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불공평한 이유는 바로

인생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3-04-09 11:44:18

인간이 이기적이기 때문 아닌가요.

아직도 권선징악을 믿나요?

ㅠㅠㅠㅠ

이거야말로 사기중에 사기죠. 가장 사악한 교육중의 하나라 생각해요.

 

진정한 교육은 이렇게 가르쳐야죠.

인간은 이기적일수 있다,

게중에는 교활하고 정치적인 인간도 있다,

사람을 쉽게 믿지 마라,

결론은 힘에 의해 결정된다.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도

사람은 많고 땅이 한정돼있으면 결국 이기적이게된다.

이기심이 도가 지나쳐 자기대에만 끝나는게 아니고 자손대대로 그 계급관계를 물려주려한다.

한번 막대한 재물과 땅을 차지하면 지가 죽고난후에도 이웃에게 안준다,

줄줄이 새끼낳아 그 새끼들에게 주지 이웃에겐 안준다.

이런 사회에서 여자는 애를 못낳으면 칠거죄악,

한번 차지한 땅, 죽어서도 이웃에게 주기 싫어서 아이못낳는 여자를 죄악으로 만든 극한의 이기심.

 

근데 재물과 땅을 차지하지 못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그냥 또 늘어난 입,

부모의 부담

그러니 딸애는 빨리빨리 결혼시키는데 그래서 이를 두고, 딸 치운다고 함.

치웠다, 어디로,

남의 집으로, 그러니 이제 너는 그집 귀신이다, 다시는 친정으로 돌아와선 안된다...

뭐 이런 얘기가 과거엔 일상이었죠.

 

있는 집에서 태어나면 귀히 대접받고, 물론 그것도 장손으로 태어나면 최고로 좋고.

없는 집에서 태어나면 출생 자체가 늘어난 입이니 귀한 대접은 커녕,

빨리 커서 시집보내 입하나 덜었으면 좋겠다, 이런 대접 받았죠. 

이런세상 잠깐 민주주의니 평등이니 하는듯 하다가 다시 계급이 더 심해지는거같죠.

 

뭐 자기인생은 그렇다치고

근데 부모복 없다고 억울하면

자식한테는 그런 부모 되지 말아야죠.

자식에게 부모복 있는 부모 못되겠으면 아예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자기는 부모복 없다고 푸념하면서 자식한테는 왜 기를쓰고 그런 부모가 되려하는지...

 

그것부터 해결해야 이런 세상이 반복되지 않죠.

빈곤의 악순환, 대물림. 본인부터 끊어보시길...

 

 

 

IP : 115.136.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11:45 AM (119.71.xxx.179)

    ㅋㅋㅋㅋ역시..

  • 2. ...
    '13.4.9 11:48 AM (223.62.xxx.119)

    이 분... 모하시는 분일까요?

  • 3. ...
    '13.4.9 11:48 AM (180.224.xxx.59)

    82에 남자분들 꽤많은듯 해요 이글 남자분이 쓴것일듯.. 그냥 느낌에 그러네요

  • 4. 잉여
    '13.4.9 11:55 AM (72.213.xxx.130)

    오늘도 또 오셨네 이분

  • 5. 회색인간
    '13.4.9 12:17 PM (59.24.xxx.52)

    네..그래서 부모복 있는 부모가 될 자신이 없어서..자식 안낳을려구요.

    .
    부모님이 저한테 해주신 경제적 지원을 제 자식에게도 똑같이 혹은 그이상 해줄 능력도 안되구요..

  • 6. 반응들이 왜 이모양?
    '13.4.9 12:18 PM (118.209.xxx.70)

    맞는 말은 누가 해도 맞는 말.
    반응들 왜이럼?
    이러니 여자들은 감정적이라 그룹으로 공동목표를
    추구하는 사회조직에 안맞다고 하는 것임.

  • 7. ...
    '13.4.9 12:19 PM (122.32.xxx.39)

    오늘 게 이제껏 중 젤 낫네.
    역시 매일 써대면 쬐에끔씩은 좋아지는군.
    그러나 영 아닌 날이 아직 대부분 이니 분발토록!

  • 8. 개소리도
    '13.4.9 12:49 PM (125.178.xxx.170)

    참 정성스레 짖어놨다.. 오늘 참 날 좋네...

  • 9. 위댓글 개같은 소리하고 있네
    '13.4.9 1:21 PM (115.136.xxx.239)

    날씨도 좋긴 뭐가 좋아, 흐리구만

  • 10. 부자들이 애를 많이 낳는것도 웃기죠
    '13.4.9 1:25 PM (115.136.xxx.239)

    많이 낳아봐야 장손에게 물려줄거면서,
    장남 장손 아닌 사람은 왕실 종친처럼 별볼일없는데

    형제지간에 우애있게 어쩌고저쩌고...
    그러면서 한명에게 몰빵은 뭐지.

    아니면 형제간 후계싸움질 박터지게 하거나

  • 11. ㅍㅎㅎㅎ
    '13.4.9 1:28 PM (108.171.xxx.248)

    ㅉㅉㅉ...

  • 12. .....
    '13.4.9 4:49 PM (175.223.xxx.53)

    ㅉㅉㅉ 2222

  • 13. 맞는말
    '13.4.9 5:46 PM (39.7.xxx.173)

    원글내용 맞다고 생각하는데
    댓글이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917 피클 담을때 꼭 끓는 촛물을 부어야하나요? 1 피클 2013/04/23 933
243916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4 ㅜㅜ 2013/04/23 928
243915 환공포증을 못 느끼겠어요 51 ........ 2013/04/23 5,098
243914 정신건강을 위해서 카스를 끊어야겠어요... 12 비교는 금물.. 2013/04/23 5,139
243913 화사하고 쉬폰이고 폭신폭신 부피감이 있는 스카프 어디서 팔까요?.. 1 스카프 2013/04/23 803
243912 대체휴일 ”경제손실 32조” vs ”생산성 높아질 것” 세우실 2013/04/23 411
243911 전문대 피부미용과 전망있을까요? 1 미래남편사랑.. 2013/04/23 1,369
243910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어려운농사 2013/04/23 315
243909 Therapist Network 모임 연구소 2013/04/23 292
243908 유부남,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배우자감의 조건.. 2 으으 2013/04/23 5,218
243907 저 찜질방 싫어해요.. 이런분들도 있으시죠? 27 2013/04/23 4,918
243906 경차 타시다가 소형으로 바꾸신 분들 7 스노피 2013/04/23 1,727
243905 등산화를 꼭 신어야 할지... 6 등산화 2013/04/23 1,553
243904 친구 결혼한다든데 걱정이네요;; 5 조콘 2013/04/23 2,153
243903 전복손질이요.. 7 궁금 2013/04/23 1,491
243902 님들 등산복 싸이즈 어떻게 입으시나요 6 질문좀,, 2013/04/23 1,477
243901 백화점 식품에 저녁 떨이 몇시부턴가요? 3 퇴근길 2013/04/23 1,797
243900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ㅠㅠ 5 내맘 2013/04/23 3,411
243899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4 참맛 2013/04/23 481
243898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어요~~ 3 봄단장 2013/04/23 1,621
243897 자궁척출술관련 질문 4 제니맘 2013/04/23 1,530
243896 수키백 드시는 분 혹시 숄더가 가능한가요? 아님 토트로만 들어야.. 2 구찌 2013/04/23 670
243895 국정원녀가 전북출신이가 보군요(펌) 6 ... 2013/04/23 1,272
243894 삼성 워블 세탁기 쓰시는분 어떠세요? 1 세탁기 2013/04/23 1,943
243893 (급질) 간편 오이김치 담고 있는데요? 3 .. 2013/04/23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