 녀석이 애견운동장에 놀러가서 정신없이 놀리다가 저녁에 집에 왔는데,
    발패드껍질이 두껍게 저민것처럼 벗겨져서 너덜거렸어요. 안에 벌건 살이 보일정도로요.
    담날 병원에 갔는데, 별 이상없어 보인다고 데리고 가서 후시딘 잘 발라주라고 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강아지랑 편히 주무세요.

  • 5. ㅠㅠ
    '13.4.12 12:49 AM (175.223.xxx.244)

    의외로 며느리발톱이 길어지면 휘어져서 어디
    걸릴때가 종종 있거든요
    며느리는 다른 발톱과 달리 산책을 자주나간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줘야겠더라구요
    저도 오늘산책때 발꼬락이 통통부어 병원댕겨왔어요‥ 부어있는 발가락이 ㅠㅠ
    미안하고 대신아플수도 없는게 안타깝고 그래요ㅜㅜ

  • 6. ...
    '13.4.12 9:31 AM (180.64.xxx.242)

    저희 강아지도 누나 온다고 까불다가 발톱이
    들려서 깁스하고 있었어요.
    핥으면 안나으니까 엘리자베스카라 끼고
    깁스 1주일 했어요.

  • 7. 저희 개님은
    '13.4.12 12:08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발톱 자르는 걸 너~~~무 싫어합니다. 손도 못대게 해요.ㅜㅜ 며칠에 걸쳐 잘 때 몰래 하나씩 자르곤 했는데 끝내 못자른 발톱 하나가 있었어요. 나중에 보니까 방바닥에 발톱이 뒹굴고 있더라구요.ㅋ
    너무 길게 자라면 저절로 빠지는 모양이예요.^^ 지금은 동물병원 가서 잘라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48 직장의 신에서 여자옷 사이즈에 대한 대화를 듣다가. 4 ㅡ.ㅡ 2013/05/08 2,294
249047 걷기운동 몇시가 적당할까요? 3 후후 2013/05/08 1,679
249046 책 복사 안되나요??? 7 요즘 2013/05/08 1,206
249045 딸 아이 공부 방법좀 조언해 주세요. .... 2013/05/08 515
249044 예쁜^^ 꽃 추천해주세요 어버이날이랑.. 2013/05/08 485
249043 아이언맨 보고와서... 11 ㅠㅠ 2013/05/08 2,142
249042 남양 전 영업사원, `폭언 파일' 유포경위 수사의뢰 外 1 세우실 2013/05/08 951
249041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9 도움 절실 2013/05/08 1,243
249040 아이들의 취향이냐 vs 엄마의 의견이냐 5 .. 2013/05/08 573
249039 조용필 노래나 트로트 가수 노래 듣고 싶은 분 미오리 2013/05/08 546
249038 잔기침엔 뭐가 좋을까요? 10 ... 2013/05/08 1,551
249037 봉틀이로 구멍난 바지 수선가능한건가요?>?> 2 재봉고수님좀.. 2013/05/08 1,395
249036 성동구에서 가까운 자동세차장 아세요? 2 두두 2013/05/08 1,314
249035 어버이날 문자 뭐라고 보내지요?? 1 레몬 2013/05/08 1,191
249034 왕따는 모두 부모 탓일까요? 8 왕따아이 2013/05/08 1,484
249033 <남양 前사원 "잠 못잘 정도로 괴롭다".. 9 무명씨 2013/05/08 2,374
249032 지금 이오....마시는데 ;; ㅇㅇ 2013/05/08 404
249031 요즘 사실상 1부 다처제인거 같아요 29 헐헐 2013/05/08 15,440
249030 조기폐경 임신가능 한가요??? 4 201217.. 2013/05/08 6,229
249029 전셋집 방문,화장실문 페인트칠 14 페인트 2013/05/08 4,334
249028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확정 33 세우실 2013/05/08 1,542
249027 휴.. 송금은 했는데요.. 14 부담백배 2013/05/08 3,666
249026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세계최고의 나라. 3 ..,,.... 2013/05/08 1,434
249025 유통기한 지난 베지밀이 많아요. 2 반성 2013/05/08 2,291
249024 아기 등대고 재우셨던(수면교육) 분들께 여주어요. 8 엄마 2013/05/08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