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이 매일 공부해야할 양 ?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3-04-09 11:37:23

초등 4학년이면 하루 공부량이 어느정도 되야 할까요?

저는 와이리 하루하루 벅찬지...(물론 아이는 더 그렇겠지요...)

선택과 집중을 못하고 있는건지 마구 혼란 스럽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혼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수업후 방과후를 넣었어요.

월수는 2시간, 화목금은 1시간씩....1시간이 비는 화목금은 도서관에서 보내다

학교에서 4시20분에 태권도차 타고 1시간 하고 온뒤

태권도차가 피아노 학원 내려주면 그곳에서 1시간 하고 집에오면 7시에요.

그때부터 저와의 과제가 진행되는건데요...얘는 영어, 수학 학원을 안다니기 때문에

집에서 최소한 문제집 1-2장은 풀려야 하는데 그거 하기가 그렇게 어려울수가 없네요.

영어책은 학교에 5권정도 넣어주면 읽고 오고, 집에와서는 집중듣기 30분정도만 해요.

나머지 시간은 자기전까지 한글책 읽기 하구요...

 

태권도, 피아노 주5회가 많은것 같긴 한데 애가 끊고 싶어하진 않아요.

방과후를 줄여야 하나...

아니면 좀더 집에서 시간활용을 잘해야 하나....쩝~

퇴근하고 아이랑 실갱이하다보면 저는 저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 받아요.

 

선생님들도 좋고 선배맘들도 좋고...

초등4학년이라면 꼭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는것들 한말씀씩 부탁드릴께요.

IP : 150.15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 마시고
    '13.4.9 11:4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방과후 대신 공부방 보내세요.
    엄마랑 씨름 안해도 되고 좋을거 같아요.
    방과후 솔직히 공부하고 온다기 보다는 놀고 오는게 대부분인거 같아요.

    저녁에 학교 숙제랑 준비물 챙기게하구요.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공부때문에 사이가 나빠지느니 공부방으로.....
    4학년이면 최소 30분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 2. ..
    '13.4.9 12:09 PM (150.150.xxx.92)

    예..맞아요...방과후가 미술, 바이올린, 독서논술, 요리같은 아이가 놀고오는것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방과후 절대로 그만두려 하지 않아요.ㅎㅎㅎㅎ
    밖에서 그만큼 놀고 왔으니 할때는 열심히 했으면 하는게 제 마음인데
    아이는 집에오면 또 저 나름대로 쉬고 싶은가봐요.
    수학 문제집 풀자고 공부방 보내는건 또 별로인것 같아 안하긴 했는데....(다른 공부는 교과서 읽는걸로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방과후를 하나씩 줄여가볼까봐요.ㅠ

  • 3. ...
    '13.4.9 12:17 PM (110.14.xxx.57)

    차라리 영수중 한과목은 공부방이나 학원 보내세요
    그리고 방과후가 너무 많아요

  • 4. ...
    '13.4.9 5:14 PM (110.11.xxx.223)

    저희 아이도 초4인데 방과후는 아이들 이제 많이 안하더군요.
    그리고 저녁 7시에 돌아오면 아무리 중간에 놀고 왔다고 하더라도, 저녁 먹고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아이들이 힘들어 해요.

    제 생각도 방과후를 줄이거나 피아노, 태권도 주5회를 주3회로 바꾸든지 하신후 그 시간에 영어학원이나 수학 공부방을 보내서 그날 하고 올 공부를 하고 오고 저녁에는 와서 쉬고 책 읽는게 나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64 우리동네예체능 은근 재밌네요 ㅋㅋ 5 .. 2013/05/08 1,387
248863 나인..30분 지났는데 왜 안돌아가냐고요. 8 작가웃김 2013/05/08 2,323
248862 남양은 나쁜기업도 아니네요. 10 ..... 2013/05/08 2,646
248861 아이가 손톱으로 긁혀 왔어요 1 ㅠㅠ 2013/05/08 583
248860 안면도 나문재 빼고 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 1 어디로 2013/05/08 2,089
248859 멘붕. 나인 26 다람쥐여사 2013/05/08 3,507
248858 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참고있어요. 3 더배고파 2013/05/07 1,053
248857 성형외과 의사 잘 만나면 정말 제 2의 인생이 펼쳐지는거 같아요.. 33 ㄹㄹ 2013/05/07 19,911
248856 토마토에 매실액을 뿌려 재워 먹을라도 될까요? 2 동글이 2013/05/07 1,253
248855 저희아이가국어시험망쳤어요ㅠㅠㅠ 4 천사66 2013/05/07 1,529
248854 가습시살균제 죽음 너무 가슴 아프네요 8 엄마 2013/05/07 1,748
248853 조금전82쿡.. 13 조마조마 2013/05/07 2,651
248852 아 오월.. 2 ,, 2013/05/07 463
248851 김포공항에서 분당까지 소요시간 3 시골맘 2013/05/07 2,531
248850 최화정 정말 젊네요.. 38 부럽 2013/05/07 14,567
248849 이틀전 주말에 찾아뵙고 꽃과 용돈드리고했는데 어버이날 전화드려야.. 3 고민중 2013/05/07 1,731
248848 남편이 명의를 도용당해 세금내게 됐어요. 4 사과 2013/05/07 2,572
248847 구가의서 이승기 웰케 호감인가요 11 .. 2013/05/07 2,341
248846 강서구나 여의도 주변에 개별포장 답례떡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1 ... 2013/05/07 978
248845 82님들 읽고 판단좀 해주세요(남편하고 같이 볼겁니다) 19 mm 2013/05/07 2,165
248844 신생아분유양이 어땋게 되나요? 3 헬렐레 2013/05/07 1,329
248843 홧김에 문신을 했습니다 9 사회에반감 2013/05/07 2,272
248842 영종도 사시는분들 통행료는? 3 통행료 2013/05/07 1,769
248841 vja)남양유업 회장, 욕설파문 전후 보유주식 70억원어치 팔아.. 1 ,,, 2013/05/07 1,882
248840 남양유업의 '떡값 착취 녹취록' 공개돼 5 샬랄라 2013/05/07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