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끝차이

정신과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3-04-06 00:58:35
나름 공부잘하다..고등가서 수학안되니 뚝 떨어져서~~~기냥저냥 대학가서 신부감 1등 직업정도 ...기본은 했지요.그런데 막상 결혼하려니 중고등가서....공부만햇는데 전문직종 남자들은 외모가 좀떨 어지니 같은직종 여자아니면 예대쪽이나 얼굴선호하더군요.선보다 많이 차이고...우찌 현재 남편 만나 잘살고있어요..애도 많이 낳고 지금은 전업하고요.
첫취업이 안되었을때 전문직과 대학 점수는 몇점 차이 아닌데 나오니 천지차이...그때 맘고생 심했고요.결혼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부모님께선 공부만하신분이고 다들 교직!!!저역시 공부만하면 된다...하셨는데 전문직종과 바로 아래등급은 차이가 컸고요...
현실적으로 여자 외모나 이런거 전혀고려안함..엄마는 미모셨으니 !!!걱정도 안했답니다.내딸이 어때서????헐!!!암튼 우여곡절끝에살고있는데요..
오늘은 독감때매 퇴근한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응급실에 혼자 누워있어요!!!링거맞으며...남편 함께 안왔다고 투덜대는중
옆 사람들이 왔네요..엄마랑 함께 노모도 뇌졸증이예상으로 두통이 있고 저랑 나이대가 비슷한 여자분이 감기와 두통으로...정신과 약도 먹는대요
그 여자분 인생 시토리가 비슷해요..저랑..취업시장과 선시장에서 탈락!!!현재 미혼으로 히끼꼬모리 생활하는것만 빼고요...너무 똑같아 놀랐어요..지금일 홧병과 은둔생활로 살이 찐거 빼곤!!!그나마 걸혼해서 살고 있이리다행이다 싶기도 해요..저도 결혼 못했음 엄마 괴룹히며 자책 하고 살고있을듯해요!!인생 정말한끝차이겟구나 싶어요..저도 신경예민하거든요
IP : 218.238.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4.6 1:09 AM (210.216.xxx.170)

    인생 길잖아요?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755 제가 그 유명한 폭풍식욕 중딩.. 2 중딩맘 2013/04/12 1,754
240754 유럽 사극을 보면 왜 그렇게 꼬질꼬질 하죠? 16 ... 2013/04/12 4,696
240753 안쓰는 남편 스킨 토너... 제가 쓰면 안될까요? 5 아까워~ 2013/04/12 1,668
240752 저희 아들땜에 제가 몬살아요ㅠㅠ 7 씩씩맘 2013/04/12 1,749
240751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 고민 2013/04/12 1,947
240750 핏플랍 신어보신분 알려주세요-강력 지름신이 와서^^ 18 비싼듯해서망.. 2013/04/12 4,843
240749 아이라인 반영구 시술했는데요 눈밑에 점 하나가.. 1 2013/04/12 1,432
240748 돈잘버는 맞벌이엄마vs 남편이돈잘버는전업엄마.. 47 ... 2013/04/12 7,559
240747 딸랑이무가 많이 시어서 물에 씻어서 들기름 두르고 볶다가 물부었.. 4 딸랑이무 2013/04/12 1,070
240746 덴비 임페리얼 블루 색깔 어떤가요? 2 ... 2013/04/12 2,327
240745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면... 딱 이것만이라도 5 믿는많큼자란.. 2013/04/12 1,822
240744 부도난후 집으로 방문한다는데 2 채권단 2013/04/12 1,611
240743 갈은 소고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12 1,057
240742 족발삶았는데 털이 많아요. 먹어도 되나요? 12 족발도전 2013/04/12 10,301
240741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정구댁 2013/04/12 609
240740 수학문제 계산기로 풀고 있는 아들래미 어떡하죠? ㅠ.ㅠ 8 아이쿠 2013/04/12 1,141
240739 나이 들어도 팔자주름 걱정 없으신분.. 10 궁금해요 2013/04/12 4,110
240738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374
240737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312
240736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907
240735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555
240734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839
240733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705
240732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626
240731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