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저만 해도 그렇구요
예전처럼 피난이 통하는 시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이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불가항력적인 일에는 초연해 지는거 같아요
1. ...
'13.4.7 10:07 AM (61.83.xxx.26)맞아요
할수있는 일이 없으니까요.. 그냥 가족들 불러모으는거 말곤~
만일 진짜 전쟁이란게 일어난다해도 하루나 이틀이면 끝일텐데요뭐2. ...
'13.4.7 10:09 AM (110.70.xxx.76)저 어릴때만해도 북한이 서울 불바다 드립치면 슈퍼에 라면이 동나고 그랬는데ㅎㅎ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저도 그렇고3. .....
'13.4.7 10:14 AM (142.179.xxx.235)전 해외에 있어 그다지 실감을 못하겠는데 친정엄마는 엄청 불안해하시네요.. 전쟁을 겪었고 피난민으로 고생하며 살아온 세월이 떠올라 그러시는지...
4. 그럼요...
'13.4.7 10:14 AM (1.240.xxx.53)내일 전쟁이 나더라도 우리는 오늘 내일을 위한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자구요..
5. 내일 전쟁이 나면
'13.4.7 10:23 AM (118.209.xxx.117)오늘 부산 가서 대마도행 배 타야지
무슨 사과나무 타령이랍니까.
한 그루 사과나무로는 사업성도 없어요.
모든게 돈으로 재단되는 자본주의인데.6. 헉,,,
'13.4.7 10:31 AM (1.240.xxx.53)설마 윗님은 사과나무의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예요?
농담하시는건가?????7. ㅡ.ㅡ
'13.4.7 10:44 AM (92.90.xxx.24)윗 윗님 전쟁 나면 일본이나 중국같은 인접 국가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받아 줄 것 같으세요? 난민 캠프에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다행인 상황이 될겁니다. 전쟁나면 외국으로 튀면 된다는 분들 답답해요. 그 외국에서 받아주냐구요. 베트남 보트 피플 중 태반이 받아주는 나라가 없어 바다에서 죽었고, 지금도 세계 곧곧의 내전국 인접 국가에는 난민 수용소와 캠프가 넘쳐 납니다.
8. ......
'13.4.7 11:20 AM (58.233.xxx.148)내일 전쟁 난다고 오늘 부산 가서 대마도행 배 타는 사람은
점쟁이? 김정남 친구?9. 김정남 친구가 왜요?
'13.4.7 11:52 AM (118.209.xxx.117)김정남이거나 김정철이면
전쟁 나면 정은이 떨리고 자기한테
무슨 기회 오겠구나 해서 에헤라디야 할 수도 있겠지만,
김정남 친구가 왜요? 아 혹시 친구덕 볼까 해서
에헤라디야?
그리고 내일 전쟁날 걸 오늘 미리 알았다면
빨리 있는 현금 다 찾아서 명동 가서 달러나 엔으로 바꾸고
부산 가서 대마도행 배 타고 살아야죠.
그리고 남들 왕창 죽고 건물들 무너진 다음에 돌아와서
싼값에 재산 주워모은 뒤 전후의 부자가 되는겁니다.
한국전 뒤에도 그렇게 탄생한 부자들 많아요.
누구의 불행은 누구의 기회.10. 118.209
'13.4.7 12:26 PM (211.234.xxx.129)이 분 시나리오 좋네요
그래 머리 좋은 분 같은데 지금 사시는 건 어떤가요?11. ㅁㅇㄹ
'13.4.7 2:42 PM (39.114.xxx.67)ㅋㅋ 윗님. 저분 아마도 고시원 방에서 키보드만 잡고?
12. 마니또
'13.4.7 3:06 PM (122.37.xxx.51)우왕좌왕하다
가거나 남거나 하겠죠
끔찍합니다
일어날가능성 적으니 생각하지말자구요
따스한 해살이 좋은 일요일입니다13. 211.234님
'13.4.7 4:40 PM (118.209.xxx.117)저는 이미 일찌기 한국이 이모양 될 걸 내다보고
외국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한국 소식들 보면 참 한심하기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그래도 아직 한조각 애정이 남아서 한국 소식 열심히 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190 | 몸이 이상한데요 3 | 저림 | 2013/04/14 | 1,032 |
241189 | 오피스텔실거래가 1 | 점순이 | 2013/04/14 | 2,876 |
241188 | 샐러드 위에 뿌리는 치즈가 뭔가요? 3 | ??? | 2013/04/14 | 7,255 |
241187 | 부모와 자녀.. 6 | ... | 2013/04/14 | 2,288 |
241186 | 장가계 노옵션 노팁으로 비싼상품으로 가게되면 4 | ........ | 2013/04/14 | 2,956 |
241185 | 한번씩 아래가 붓는 거 같은 느낌 있으세요? 2 | 뭐지 | 2013/04/14 | 1,674 |
241184 |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210 | 수학강사 | 2013/04/14 | 12,118 |
241183 | 요즘 동안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네요. 2 | 리나인버스 | 2013/04/14 | 2,711 |
241182 | 무슨 라면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라면 추천 부탁드려요. .. 22 | 자하리 | 2013/04/14 | 6,089 |
241181 | 후궁견환전, 보보경심 보신 분 계신가요? 13 | 난다 | 2013/04/14 | 3,160 |
241180 | 부모는 변하지 않네요ㅎ 6 | 딸 | 2013/04/14 | 2,150 |
241179 |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좋은 사람이었던 거죠.. (전 남편) 40 | 전처.. | 2013/04/14 | 16,358 |
241178 | 암놈 길고양이 이름 3 | gevali.. | 2013/04/14 | 977 |
241177 | 찰순 어머니가 키우기 좋은 애완견 어떤 강아지가 좋을지요? 34 | .. | 2013/04/14 | 4,550 |
241176 | 중국의 장안..어마 어마 하네요. 11 | 헐.. | 2013/04/14 | 4,794 |
241175 | 원래 유재석씨 팬인데, 오늘 무한도전 보고 또 감동 받았어요.... 21 | 유느님..... | 2013/04/14 | 10,645 |
241174 | 젠틀맨 자꾸 보고 들음 좋아지려나요? 17 | 훔..아쉽다.. | 2013/04/14 | 2,684 |
241173 | PSY - GENTLEMAN M/V 3 | 우리는 | 2013/04/14 | 1,715 |
241172 | 키플링서울 가방요 8만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 여고생가방 | 2013/04/14 | 710 |
241171 | 다들 위아래 맞춰서 속옷 입으시나요? 11 | ... | 2013/04/14 | 3,476 |
241170 | wmf 후라이팬 좋은가요? 좋은 스텐팬 하나 알려주세요.. 6 | 하나 | 2013/04/14 | 6,139 |
241169 | 아이가 셋이에요 13 | 괴롭다 | 2013/04/14 | 3,520 |
241168 | 로봇청소기 뭐가 제일 좋아요? 11 | 로봇청소기 | 2013/04/14 | 2,448 |
241167 | ㅠㅠ 집에 오다가 사고현장 목격.. 2 | bb | 2013/04/14 | 2,306 |
241166 | 김태원 머리숱 엄청 많아 졌네요 2 | 나혼자산다 | 2013/04/14 | 3,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