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집 팔 경우 다음 주인이 전세금 주던가요?

전세금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04-04 18:48:08

 (밑에 요약있거든요 길면 요약이라도 봐주세요 ㅜ)

이런 일이 안생길지 알았는데 생기네요.  처음 이 집에 이사왔을때 융자도 없고 토박이라고 해서  평생 이 집에서 사실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그것도 제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무리의 사람들이 집주인 3층에 초인종 누르면서  "집구경 왔어요" 라는 말에

놀라서 사람들 나올때까지 기다리려다가 너무 오래 걸리길래 계약했던 부동산으로 달려갔습니다.

부동산 아주머니가 전화해보니  매매 내놓으셨다고 하시네요.

제가 집 전세로 1년 계약을 했어요. 작년 8월 31일이 만료일인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작년 6월쯤

" 더 살거예요? " 물으시길래 " 네 " 라고 말하고 더이상의 어떤 재계약없이 그냥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계약서에 1년으로 되어 있고 확정일자도 1년으로 받았습니다.

이 경우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건 맞지요? 부동산 아주머니는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시고

집주인에게 건물 얼마에 파셨냐고 물으시고는 저에겐 그 가격에 비싸서 안팔리니 걱정말라고만 하시네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계약서에 1년으로 되어 있는거 문제 없겠지요??

그리고 집 계약할때 집주인 아저씨(아주머니 남편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아주머니랑 계약했거든요.

부동산 아주머니께서  그래도 집주인 아저씨랑 해야하는데 그러니깐 집주인아주머니께서

내가 부인인데 뭐가 문제냐 !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괜찮겠지요??

2년동안 집 주인이 항상 살았다는거 알고 있고 큰 문제도 없었습니다.

 

 

요약해보자면

1. 계약서에 1년으로 되어 있고 1년 반째  그.냥 사는 중 (확정일사 받았고요) 이경우 문제 없겠지요?
2. 계약할때 집주인 아저씨 말고 아저씨 부인이랑 했는데 이 경우도 괜찮을까요?

3. 새로 집 사서 오시는 새주인이 저 돈을 줄까요??? 새주인에게 돈 받으신 분 계시나요??

4. 제가 8월 31일이 만료일인데 6월말에 나가고 싶거든요. 집주인 이사가기 전에 나가고 싶은데 가능할지 어떨지

걱정이 되네요. 아무래도 그래도 집주인 이사가기 전에 나가는게 낫겠지요?  집주인이 돈을 줄지...휴..

 

두서없게 썼지만 경험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12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6:55 PM (110.14.xxx.164)

    네 계약끝나고ㅜ나갈때 새 주인이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53 남편 사업하다 망해서 가사도우미로 온분 봤어요 5 그럴수있죠 2013/04/07 4,963
237452 김정은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북한내부에서도 완전 설자리를 잃을거 .. 6 .... 2013/04/07 1,597
237451 화려한 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특징? 10 어떤사람 2013/04/07 8,006
237450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2013/04/07 1,180
237449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2013/04/07 1,833
237448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2013/04/07 872
237447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힘겨움 2013/04/07 6,498
237446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2013/04/07 2,812
237445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흑ㅠㅠ 2013/04/07 711
237444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2013/04/07 4,145
237443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유럽싫어 2013/04/07 2,133
237442 아베크롬비요 2 바나나 2013/04/07 660
237441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스마트폰 차.. 2013/04/07 486
237440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흠.. 2013/04/07 6,252
237439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무기력 2013/04/07 3,868
237438 장난과 괴롭힘 3 2013/04/07 920
237437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체리 2013/04/07 789
237436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저기용~ 2013/04/07 2,311
237435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2013/04/07 742
237434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2013/04/07 446
237433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69
237432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082
237431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062
237430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나왜이래 2013/04/07 1,635
237429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