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구할 때 어떤 것들을 봐야 하나요?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3-04-09 10:01:40
사월 말에 첫 아이들(?)을 출산하는 산모에요..쌍둥이거든요.^^
조리원 2주 후 출퇴근 도우미를 한 달 정도 쓸 생각이에요. 미리 알아봤음 좋았겠는데 아직 병원에서 정확한 날도 안 받고 해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ㅠㅠ
산후도우미는 가사도우미보다 좋은 분 구하기가 더 쉽지 않은 것 같던데 면접볼 때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물어봐야할까요? 그리고 쌍둥이일 경우 페이는 어떻게 될지..
어떤 카페에 물었더니 산후도우미 면접본단 말 첨 들어본단 댓글만 달리고 ㅠㅠ 맘에 안 들면 업체에 교체 요구하면 된다고 하고..별 도움이 안 되네요.ㅡㅡ
경험자 분들의 소중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IP : 175.213.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4.9 10:07 AM (203.226.xxx.121)

    전 면접은 안보고 당일날 오신분이 그냥 하시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4년전)

    암튼 전 첫째 둘째 둘다 산후도우미썼었구요.
    첫째는 돈좀 더 주고 프리미엄으로 했고 (가격이 어느정도 차이였나 기억은 잘안나요..)

    둘째는 첫째때 경험도 있고해서 그냥 일반으로 했었거든요

    정말로 써비스가 다릅니다.
    돈좀 더 들이시고 프리미엄으로 하세요
    경험이 훨~ 많으시고 프로같은 분이 오세요 정말로..

    둘째때는.
    이 아줌마 뭐야~ 그냥 동네 아줌마같으신 분이 오셨음.

    제가 드릴수있는 조언은 돈 좀 더 들이시고.
    업체에 좀 깐깐한척 전화한통하세요.. 산모가 예민한 편이라서 깔끔하고 경험많으신분원한다고..

  • 2. 123
    '13.4.9 10:09 AM (203.226.xxx.121)

    글 다시 읽어보니 제 댓글도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애기 목욕 어떻게 시키시나 물어보고요 .
    모유수유 방법 정확히 알고있나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위생관리는 어떻게 하시냐고 물어보고. (둘째때 아주머니는 집에 오자마자 손씻는 것도 안하셨었어요),
    산모 운동관리는 어떻게 해주실꺼냐 물어보시고요..

  • 3. 으니맘
    '13.4.9 10:14 AM (183.97.xxx.93)

    출산이 4월말이라구요??
    얼른 알아보세요~ 보통 5개월전에는 다 알아보고 예약해서 도우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산후도우미 사이트 많아요~거기 가보심 쌍둥이는 추가요금 있구요,,
    서비스 내용도 잘 나와있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화삼당하실때 깐깐하게 이것저것 꼬치꼬치 다 물어보셔야되요~
    그래야 괜찮은 사람 보내줘요,,,제 주위에도 그냥 날짜랑 요금 이런것만 상담하고 예약했다가
    대충 해주시는분 만난 산모들 많아요,,
    전 예약하기전이나 후에나, 궁금한거 생기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확인하고,, 좀 진상짓했어요;ㅋ
    나중에 보니까 그 업체에서 나름 유명한 도우미이모가 오셨더라구요,,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얼른 업체 알아보세요..
    혹시 보건소 지원 되시면 혜택 꼭 챙겨서 받으세요~

  • 4. 아들둘맘
    '13.4.9 11:25 AM (112.151.xxx.148)

    큰애는 조리원 둘째는 산모도우미 썼어요
    아무래도 내집에 사람들이는거 신경쓰여서 예약하면서 부지런하고 큰애 잘 봐주고 음식 잘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어요
    다행이 오신 분 엄청 부지런하셔서 잠깐식 커피 마시고 식사하시는 시간 말고는 계속 움직이시더라구요
    덕분에 집에서 광채가 번쩍번쩍
    저야 큰애 키운 경험 있으니 둘째는 모유먹이면서 거의 제가 보느라 관리사님이 집안일 하신거고 쌍둥이면 거의 애만 봐주고 젖병씻고 산모식사에 간단한 청소밖에 못하시겠네요
    쌍둥이는 돈 더 받는 걸로 알고 있구요
    보건소 혜택은 저희집에 오신 관리사님이 그러시는데 아무래도 급이 떨어지고 도우미업체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도 있고 시간도 다르다고 그러네요
    업체에선 미리 예약을 해도 사람이 없으면 시간 되는 사람 보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이 못갈수도 있대요
    써본 언니는 일단 불렀다가 맘에 안든다고 바꿨더니 괜찮은 사람으로 왔대요
    사람보다 업체를 잘 고르셔야 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39 필라테스 3개월째 9 필라 2013/04/23 11,380
243638 msg 사카린,,마음놓고 먹어도 되나요? 15 ㅡㅡ 2013/04/23 2,041
243637 미국 사정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8 만약.. 2013/04/23 4,360
243636 너무 잘생겨서 입국거부당한 오마르씨를 닮은 첫사랑님. 1 눈빛임신 2013/04/23 1,658
243635 세곡동이던가요? 2 가구 2013/04/23 2,340
243634 남편 집나간지 세달째.. 고민중이예요 57 Dhaheu.. 2013/04/23 18,034
243633 배가 아픈데 매실액 어느 정도 먹어 주는게 좋을까요? 3 ,,, 2013/04/23 1,012
243632 아악~나인-스포일수도 2 사실막내딸 2013/04/23 1,450
243631 에어쿠션 열어보고 너무 놀라 떨어뜨렸네요 --; 57 환공포증 2013/04/23 19,759
243630 오마르씨 한국에서 강제데뷰 당할 기세 10 이러다가 2013/04/23 2,597
243629 코스트코에 플레이 도우 괜찮나요 ? 몇개월아기 부터 잘 쓸까요.. 6 코코 2013/04/23 2,745
243628 평생 다이어트 10 sadpia.. 2013/04/23 3,212
243627 아이큐 얘기가 나와서 여쭤요~ ... 2013/04/23 454
243626 장옥정 보시는 분들 있어요? 25 장옥정 2013/04/23 3,259
243625 일주일뒤 이사.. 집청소하기 정말 싫네요 . 3 귀찮아 2013/04/23 1,376
243624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488
243623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397
243622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039
243621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217
243620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084
243619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366
243618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413
243617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753
243616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749
243615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