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3-04-09 00:14:28

결혼9년차..

관계 세어보니 딱 9번

신혼시절이랍시고 한게 7번..

첫아이가 8번째

둘째아이가 9번째

5살된 둘째아이 만들면서 전혀 없는데..

밖에서는 다복해보일런지 몰라도 결혼생활은 위태하기 짝이없어요.

남편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고

아이들도 나몰라라 해서

육아의 고통을 저혼자서 다 짊어지고 살아왔어요..

이제 둘째가 5살이라 좀 나아지긴 했어요..

억지로 억지로 표 안내면서 사는데

오늘은 시어머님이 전화해서는

내 아들이 승진했다면서? 가 첫마디입니다ㅠㅠ

아.. 화납니다ㅠㅠ

아드님 잘 기르셨다는 말씀이 듣고싶으신건지...

울화통 터집니다..

IP : 175.195.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ndy
    '13.4.9 12:19 AM (223.62.xxx.65)

    아 ㅠㅠ 정말 저런 남자들 이유가 뭡니까?????
    대체 왜 섹스를 하지 않는겁니까??????
    섹스리스로 이혼절차 밟고 있는 1인입니다...
    섹스리스를 정말 혐오합니다
    세상에 성욕이 별로 없는 남자들이 있다는걸
    결혼하고서 알았어요

  • 2. ....
    '13.4.9 12:20 AM (180.182.xxx.153)

    네~ 애들 아빠가 승진했네요~ 호호호~
    통쾌하게 웃어주시지...

  • 3. sandy
    '13.4.9 12:21 AM (223.62.xxx.65)

    정말 섹스리스로 고통당해 보지않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몰라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
    순간순간 복받쳐 오르는 분노
    감정이 괜찮다가도 화가나고 오락가락

    ㅠㅠ 여자로써 존중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괴로움 ㅠㅠ

    성욕 별로 없는 남자들
    솔직히 결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4. ......
    '13.4.9 12:28 AM (222.112.xxx.131)

    성욕 없는 여자도 많아요 ㅠㅠ 목석녀 식물남.

  • 5. 썩을놈
    '13.4.9 7:13 AM (211.36.xxx.228)

    sandy님 말씀 완전동감

  • 6. ,,,
    '13.4.9 8:28 AM (72.213.xxx.130)

    굳이 같이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혼이 불법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47 요즘 애들 정말... 6 요즘 2013/04/09 1,999
239246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4 ... 2013/04/09 3,178
239245 문재인은 리더십부족..안철수는 아마추어적(펌) 5 ... 2013/04/09 1,008
239244 4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9 372
239243 입을 벌리고 있는아이 어찌할까요? 4 gg 2013/04/09 2,487
239242 대문에 초등교사(녹색어머니 관련)글 보고... 13 녹색 2013/04/09 2,406
239241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81 .. 2013/04/09 15,053
239240 저 불안해죽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10 월세 2013/04/09 3,569
239239 피부과 치료 많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4 관심 2013/04/09 2,910
239238 요즘 일어 강사 어떤가요? 4 일본어 2013/04/09 1,055
239237 윗집 누수 관련 다은다혁맘 2013/04/09 582
239236 언니들 남편 이상형이.. 5 35세 여자.. 2013/04/09 1,268
239235 저 왜이러죠? 17 눈부신 아.. 2013/04/09 3,019
239234 문장이 아름다운 문학소설 추천해주세요... 55 니모 2013/04/09 7,765
239233 어제 안녕하세요 사유리 흰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4/09 691
239232 지갑에 돈이 자꾸 없어져요 현실적조언좀해주세요 17 중등 엄마 2013/04/09 5,382
239231 롱부츠 굽 수선 해 보신분 도움글 부탁드려요^^ 부츠 수선 2013/04/09 957
239230 경락마사지 ...효과 있을까요? 진솔된 후기 부탁드려요 7 담담 2013/04/09 71,406
239229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9 441
239228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자요 ㅠㅠ 정상인가요? 4 응삼이 2013/04/09 2,168
239227 종이 서류 잘라서 티 안나게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2 서류 2013/04/09 1,947
239226 고등학교 결석 13 표독이네 2013/04/09 6,765
239225 서울에서 인천 연안부두 가는 대중교통 있을까요? 3 연안부두 2013/04/09 2,343
239224 10개월 아기가 기침때문에 한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2 간절 2013/04/09 4,096
239223 학군이 좋으면 집값 안빠지나요? 2 세입자~ 2013/04/09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