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가 부럽네요..

아들둘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3-04-10 19:56:33

저는 아들둘이구요..

제 친구는 부부가 합의하에 아이가 없어요..

저는 지금 중딩 아들둘인데요..

주변 언니들 말이 고등학생 대학생 되면 상상초월로 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그럴거 같구요..

지금 중학생인데도 초등생때와는 또 다르니까요..

 

제 친구랑 통화하는데..

자기는 현금을 10만원 넣어둔지가 일주일도 넘었는데..

그대로 있다더라구요..

 

저희집은 오늘만해도 큰아들 교통카드 충전한다고 2만원..

작은아들 용돈으로 3천원..

애들 과일좀 먹여야할거 같아서 청포도 만원, 딸기 4천원(그나마 제일 싼걸로..ㅠㅠ)..

수련회비 두놈꺼 20만원 가까이 오늘 빠져나갔네요..

 

요즘엔 정말..

딸도 아닌 아들 둘을 이렇게 아둥바둥 키워서 뭐하나 싶고..

그러네요..

 

전 고등학교 보내려면 진짜 뭐라도 해야할 판인데..

제 친구는 통장에 돈이 착착 모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부러워요..

우아하고 여유있는 친구가 마냥 부럽네요..ㅠ

 

IP : 211.10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기나
    '13.4.10 7:59 PM (121.166.xxx.44)

    아이가 없는 미혼이라 뭐라 말할 순 없습니다 님은 아이를 낳겠다 선택을 하셔서 낳은 것이고, 친구분은 안 낳고싶어서던 아니면 이유가 뭐든 그냥 안 낳았다 뿐입니다.
    다 나름의 장단이 있겠죠

  • 2. ㅇㅇ
    '13.4.10 7:59 PM (203.152.xxx.172)

    여기 보면 애기 갖고싶어서 학수고대하고
    임신 안되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 3.
    '13.4.10 7:59 PM (218.209.xxx.90)

    한명만 낳으시지.
    사실 요샌 자식 둘도 많은 듯ᆢ 자기생활 즐기는게 제일 인듯해요

  • 4. 그럴줄 알고
    '13.4.10 8:18 PM (218.50.xxx.30)

    외동으로 끝냈죠

  • 5. --
    '13.4.10 8:35 PM (188.104.xxx.132)

    부자 아니면 애 안 낳는 게 맞아요. 자식 입장에서도;

  • 6. ....
    '13.4.10 9:52 PM (110.70.xxx.97)

    이런글보면 둘째생각은 접어야하는건가 싶어요 ㅠㅠㅠ
    근데 또 외동은 초등고학년까지 부모가 전적으로놀아줘야한다그래서 걱정이구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641 딸아이에게 '고3폰' 사줄려고 하는데 이거 괜찮나요? 1 고3폰 2013/04/15 1,439
241640 회사 야유회 거의 1박하나요? 3 프리지아 2013/04/15 846
241639 파데 바르기전에 메베 바르시나요? 7 2013/04/15 2,426
241638 외제 치즈볼과 같은 한국 과자 있을까요? 2 코스트코 2013/04/15 934
241637 편두통때문에 치아교정 하려는데 ... 교정 해보신분들께 4 편두통 2013/04/15 1,941
241636 키작은 초3남아 성장클리닉 다녀온 후기입니다 12 초3 2013/04/15 8,385
241635 어머님들이 좋하하시는 가족모임 장소 추천바랍니다 샬랄라 2013/04/15 505
241634 돈의화신 어제 정말 재미있었어요.이문식씨. 8 와우 2013/04/15 2,165
241633 과외샘 소개 안해주는건가요? 5 지인 2013/04/15 1,347
241632 구룡마을 주민들이 매일 수십명씩 대치동 쌍용아파트 가서 ... 2013/04/15 1,402
241631 82cook은 친정인데... 2 82cook.. 2013/04/15 754
241630 안양 호계주공2단지 어떤가요? 3 ... 2013/04/15 2,044
241629 당귀, 약쑥, 진피 어디서 사셨어요? 알려주세요~^^ 6 소닉 2013/04/15 1,797
241628 朴대통령 '개성공단 주목'…”더 강력한 대화촉구” 1 세우실 2013/04/15 557
241627 정리가 안되요 정신줄 2013/04/15 705
241626 분당에 닭똥집튀김 보셨나요? 4 배달되면더좋.. 2013/04/15 1,385
241625 스위스의 충격적인 조력 자살 33 컬쳐 2013/04/15 15,415
241624 월풀 기본냉장고 어떤가요? 2 ?? 2013/04/15 745
241623 Mother Father Gentleman 5 ^^ 2013/04/15 1,164
241622 주민등록증엔 아파트 동,호수까지 적혀있나요 2 신영유 2013/04/15 1,244
241621 16개월 아기 미끄럼틀 대여할까요? 살까요? 8 고민 2013/04/15 5,653
241620 쿠진--파니니그릴 사용하시는분들... 8 여러분~ 2013/04/15 3,468
241619 애들이 하고 싶은 거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유치원 2013/04/15 469
241618 국내여행 가겠다고 체험학습 2~3일하면 안좋나요? 3 초등학생들 2013/04/15 1,059
241617 겨드랑이 제모하신 분들 ~ 땀차는거 여쭤볼게요. 4 제모 2013/04/15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