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생각이 나는데, 지도에 없는 나라...

sabrina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3-04-10 12:06:43

목요일의 아이, 내이름은 마야....  이런 한국판 하이틴 소설들... 그립습니다.

소장하고 있었는데, 기억에도 없이 사라졌네요. 

부모님댁이 여러차례 이사하시면서 아마도 오래된 책들은 짐을 줄이기위해서 버리거나 줘버린듯.

제가 제일 좋아하던 책은 지도에 없는 나라였어요.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안나지만, 그때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은 기억에 나요.  두명의 남자 고등학생이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한명은 미국인가에서 전학왔고, 반의 반장이 남자애를 좋아하던 여자애...

또다른 책은 제목도 기억에 없는데, 과외를 하는 내용이었어요.  다들 공부잘하는 고등학생 애들이 모여서 과외를 하는데, 집주인 남자애.  걔는 과묵하고 지금 생각하면 진국타입의 고등학생.. 또, 날랄이 타입의 남자애..  다들 대학은 잘 가서 나중엔 서울대에 합격을 하죠..

그리고 바다로간 목마.  요건 나름 고등학생이 읽기엔 야했다고 생각되었던 한수산의 소설.

요새 토론토엔 비가 자주와요.  토론토의 4월은 잔인한 달이죠.  그래서 그런가 제가 많이 센티멘탈해졌나봅니다.

IP : 99.237.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것은 모르겠고요..
    '13.4.10 12:30 PM (49.143.xxx.5)

    목요일의 아이는 길을 떠나고...내이름은 마야..이것도 좋아했어요..쁘띠 디아블...^^

  • 2. 가물가물
    '13.4.10 12:44 PM (115.140.xxx.99)

    내이름은 마야. 악마야 의 줄임말이란거만 생각나네요. ㅎ
    가을나그네도 생각나요. 생각나는건 그땐 고3 2학기부터 대입시험 걱정했다는문장.ㅎㅎ

  • 3. 한수산
    '13.4.10 2:52 PM (39.7.xxx.57)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014 트렌치코트기장 줄여보신분 계세요? 1 트렌치코트 2013/04/23 867
244013 직장의 신 같이봐요~~ 판깝니당!! 32 직장의신 2013/04/23 4,136
244012 절대 나누지 않는 5살 아이 고민이에요. 13 상담이라도 2013/04/23 2,430
244011 허벅지둘레 평균을 알고싶어요ㅠ 3 어쩜좋아 2013/04/23 7,457
244010 나인 기다리면서 단편영화한편보세요 5 진욱사랑 2013/04/23 903
244009 학습지교사 지옥의 직업이네요 7 2013/04/23 5,451
244008 마그네슘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Mg 2013/04/23 2,976
244007 가스배분기 고장으로 6개월간 돈을 펑펑..ㅠ 1 난방비ㅠㅠ 2013/04/23 1,519
244006 gs 홈쇼핑 남자 쇼핑호스트ㅋㅋㅋ 4 ㅋㅋ 2013/04/23 4,260
244005 우엉껍질째 요리해도 되나요? 4 커피나무 2013/04/23 1,268
244004 롱샴 가죽으로 된 가방.. 살까요 말까요 ^^ 4 롱샴 2013/04/23 3,246
244003 58년 개띠분들..계세요? 7 ..... 2013/04/23 2,166
244002 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삽시다.. 21 봄비 2013/04/23 4,754
244001 외모나 경제적으로 열등감느끼며 살았으면 31 솔직히 2013/04/23 9,948
244000 조용필 쇼케이스 보는데 7 2013/04/23 2,532
243999 살벌한 여초등생. 친구 락스로머리감겨. 선의로 했다?. 1 sssss 2013/04/23 1,168
243998 이제 임신 6개월좀 넘었는데 걱정되는게 3 흰제비꽃 2013/04/23 1,357
243997 울산 옥동에 내과 어디 있는지 3 아시는분 2013/04/23 1,555
243996 김대업보다 악질인 권은희의 선거개입 조작 31 구속수사해야.. 2013/04/23 1,547
243995 치킨, 커피.. 외식.. 이런거 안먹어야 돈이 모이더군요.. 22 ** 2013/04/23 11,465
243994 중2수학문제좀 봐주세요.(컴앞대기) 8 중2맘 2013/04/23 574
243993 아베 ”침략 정의된 것은 없다” 7 세우실 2013/04/23 415
243992 오늘 수지 봤어요~ 5 가라사대 2013/04/23 4,214
243991 마이스터고등학교... 10 .... 2013/04/23 2,879
243990 분위기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22 분위기 2013/04/23 7,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