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일정 보시고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2박3일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3-04-04 10:11:54
엄마랑 둘이 가요. 
제주도는 많이 갔었어서, 자주 등장하는 관광지나 무슨 박물관 같은 곳은 많이 가 봤어요. 
이번에는 일정 타이트하게, 그냥 바다보고 전복이나 먹고 오자... 하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떠납니다. 

1일차 : 밤 8시 반에 공항 도착이에요. 렌트카 인수해서 용두암 근처 가서 회국수, 전복죽 먹고, 근처 펜션에서 1박

2일차 : 용두암 근처에서 해물뚝배기 아침 먹고 - 동문시장 가서 전복, 소라 등 해산물 구입(해안도로 달리다가 풍경좋은 곳 있으면 돗자리 펴고 앉아서 까먹을꺼에요 ㅎㅎ) 
그 다음에... 저녁 숙소는 중문단지내 호텔이구요, 저녁 식사도 중문 단지 가서 흑돼지 먹으려고 해요. 
그런데 중문 가기 전에가 고민이네요. 월정리 해변이 좋다니 거기 있는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며 수다를 떨까요?
시간이 남으면 선녀와 나무꾼도 괜찮다는데... 여기서 중문까지 동선이 좀 있어서 고민중이에요. 

3일차 : 호텔 조식 먹고 10-11시쯤 샹그릴라 요트투어 - 신라 파크뷰 브런치 부페 - 그래도 중문까지 왔으니 주상절리 보고
- 뭘 하나 더 보면 좋을까요? - 제주시로 이동해서 다시 동문시장 - 서울싸들고 올 흑돼지, 생선 등 구입해서 
- 저녁 7시 비행기로 돌아올꺼에요. 

2일차 중문단지 가기 전, 3일차 제주시로 올라오기 전... 한 두세시간씩 시간이 빌거 같은데요... 
혹시 좋은 곳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
IP : 58.145.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16 AM (119.197.xxx.71)

    제주시 쪽에 주무시면, 시내에 보리스 브루어리라고 유명한 맥주집있어요.
    사장님이 외국인인데 제주에 정착하신거래요. 세계맥주대회에서 우승도 했다고 하고 유명한
    집이니 가보시구요.
    외돌개가 참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쇠소깍 투명 카약도 좋습니다.

  • 2. ..
    '13.4.4 10:19 AM (61.80.xxx.51)

    2일차 중문 가기 전 어머니와 숲길 걸으시는건 어떨까요?
    비자림이나 절물휴양림의 장생의 숲이나 샤려니 중 한 곳 들르시면 좋아요.
    3일차 공항가실 때도 저녁 무렵 서쪽 해안 정말 예뻐요.
    해변이 이쁜 곳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노을 구경하세요.

  • 3. ...
    '13.4.4 10:24 AM (119.197.xxx.71)

    맞아요, 비자림도 예뻐요.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숲같은 신비로움이 있더라구요.
    또 협재바다는 에메랄드 빛이예요. 지중해 못지않습니다.

  • 4. --
    '13.4.4 10:36 AM (112.184.xxx.174)

    2일째 동문시장에서 해산물 사서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산물 드시고월정리 해안에서 커피드시고 방주 할머니식당에서 고사리비빔밥드시고 비자림 한바퀴 돌아본후 선녀와 나뭇군 가신후에 중문가서 저녁드시면 될듯 중간에 시간남으시면 아부오름하나 오르시거나 차세워두시고 달래나 고사리 꺽는것도 재미있어요.

  • 5. ..
    '13.4.4 10:41 AM (121.190.xxx.107)

    어머님이랑 가시는거니 선녀와 나무꾼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에코랜드에서 기차타고 숲길을 달려보셔도 상쾌하실거에요~

  • 6. 원글이
    '13.4.4 2:17 PM (58.145.xxx.210)

    비자림, 함덕, 고사리비빔밥, 아부오름.... 좋은 곳 맛있는 것 많네요. 감사해요 ^^

  • 7. ...
    '13.6.24 4:31 PM (121.168.xxx.175)

    추천,제주도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79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903
239878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625
239877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755
239876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916
239875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212
239874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305
239873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694
239872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203
239871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1,944
239870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766
239869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352
239868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265
239867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526
239866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519
239865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715
239864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788
239863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1,031
239862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363
239861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915
239860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971
239859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950
239858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876
239857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640
239856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220
239855 날씨가 이러니.. 봄은 아직... 2013/04/10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