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 호칭이요 ㅠㅠ

고민~ 조회수 : 16,036
작성일 : 2013-04-10 09:43:00
소개팅하고 오빠..라는 호칭은 언제쯤 쓰묜 될까요 ㅠㅠ
만난지 세번 됐으면 괜찮으려나요..아흑
저기요~ 근데요~ 이것두 이젠 뻘쭘해서;;:
IP : 211.234.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9:44 AM (119.69.xxx.48)

    ㅇㅇ씨라고 부르면 되지 않나요?

  • 2. ...
    '13.4.10 9:46 AM (211.179.xxx.245)

    소개팅남 이름 모르세요?
    저기요라니...

  • 3. 고민~
    '13.4.10 9:48 AM (211.234.xxx.144)

    삼십대 중반이에요 근데 전 ~씨 이게 더 어색해서 ㅠㅠ 갑자기 오빠라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걍 ~씨라 야기하는게 나을까요

  • 4. **
    '13.4.10 9:52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삼십대 중반이면 오빠..가 더 어색하지 않나요? ㅡㅡ;;;
    일반적인 정서는 그렇습니다만.....
    이름을 부르는게 훨씬 평범합니다

  • 5. 잔잔한4월에
    '13.4.10 9:55 AM (112.187.xxx.14)

    이름부르는건 좀 거리감을 두는것이고,
    오빠부르면 남자들은 휙~넘어옵니다.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단어가 오빠인거 같아요.

  • 6.
    '13.4.10 9:57 AM (219.254.xxx.30)

    오빠는 좀 -.-;;
    -씨가 보편적이죠

  • 7. 갑자가
    '13.4.10 9:57 AM (39.7.xxx.57)

    오빠라 하면 이상하죠~
    호칭이 어색한데 뭐라고 부를까요?
    이렇게 물어보세요...
    세번 만나고 오빠는 이르네요ᆢ

  • 8. 더 나중에
    '13.4.10 10:00 AM (14.63.xxx.153)

    삼십대 중반에 그것도 소개팅에서 만난 분한테 오빠는 이상한데요...
    오빠라고 부르고 싶으시면 더 많이 친밀해 지고 난 뒤에나....

  • 9. 대체
    '13.4.10 10:01 AM (121.165.xxx.189)

    이름뒀다뭐하는데요

  • 10. 잔잔한4월에
    '13.4.10 10:03 AM (112.187.xxx.14)

    친밀해지기위해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거죠.
    처음에는 어색해도 하고나면 편해질겁니다.
    오빠라는 호칭자체가 어장관리용호칭이라 좀 부정적으로
    인식하기도 하는데...그만큼 친밀감을 가질수 있다는것이겠지요.
    호칭하나로도 관계가 변화될수 있어요.

  • 11. ....
    '13.4.10 10:04 AM (211.179.xxx.245)

    될 커플은 00씨라 불러도 잘 됩니다.
    남자 넘어오게 할려고 오빠라고 해야되나요? ㅋ

  • 12. 잔잔한4월에
    '13.4.10 10:08 AM (112.187.xxx.14)

    오빠라는 호칭을 꼭 10대 20대만 쓰라는법은 없잖아요.
    원글님이 쓰신 뉘앙스가 조금 이상해서 한마디 해봅니다.

  • 13. 나이가
    '13.4.10 10:14 AM (180.65.xxx.29)

    20대 초반이면 몰라도 삼십대 중반에도 소개팅이로 만나 이런 호칭쓰나요?

  • 14. 잔잔한4월에
    '13.4.10 10:16 AM (112.187.xxx.14)

    세번이나 봤으면 마음에 들었다는건데...아닐까요?
    호칭문제 고민한다는걸 봐서는 마음에 들어서
    진행하고 싶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리고 30대면 한참입니다. 이미 늙었다는듯한 뉘앙스로 보이네요.

  • 15. 호칭전문가
    '13.4.10 10:23 AM (202.30.xxx.239)

    서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이라면 니가(Nigger)라고 부르심 어떨지..
    선진 미국의 스타 랩퍼들도 친한 동료한테 왓찹 니가? 라며 인사한답니다.

  • 16. 삼십대애엄마
    '13.4.10 10:26 AM (180.70.xxx.173)

    삼십대중반에
    오빠라니... 오빠라는 표현은 대학신입생들이 쓰는 말 아닌가...

  • 17. 옵빠
    '13.4.10 10:34 AM (175.119.xxx.37)

    오빠 소리 잘하는 여자가 연애잘한대요.
    제주변봐도 맞는말이에요.
    여자가 살갑게 애교있는거 싫어할 사람없어요.
    애교가 진리 ㅋ

  • 18. ...
    '13.4.10 10:36 AM (211.179.xxx.245)

    전문가님 요즘 저조하시네요~
    다른글의 전문가님 댓글에는 빵빵터졌는데
    이번건 좀 ㅎㅎㅎ

  • 19. 전문가
    '13.4.10 11:01 AM (202.30.xxx.239)

    그렇긴 하죠?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더니...

  • 20. 헉!
    '13.4.10 11:02 AM (124.56.xxx.5)

    30대 중반에 오빠~소리가 전 너무...너무...... 거북해요... 죄송...ㅠ.ㅠ;;
    **씨 전 좋은데, 그쪽에서도 ~씨로 불러주면 더 좋고...
    왠지 오빠..가 되는 순간 상대와 나의 관계가 평행관계에서 주종으로 바뀌는 느낌이랄까... 그런것도 싫어요.
    여자가 오빠라는 호칭 쓰는 순간, 그쪽은 여자를 이름으로 부르죠.. 아무개야~ 이러면서..

    제삼자 입장에서 들었을때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사람끼리 오빠라는 호칭 부르는것 별루예요.. 좀 낯간지럽고...으윽~~

  • 21. 저도요
    '13.4.10 11:36 AM (119.214.xxx.243)

    35살에 소개팅해서 2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전35, 소개팅남(지금 신랑) 40살였어요.

    소개팅남은 절 ~~씨라고 부르는데 전 호칭을 ~~~씨 라고 못하겠더라구요. 나이차도 있고 ㅠ

    오빠라고하기도 어색;; 그냥 이름 안불렀네요;; 한달정도 만난후(장거리인데도 일주일에 세번 제가 사는 지방으로 내려와줌)

    제가 먼저 어떤 호칭이 좋겠냐구 물으니 오빠라고 불러달라고해서 오빠라고 불렀네요.

  • 22. 잔잔한4월에
    '13.4.10 11:52 AM (112.187.xxx.14)

    말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가치관을 낳고, 가치관은 인생을 바꿉니다.

    쓰는 언어에 따라서 행동과 사상도 바뀌는것입니다.
    용기내세요.^^

  • 23. 풀잎마다
    '13.4.10 12:23 PM (141.223.xxx.11)

    사귀면 오빠. 알아가는 단계면 누구씨.
    나에게 호감 충만이면 오빠. 나를 간보는 것 같으면 누구씨.

    원글님은 오빠라 부르고 싶은가봐요. ㅋㅋ 오빠 한번 던져보고 반응 이상하면 누구씨로 고치셔도 되지 않나용.

  • 24. 풀잎마다
    '13.4.10 12:28 PM (141.223.xxx.11)

    근데 사귀게 될꺼 같으면 그냥 처음부터 오빠라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누구씨라고 부르는 거 별루라고 하는 삼십대 후반 남자 속마음도 들어본 적 있어서요
    30대 후반 남자가 솔직히 어디서 오빠소리 듣을 수 있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93 회사명 - 주식회사 띄어쓰기 4 haha 2013/04/17 1,741
241192 진주의료원 진짜 웃기는 노조네요 17 웃긴다 2013/04/17 2,621
241191 두산그룹.수천억 적자설,,주가 확 빠지네요. 1 ~.. 2013/04/17 1,147
241190 유낭히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아가들은 왜 그런 걸까요? 3 고양이 엠버.. 2013/04/17 712
241189 삼생이,,동우총각 연기좋네요. 드라마 2013/04/17 1,356
241188 자녀경제교육 어떻게 시키세요? 소박하고품위.. 2013/04/17 450
241187 세입자가 가스오븐을 가져간다네요 53 2013/04/17 15,181
241186 힐링 콘서트 부산에서도 한데요.ㅋㅋ 2 사뽀레 2013/04/17 463
241185 요즘 볼만한 공연(연극/뮤지컬) 추천해주세요 시민광장 2013/04/17 688
241184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기가 넘 저를 솔직히 부려먹어요... 34 미추어요 2013/04/17 4,535
241183 세븐라이너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3 .. 2013/04/17 2,503
241182 北 ”개성공단 책임 전가하면, 상황 악화” 세우실 2013/04/17 330
241181 텍을 뗐는데 반품이 될까요? 18 다시 여쭙니.. 2013/04/17 3,628
241180 남자아이들, 기술로 먹고 살만한 일 뭐가 있을까요? 10 아들맘 2013/04/17 2,878
241179 무의식엔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3 명상 2013/04/17 938
241178 엊그제 압력밥솥을 샀는데...후회가 밀려와요 1 쿠쿠 2013/04/17 1,687
241177 생리중에 뼈도 시립고...온몸이 뼈근하고 아픈 이유가 뭔가요.... 2013/04/17 1,182
241176 홈플러스, 인기 완구 100만 개 최대 50% 할인 1 세일한대요 2013/04/17 973
241175 씨벅톤 아이크림 써보신분? 푸들푸들해 2013/04/17 576
241174 여드름 피부 여중생 세안 후 3 여드름 2013/04/17 1,348
241173 타이레놀pm 아나신 구입처 문의드립니다. 4 엄마걱정 2013/04/17 3,108
241172 압력솥이 이번 폭발테러의 주범이라네요 15 호박덩쿨 2013/04/17 3,242
241171 어젠가 그제...뽐뿌 사이트 알려주신분... 4 travel.. 2013/04/17 1,117
241170 과거의 장희빈은 다 잊어라, 그건 승자의 기록이었을뿐 5 숙종 2013/04/17 1,614
241169 세탁기의 울세탁 코스를 처음 사용하는데... 5 울세탁 2013/04/17 1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