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중간고사가 없어졌다는데...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3-04-06 13:50:35
우리애는 경기도의 초둥학교 다니는데
올해부터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고사만 본다네요
다른학교도 그런가요?
기말고사는 그럼 한학기 분량을 보게될까요?
시험범위가 넓어지고 중간고사가 없어 학기중간에 긴장감없이 보낼것같아 조금 염려되요
중간고사 없는게 더 좋은건가요? 물론 수행평가 등이 있다고는 하지만...
IP : 175.213.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6 2:00 PM (121.161.xxx.243)

    경기도 삽니다. 초등 고학년인데 학교 중간고사가 다른 형태로 바뀌었더군요.
    논술형시험을 봅니다. 기말고사는 객관식시험이구요.

    중간고사를 보면 시험 범위가 적어서 편한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시험 범위가 적다보니 문제가 더 촘촘하게 나오거든요.

    중간고사를 안 봐도 공부하는 애들을 알아서 할테고,
    초등까지는 시험 좀 적게 봤으면 좋겠어요.

  • 2. ㄴㄴ
    '13.4.6 2:28 PM (59.11.xxx.156)

    경기도교육청이 중간, 기말 대신에 창의지성교육평가를 치르게 했는데 학교장 재량이라 울 아이 학교는 시험 명칭만 창의지성평가지 중간, 기말 그대로 쳐요. 서술형 비율을 높인다고는 했어요. 바로 옆동네 학교는 서술형으로만 치기도 하는 등 학교마다 달라요.

  • 3. 경기도
    '13.4.6 2:58 PM (121.143.xxx.126)

    저희도 경기도 사는데 올해 조금 바뀌었어요. 근데 더 힘드네요. 그동안은 단원평가야 뭐 그냥 쉬운형태로 나아서 신경별로 안써도 되는 시험이였고, 중간,기말만 서술.논술형태로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수학과목만 창의력수시논술 시험이란 명칭으로 매 단원마다 서술.논술형태로 4문제를 봅니다. 그리곤 2번 시험이 끝나면 5단계로 시험성적을 평가해서 하위 2단계부터는 수학담당 선생님을 따로 두셔서 보충수업을 합니다.

    그런데 이 수학시험의 난이도가 꽤 되네요. 지금 1단원 시험을 보았는데 반마다 시험기간도 조금씩 다르고(진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요)문제도 조금씩 달라요.(유형은 형평성땜에 같습니다.)상담하면서 시험지를 보여주시던데 문제길이가 자그만치 6-7줄이상이네요. 초3학년이구요. 단순 연산문제가 아니고 교과서외 지문을 활용해서 문제를 내셨더라구요. 풀이과정을 몇줄이상 쓰지 않으면 감점이 상당히 높고 오히려 답만 맞으면 접수가 낮아요.

    그렇게 매 단원이 끝날때마다 수학시험을 보고, 단원평가는 또 따로 보고, 수시평가를 수업시간에 또 보고,
    중간.기말시험이 또 있습니다. 물론 중간,기말에는 수학과목은 빠져요.

    내년부터는 수학과 국어를 이렇게 본다고 합니다.
    힘드네요. 첫째는 5학년인데 담주에 1,2단원 한꺼번에 본후 성적표 배부하고 미달학생 보충반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휴~~~ 왜 이래야 하죠. 시험 좀 줄여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한자, 독서경시대회 서술형으로 봅니다. 대체 경기도 저희 아이 학교만 그런건지 다른지역도 이런건지 의문이네요. 여기 대부분 학교가 다 그렇습니다.

    딱 한군데 혁신학교로 지정된곳이 있어요. 여기만 시험이 없어요. ㅠㅠ 그런데 학생수가 처음에는 많았다가 점점 줄어든다네요. 학교에서 시험도 안보고 평가를 안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안한다구요. 실제로 중학교가서
    거기 학교나온아이들 조금 힘들어 한다는 소문이 파다 하니다.

  • 4. 다 다르군요
    '13.4.6 3:09 PM (121.136.xxx.134)

    저도 경기도, 교장 재량인가봐요..
    비슷비슷한듯해도 다 다르네요.
    제아이 학교는 이번해 부터 중간고사는 국어,수학만 담임이 출제해서 본답니다.
    그러니 반마다 시험이 다 다르겠죠.
    기말고사는 국,수,사,과,영...배운범위 한꺼번에 다 보니 공부하기 힘들거 같아요.
    서술형,논술형40% 랍니다.ㅠ

    단원평가는 단원 끝나면 선생님이 알아서 보시긴 하던데,
    이건 예고 없이도 보고 수학은 예고 해주시던데,별로 신경 안써져요.ㅎ

  • 5. ...
    '13.4.6 3:41 PM (175.200.xxx.243)

    울산입니다 저희 초등학교도 중간고사 안 칩니다

  • 6. 경기도남부
    '13.4.6 7:46 PM (122.40.xxx.41)

    네~ 중간 없애고 기말만 있고요.
    수학국어는 선생님 재량으로 단원평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42 롯데백화점에서 다음주 군산 이성당 초대전 하네요 8 빵순이 2013/04/08 2,411
237941 전교 꼴찌 엄마는 학교 모임도 못가요 ㅠㅠㅠ 19 골찌맘 2013/04/08 5,901
237940 초등 6 수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너무 2013/04/08 906
237939 부산 금정구(장전역 두실역 구서동... 근처) 10 또또루 2013/04/08 2,515
237938 기가막혀서... 5 아로마 2013/04/08 1,451
237937 저는 딸 자랑 좀 해야겠어요. 4 쩜쩜 2013/04/08 1,319
237936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혼자 먹는 .. 2013/04/08 311
237935 일본 자위대 동해에 이지스함 출격 10 전쟁광기 2013/04/08 1,314
237934 역시 삐용이! (고양이) 3 삐용엄마 2013/04/08 739
237933 한경희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대박이네용 23 녹쩡 2013/04/08 15,186
237932 조립컴퓨터 1 컴퓨터 2013/04/08 461
237931 오이김치 담글때요 2 오이 2013/04/08 723
237930 자판기율무차... 3 맛나다 2013/04/08 834
237929 쌀을 맡겨서 떡을 하고 싶은데요 4 2013/04/08 2,606
237928 우울증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5 새벽2시 2013/04/08 3,113
237927 '대출장사' 눈먼 재향군인회 수천억 부실대출 떠안아 1 참맛 2013/04/08 465
237926 아내들끼리는 친한데 남편들은 안친한 경우 13 어떻게 2013/04/08 2,340
237925 신한 하이 패스 카드 증말 짜증~ 1 진짜 싫타~.. 2013/04/08 671
237924 건성피부에 딱인 영양크림 소개좀 해주세요 6 40대 2013/04/08 2,536
237923 운전얘기나오니 생각났는데 코스트코갈때만 같이 가자~하는 엄마 11 ㅇㄹ 2013/04/08 3,229
237922 [동아] 창조경제案 내랬더니 기존案에 ‘창조’ 붙여와 1 세우실 2013/04/08 436
237921 최고의 쌀 리플 감사해여 ^^ 3 흰쌀밥에갈비.. 2013/04/08 768
237920 여자 혼자 집 관리하는거 힘드네요. 2 dpgy 2013/04/08 1,357
237919 목동 신도림동 구로 영등포 이쪽에 맛집은 없나요? 16 ㅇㅇㅇ 2013/04/08 2,750
237918 동네엄마 선의 베풀면 안되네요. 31 아랫글 보고.. 2013/04/08 1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