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사주봤는데,,저보고..양팔통..,

봄비 조회수 : 15,826
작성일 : 2013-04-06 11:50:49
현직 기자들이 많이 본다는 유명 사주까페
갔었는데,
저보고
양팔통..껍떼기만 여자ㅠ 양기가든 남자사주래요
쉽게말해
내가 개척하고.내가...돈벌고,
남자에의지 하는것보단
내가생활해야하는ㅠ

전그런것 싫어요ㅠ
좋은남자만나 살림하면서,애기낳아..공주처럼 꾸미고
데리고다니고싶고
요리해서
남편밥상 잘 차려주고
맛있는것 해 먹이고싶어요..

저는 토(흙) 이라고 하네요..

저는 요리도좋아하고, 예쁜거 아기자기한것..예쁜여자아기좋아해요
근데..반면에 불의를보면 못참고, 말해야하는걸 참고 침묵하고 있는건 잘못해요 성격상...


그러드라고요
여자의삶은 좋은 남편만나 사랑 받으면서 사는게 행복인데
저는
재운은 많아서, 남자보다 재물로 행복해진다고..

졸은가정꾸리면서 남편사랑받고 살고싶어요..
양팔통ㅠㅠ
IP : 223.62.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ㅡ오타
    '13.4.6 11:51 AM (223.62.xxx.234)

    양기가든ㅡ》양기가득

  • 2. 원글ㅡ오타2
    '13.4.6 11:53 AM (223.62.xxx.234)

    졸은가정ㅡ》좋은가정

  • 3. 우울
    '13.4.6 11:55 AM (211.246.xxx.133)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한 삶이 아니면 우울하시겠어요

  • 4. ...
    '13.4.6 11:55 AM (125.146.xxx.154)

    어느 사주카페인감요 저도 쫌~~~

  • 5. 그거랑
    '13.4.6 11:56 AM (118.32.xxx.169)

    별로 상관없어요.
    토면 수 사주를 가진 남자 만나면 잘살겠네요.
    아기자기하고 좀 섬세한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면되죠..
    토사주를 가지고 양기 많은 사주라해서
    남자에게 사랑못받나요??
    그건좀아닌데요...
    님에게 맞는남자 만나서 살면 사랑받는거아닌지..

  • 6. 좌표좀
    '13.4.6 12:06 PM (114.207.xxx.212)

    저도 알려주세요.ㅠ.ㅠ

  • 7. ...
    '13.4.6 12:06 PM (112.154.xxx.7)

    양팔통은 기가쎄고 다른사람의마음을 헤아리는걸 잘 못하는 단점이있죠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면 더 좋은삶이 되리라고생각해요

  • 8. 광팔아
    '13.4.6 12:23 PM (123.99.xxx.190)

    양팔통이란!
    만세력으로 생년월일을 찿았을 때사주 여덟글자가 전부 양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土가 많다. 水가 많다, 金이많다, 이런 이야기 하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뭔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여덟글자와 대운, 세운에서 전체조합으로 사주를 읽어야지요.

  • 9.
    '13.4.6 12:27 PM (1.243.xxx.51)

    저도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10. ㅎㅎㅎㅎ
    '13.4.6 12:29 PM (218.148.xxx.50)

    저랑 비슷한 사주시군요 -_-
    저도 대체적으로 사주쟁이들이 남자로 태어났음 훨씬 좋았을 사주라고 해요.
    우리나라같은 가부장적 문화에선 여자로 살기 편한 나긋나긋함이 없어서 힘들고, 대신 남자로 태어났음 완전 추진력 있는 사주라 하는일도 더 잘 풀렸을거고, 이성관계에선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 완전 바람둥이 사주라고... 좋게좋게 얘기해주시는 분은 결혼하더라도 인생의 가치를 일에 두지 남편에게 두지 말아라..라고 하는, 그런 사주에요. 저도 토가 젤 많아요.
    듣고 아주아주 쪼끔 아쉬워했습니다. 성별이 바꼈음 인생 완전 잼나게 살았을텐데 싶어서 ㅋ
    이생에 공덕 많이 쌓아서 담 생은 아예 안 태어나고 싶은데, 꼭 태어나야 한다면 담번엔 이 사주 고대로 가진, 훌륭한 외모에 마성적 매력을 가진 남자로 태어날테어요!! ㅎ

    아, 그나저나 ...한 곳 말만 듣고 넘 신경쓰지 마세요.
    사주보는 사람들은 대체로...특히 나이많은 사람들은 자기들 시대의 가치관에 넘 빠져서...기 쎈 여자니까, 당연히 팔자 사나워. 단, (생활력 만땅이니까) 돈은 좀 벌어 식으로 얘기하고...거기서 더 고지식한 사람들은 기 쎈 여자니까 공부도 결국엔 그냥 그랬을거고, 대학까진 공부 그럭저럭해도 사회생활에서 확 레벨 낮아질거고...식으로 낮춰 잡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경험상 다 쓸데 없는 얘기였구요,
    아직 많아봐야 20대 후반 30대 초반이실 듯 싶은데 사회적으로 '이게 고전이야.'하며 학습시켜온 여자로서의 행복 운운...이런거에 넘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만 피곤해져요.

    굳이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아도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친구들이 결혼하고, 그 고전적인 '결혼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한 줄 생략 너머의 실제 이야기들을 보게 되면, 그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얼마나 얄팍한지와 인생이 얼마나 입체적으로 이뤄져있는지가 조금씩 보일거에요. 그 때쯤이면 가치관도 많이 달라질거구요.

    단, 아주 못 보는 곳이 아니람 그런곳 몇 곳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굵직한 것들...
    이를테면 여자인데 기가 쎄고 (일반적으로 토가 우세하면 고집이 세다고 하죠. =기가 쎈 것) 사회적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 경우, 좀 여성스러운 성향의 남자를 만나라고 하거나, 결혼은 빨리 하지 말라는 조언 등과 대운이라고 하는 시기에 대한 얘긴 약간 (아주아주 약간) 참고할만해요. ^^

  • 11. 복기
    '13.4.6 1:49 PM (58.143.xxx.26)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여태까지의 연애에서 내가 리드하는 쪽이였나 리드 당하는 쪽이였나.
    남자를 쥐어잡아야 편한 쪽이였나요.
    아기자기하고 예쁜거 좋아한다고 나는 천상 여자야 라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단편적이구요.
    마사스튜어트처럼 평생을 집안살림에 매달렸다고 해서 그 여자 사업 방식도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 것처럼요.
    주도권을 두고 싸운적은 없는지. 남자가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 무시하는 마음이 든적 없는지
    내 남자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것저것 플랜을 짜서 조언을 가장한 강권을 한적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12. 저도 비슷할거
    '13.4.6 11:19 PM (211.63.xxx.199)

    음~ 성격으로 보면 저도 비슷해요.
    남,녀 관계 제가 리드해야지, 남자가 리드하는거 따라가는거 못하고 제가 원하는 쪽으로 휙~~ 끌고 가는 성격이예요.
    성격도 살짝 남자예요. 외모는 그렇게 안 보이고 말 안하고 가만 있음 완전 세침떼기 수준인데.
    활발, 명랑, 쾌활 저도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한판하거나 입바른 소리 쏘아붙여줍니다. 비록 제가 손해보더라도 제 색깔을 반드시 보여주고 말죠.
    저도 사주에 土가 많다고 들었어요. 근데 전 결혼해서 남편 그늘아래서 공주처럼(?) 잘 살아가고 있어요.
    남편은 저와 반대예요. 생긴건 우락부락 한덩치해서 거의 "형님~" 수준의 외모인데 성격은 저보다 여리고 감성도 여자인 저보다 풍부하고 한마디로 저와 남편은 모든게 반대예요.
    서로 그런 다른 모습에 끌렸다고나 할까? 연애시절에도 항상 제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여기 가보자, 저기 가보자 남편을 많이 끌고 다녔고요. 지금도 많이 그런편이예요.
    결혼생활 제가 많이 리드하고, 부부간의 성생활도 제가 먼저 옆구리 찌르고 리드합니다.
    남편이 먼저 달려드는 경우 거의 없고 제가 먼저 이불속으로 남편을 잡아 끕니다. 그걸 남편이 또 엄청 좋아해요.
    남편의 사주는 木이라고 들었어요. 土인 저와 괜찮다고 하더군요.
    木 은 火과 만나면 안좋고, 土 는 水 를 만나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나무는 불에 타버리고 흙은 물에 씻겨 내려간다고요.
    울 아들이 火 예요. 그래서 시부모님들이 걱정하셨는데, 다행이 제가 土라서 불을 꺼준다고 하더군요.
    사주만 본다면 저와 원글님 별로 다를거 없으니 제 남편처럼 외모는 남자이지만 속은 여자인 남자 만나시면 저처럼 잘 사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55 중학교 디딤돌수업에 대해서요 2 문의드립니다.. 2013/04/08 410
237754 sbs 다큐 적게 벌고 더 행복하게 살기 보신분 4 자유 2013/04/08 2,841
237753 82 장터에 대한 맹목적 사랑,,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15 맹목 2013/04/08 1,569
237752 4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8 606
237751 첫애 사립초 보내고,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129 뭘 위해 사.. 2013/04/08 24,212
237750 시판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8 1,040
237749 은재네님된장 작은키키님된장 오후님된장 그리고 된장골 10 조심스럽게... 2013/04/08 1,308
237748 해독쥬스에 과일 뭐 넣으세요? 1 2013/04/08 760
237747 한국의 아사다 마오-- 손연재 31 ㅎㅎㅎ 2013/04/08 4,826
237746 금한돈시세 1 라임 2013/04/08 1,409
237745 보험설계사께 선물하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건지?? 봐.. 10 선물고민 2013/04/08 1,076
237744 혹시 스카이프 라는 화상전화 프로그램 이용하는 분 계신가요? 5 ... 2013/04/08 1,007
237743 영어 해석 좀 부탁 드려요... 3 원쩐시 2013/04/08 326
237742 평화로운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와, 유머 4 시골할매 2013/04/08 2,190
237741 집안 안살피는 남편 ᆞᆞ 2013/04/08 557
237740 6월연휴에 제주도여행가는데요 3 아침가득 2013/04/08 1,004
237739 과외비? 5 고딩엄마 2013/04/08 1,286
237738 아침부터 급질문드릴께요 (계약기간 못채우고 집나갈때) 3 123 2013/04/08 575
237737 4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8 249
237736 아이들 가르치는 일 4 .. 2013/04/08 722
237735 어제 EBS 바보들의 행진 재미 있게 봤어요. 시대상 2013/04/08 461
237734 아이들 학교보내고.. 마음이 참 힘드네요.. 32 .... 2013/04/08 8,405
237733 백년의 유산에서 최원영씨.. 19 jc6148.. 2013/04/08 3,936
237732 30대 중반 제2의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어떤게 있을까요 ? 2 인생2막 2013/04/08 3,126
237731 영어문법과외 3개월만에 끝내기 가능한가요? 7 딸래미 2013/04/08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