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음 친구사귀어도 말놓기 힘드네요
친구하자고 하는데
말을 못놓겠어요.
넘 요자로만 붙이다 봄 사이도
어정정 어색해져버릴까요?
나이들어 사귄친구들과는 어찌 우정들
돈독해 가시나요?
1. ㅇㅇ
'13.4.4 3:51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님 보다 두살 많은데 친구는 아니고 말놓는것도 언니나 사는지역 붙여 ㅇㅇ댁 이래야 싶은데요.
2. 말 놓는게
'13.4.4 3:57 PM (80.202.xxx.250)편한가요? 전 존대하는게 더 편하던데... 사람을 편하게 생각을 못해서 그런가....
3. 네
'13.4.4 4:05 PM (121.150.xxx.25)저도 그러네요.
말을 놓으면 사이가 더 가까워지는듯이 보이긴한데...서로 말 놓자고 하고선 잘 안되네요4. 그러게요.
'13.4.4 4:10 PM (58.143.xxx.246)언니로 부르기엔 서로가 원칠 않아요.
아이들 터울도 똑같고 ㅎ
서로 배려하기 바빠 말 놓기 힘든데
더군다나 대도시에서 뭔댁으로 불러도
신선할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모든 조건들이 탄생부터 자라온 환경자체가
비교불가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구요.
저야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대할까하구요.
사람들 관계 적당히 거리감 두고 사는걸로 생각하는 시점에
이 친구가 들어오더군요. 여튼 예측불가지요.
세상에나 벌써 삼년이 되가네요. 세월빠르네요5. ㅋ
'13.4.4 4:11 PM (180.70.xxx.72)동갑이라도 말 안놔요
어렵더라구요6. 암만
'13.4.4 4:12 PM (121.165.xxx.189)언니라하지 말라해도 한두살이라도 많은거 뻔히 알면서 누구야~는 못하죠.
전 언니 오빠가 없어서, 그소리가 정말 안나와요.
남들은 잘도 언니~ 오빠~ 하더만.7. ..
'13.4.4 4:26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언니 안불러도..나이도 알고 아이랑 같다고 엄마 나이도 같은거 아니고 한살 차이로 유치원과 초등이 갈리는데..애들 학년으로 맞먹으려 들면 할수 없이 말은 한두마디 해도 피하고 싫겠죠. 물론 누구엄마 맞긴하지만 누구엄마라고 부르면 좀 그래요. 호칭을 뭘로 부르냐 물어본 다음 호칭 쓸때 쓰고 반말 간간이 하고요. 위형제 없어 언니로 부르기 불편하면 호칭없이 말마다 다 존댓말 하시구요.
8. 아나키
'13.4.4 4:27 PM (116.123.xxx.17)위고 아래고 존댓말써요.
전 그게 편하더라구요.
제가 유일하게 반말하는 사람들이 우리 친언니들.
딸이 하는 말이 왜 큰이모가 5살이나 많은데 반말하냐고..^^9. 전
'13.4.4 4:30 PM (124.61.xxx.59)말놓자고 하는 사람심리가 이해안되던데요.
10. ...
'13.4.4 4:41 PM (110.14.xxx.164)말 안놓는게 좋아요 적당히 어려운 사이로..
그냥 누구 엄마 로 부르고요11. 덕분에
'13.4.4 5:04 PM (58.143.xxx.246)좀 더 마음이 편해졌어요.
존대로 가다 가끔 고향명칭 넣어 뭔댁불렀다
누구엄마로 섞어줘야겠어요.
해결해주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752 | 아픈 아이가 소식이 없어요.. 2 | .. | 2013/04/04 | 1,335 |
237751 | 대저 짭짤이 토마토 진짜라도 맛이 없을수도 있나요? 홈플러스에서.. 11 | 짭짤이 토마.. | 2013/04/04 | 3,331 |
237750 | 윽... 영드 셜록 우째요.. 6 | .. | 2013/04/04 | 2,315 |
237749 | 신점보면 정말 다 맞나요? 8 | 1 | 2013/04/04 | 7,799 |
237748 | 결혼전과 후 바뀐 남편들 15 | 결혼 | 2013/04/04 | 4,515 |
237747 | 레몬차 만들때 믹서에 갈면 어떨까요? 4 | 레몬 | 2013/04/04 | 3,088 |
237746 | 맛있는 오이김치 레시피 아시는 분 2 | 있으세요? | 2013/04/04 | 1,462 |
237745 | 사촌시누 결혼식 한복입는게 좋을까요? 7 | 야옹 | 2013/04/04 | 1,927 |
237744 | 고딩딸 이야기입니다 139 | 가슴이 무너.. | 2013/04/04 | 19,216 |
237743 | 저 아래 천일염 | 천일염 | 2013/04/04 | 544 |
237742 | 울산에 이사왔는데요,, 현대 잠바 입은 남자들 많네요.. 17 | 3 | 2013/04/04 | 4,003 |
237741 | 대체 주차란건 언젠가는 늘긴 하는거죠? 9 | 골치야 | 2013/04/04 | 1,463 |
237740 | 집건물꼭대기 빨간깃발뭘까요? 10 | kimjy | 2013/04/04 | 3,719 |
237739 | 히스토리 채널 이노베이터 다큐 추천해요 4 | 잉글리쉬로즈.. | 2013/04/04 | 1,240 |
237738 | 전쟁 위기 정점..지금은 미국에 no 할 때 11 | 땀흘리는오리.. | 2013/04/04 | 3,093 |
237737 | 암웨이 회원가입여부 알 수 있나요? 2 | .. | 2013/04/04 | 2,815 |
237736 | 나도 아내가 있었음 좋겠다 6 | 녹차사랑 | 2013/04/04 | 1,494 |
237735 | 기독교인들 금식기도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 금식기도 | 2013/04/04 | 4,495 |
237734 | 전쟁위협을 고조시키는건 미국? 그리고 등신 정권? 3 | 미친다. | 2013/04/04 | 1,163 |
237733 | 전태수 2 | 전태수 | 2013/04/04 | 1,259 |
237732 | 월남쌈은 마법의 요리인가요. 1 | .. | 2013/04/04 | 2,760 |
237731 | 중1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11 | 오늘하루 | 2013/04/04 | 1,128 |
237730 | 남색 원피스에 어울리는 레깅스 색은 뭘까요? 9 | 질문 | 2013/04/04 | 3,056 |
237729 | 대화는 어려워 1 | 대화 | 2013/04/04 | 427 |
237728 | 문명자 회고록-내가본 박정희와 김대중 5 | 인물 | 2013/04/04 | 3,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