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돈걱정 조회수 : 866
작성일 : 2013-04-10 17:03:28

은행 대출 기록이 있어서 그런가 돈 쓰라는 전화나 문자가 참 많이도 오네요.

내 재정상태를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게 불쾌하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 돈이 더 필요한 상태라 솔깃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전업주부인 나한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다는게 미심쩍어서

대꾸도 안하고 끊습니다.

대꾸하면 자꾸 말을 이어가니 자칫하면 제가 넘어갈까 겁이 나서요.

사채나  2금융권은 그렇다 쳐도

농협이니 시티은행이니 하는 믿을 만한 곳에서 연 3%의 금리로 몇 천만원씩 빌려준다는 말, 믿으면 안되겠죠?

2년 전에 집 담보로 대출 받은 것도 이율이 6%나 되는데 말이죠.

담보 없이 받은 신용대출은 이율이 13%나 돼서 이자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남편의 사업은 언제나 빛을 보게 될지.......

금융권 잘 아시는 분들 답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0.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5:05 PM (59.15.xxx.231)

    신용등급 1등급에 날고기는 사람도 은행대출 3%에 받기 힘든데.... 그게 사실일지.

  • 2. ㅇㅇ
    '13.4.10 5:06 PM (203.232.xxx.243)

    완전 거짓말이에요. 조건이 다 붙어요..

  • 3. 전화하면
    '13.4.10 5:07 PM (203.142.xxx.231)

    주민등록번호 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무작위로 날리는 문자거든요. 제가 아는분이 하도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주민번호 대고. 대출가능한지 조회 해야 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 4. 하지마세요.
    '13.4.10 5:08 PM (119.197.xxx.71)

    그런데, 전 대출없는데도 그런 문자 많이 오는데 무작위로 보내는거 아닌가요?

  • 5. ...
    '13.4.10 6:18 PM (118.218.xxx.236)

    오는 전화는 다 끊으세요.
    근데 지금 너무 고율의 이자를 물고 있네요
    요즘 이자 싸요. 3% 대 가능합니다.
    지금 현재 원글님네 주택담보 대출 해준 은행에다가 전화하세요
    아무 지점이나 하지 말고 대출 받은 그 지점에 그 담당을 찾아서 전화하세요
    그리고 대출 갈아타기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요즘 이자가 낮아서 다들 갈아타기 합니다.
    그냥 아무 지점이나 전화하면 신용이 어떻고 수입이 어떻고 까다롭게 하는데..
    대출 받은 그 지점 그 담당에게 전화하면 바로 갈아타기 해줍니다.
    저도 받았고, 제 동생도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 아는 분은 못 받았는데..알고 보니 그냥 해당 은행 가까운 지점에 전화했더라고요.
    저는 은행권 사정을 몰라서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요새 대출 갈아타기 많이 합니다.
    6%라면 너무 고이율...그래서 전화가 많이 오는 걸 수도 있어요
    고율의 이자 무는 사람들 정보를 알고 잇는 거 같았어요

  • 6. 울 사무실
    '13.4.10 7:00 PM (14.39.xxx.10)

    울 사무실 건물 아래층에 대출사무실 있어요.
    은행권 캐피탈인데요...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데...


    대출받고있는 사람 리스트가 있어요. 지들도 돈 내고 쓰는거라는데...
    월말쯤 되어 실적 필요해지면 그거 쓴다는 말들 많이 하곤 해요.
    원글님도 혹시 그 리스트에 있으실 수 있겠네요.
    그 사람들 전화오는 사람들 완전 호구로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10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사장이 반찬을 안 싸와요 36 레디투스 2013/06/20 11,370
264709 낙지 훔쳐먹는 냥이 추가 1 ㅡㅡ 2013/06/20 680
264708 따라쟁이들 천지 7 게시판한심들.. 2013/06/20 1,118
264707 질문받는 글은 이런글 저런질문카테고리로 가세여 36 2013/06/20 1,593
264706 동전을 은행가서 바꿔 보신 분~ 8 2013/06/20 1,090
264705 저 남편 있어요. 질문 받습니다. 15 하품난다 2013/06/20 1,935
264704 수시를 앞두고, 상위권 성적의 고3 아들, 지원.. 13 입시.. 도.. 2013/06/20 4,256
264703 집하나 받는거 크다고 생각해야겠지요? 16 시댁서 2013/06/20 2,654
264702 가루세제 100그람임 대충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3/06/20 3,819
264701 이제 좀 쉬다 올라오면 좋겠어요 1 질문글 2013/06/20 484
264700 제습을 보통 몇 %까지 해야하나요?? 5 제습기 2013/06/20 1,002
264699 어제에 이어 메이크업 관련 팁 2탄입니다 63 심플라이프 2013/06/20 5,810
264698 삼십대가 몇년 안남은 돌싱녀입니다...생각이 많네요. 질문도 받.. 13 다시돌아온녀.. 2013/06/20 4,271
264697 요즘올라오는 여러질문자분들 비가좋아 2013/06/20 441
264696 냉장고바지? 냉장고 소재? 전 왜 더운거죠? 1 ㅠㅠ 2013/06/20 2,878
264695 전 질문글 좋아요. 5 ... 2013/06/20 471
264694 스피닝 바이크가 최고네요...다이어트및 몸 만들기. 6 젤리돼지핑크.. 2013/06/20 4,172
264693 엑셀고수님~~ 8 에휴 2013/06/20 638
264692 임신중에 콜라겐먹어도되나요? 2 .. 2013/06/20 3,860
264691 남자 런닝 110 싸이즈 어디서 팔아요?? 3 오로라리 2013/06/20 662
264690 굽은등, 거북목 컴터 많이 하는 사람들 위한. 118 자세교정 2013/06/20 15,528
264689 양파,고추 장아찌에 소주 넣으면 뚜껑 열어놔야 하나요? 3 양파고추 2013/06/20 1,958
264688 개 개 개 7 스트레스 2013/06/20 875
264687 웃으며 살려 노력했고 웃으며 살았는데 요즘...격려가 필요해요 7 나도 언젠가.. 2013/06/20 971
264686 지난번에 상속해 준 집처리문제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8 비시 2013/06/20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