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심이나 근교에서 힐링하며 사는 법 있을까요

조회수 : 377
작성일 : 2013-04-08 11:09:26
요즘은 미취학 아들들과 대기업 다니며
야근을 매일 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그리고 30대 초반인 저를 보며
욕심을 놓고 마음 편히 즐겁게 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남편도 높은 연봉을 받고있는
지금의 대기업을 그만두고 해보지 않았지만
자신은 음악이 힐링이 된다면서
작곡을 하며 서울근교서 마당있는 집 지어놓고
살고싶다 자주 말하고요

저도 아이들 사교육에 휘둘리지않게 편안하게
공교육에 중점두고 자유롭게 키우고싶단
생각이 들고요

제주도 같은 곳에 집짓고 살면 어떨지..
불편하지만 근교 신도시에서 조용히 사는 건 또 어떨지...
또 마당있는 집 지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어릴때부터 많이 만들어 주는 건 또 어떨까...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고있네요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저와 같은 고민하고계신 분들 계신가요?
IP : 220.93.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8 12:16 PM (112.154.xxx.35)

    사람사는데는 어디든 똑같아요. 지금 이곳이 힘들어 딴데로 도피하면 좋을것 같죠?천만에요. 그곳은 그곳 나름의 힘듬이 있더군요. 제가 젊은 날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의 좋다는 곳에서 한두달 지내다보니 사람사는데는 어디나 다 똑같고 쉽지 않더라고요. 젊었을때는 다소 치열하게 살아야지 나이들면 그러고 싶어도 체력떨어지고 기운딸려 그리 못해요. 나이들어 젊어서의 삶을 현상유지하는 사람들은 치열하게 살던 사람들이고요.적당히 살던 사람들은 젊은 시절보다 떨어진 삶을 산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젊어서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며 편히 살고 그 후 삶은 힘들고 고되도 견디시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867 아이패드 iOS6를 깔고나면 불편해지나요? 3 2013/06/20 796
264866 르쿠르제 그릴 얼룩 2 지우기 2013/06/20 1,059
264865 아이들 신는 크록스샌들 뒷꿈치가 딱 맞는것보다 더 커야 하나요?.. 1 판매자글에 2013/06/20 1,202
264864 10개월 아가 블루베리 생과 먹어도 될까요? 6 당근주스 2013/06/20 2,176
264863 (방사능) 솔직하게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18 녹색 2013/06/20 2,024
264862 서명종 부탁드립니다. 다음아고라[희망해] 아동센타 지원서명입니다.. 7 밍크밍크 2013/06/20 599
264861 색상 좀 봐 주세요^^ 8 가방 2013/06/20 798
264860 몇 년 동안 계속되는 심한 기침의 원인은...? 28 여쭐게요 2013/06/20 2,591
264859 피부화장법 부탁드려요. 3 불혹을지나 2013/06/20 1,087
264858 인터넷에서 스키니, 붙는 스타일말고 약간 배기스타일 바지 파는곳.. 우와.. 2013/06/20 586
264857 어깨가 넓으면 살빼도 55 못입나요? 11 다이어트중 2013/06/20 2,313
264856 남편 바지가 사라졌어요 18 어디에 2013/06/20 2,292
264855 콩보관법좀 알려주세요 2 2013/06/20 1,452
264854 진짜사나이 류수영씨 어때요? 22 팔딱 2013/06/20 4,670
264853 일산 잘 아시는 분...^^ 5 일산 2013/06/20 1,299
264852 여름휴가로 동유럽가는게 나을까요 스페인 포르투갈 가는게 나을까요.. 25 하라 2013/06/20 3,809
264851 옆에 베스트 제목에 박지성 아버지 소개로 2011년 1 무슨내용이었.. 2013/06/20 1,172
264850 샤이니가 너무 좋아졌어요..ㅜㅜ 14 열매사랑 2013/06/20 2,150
264849 윗집 아줌마를 죽이고 싶어요 71 살의 2013/06/20 25,705
264848 영어나 경제 관련 블로그 아시는 분 있으세요? 라떼 2013/06/20 542
264847 맛있는 팥빙수 보통 얼마하나요? 5 여름여름 2013/06/20 1,108
264846 32살인데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쪽 신입 가능할까요? 9 이직고민 2013/06/20 6,729
264845 급질-멸치젓 담글때 12 부탁 2013/06/20 883
264844 초등 저학년 스피킹 성공시킨 노하우 있으신분 12 스피킹 2013/06/20 2,373
264843 팩두유 96개 주문했는데 상한게 나왔어요. 유통기한은 11월까지.. 5 팩두유 2013/06/2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