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때문에..........

바람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3-04-03 23:07:01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IP : 1.244.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11 PM (119.71.xxx.74)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 2. 맘미
    '13.4.3 11:25 PM (182.222.xxx.55)

    나하구 상담해요

  • 3. 맘미
    '13.4.3 11:39 PM (182.222.xxx.55)

    맞바람 만나요

  • 4. 위에
    '13.4.3 11:59 PM (180.68.xxx.85)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 5. 힘드시겠지만
    '13.4.4 9:28 AM (211.114.xxx.77)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08 어제 짝에서 1 2013/04/04 896
237407 모임에서 주목을 받고 싶은 사람,왜 그런거죠? 6 중등맘 2013/04/04 1,685
237406 코스트코 새우샐러드 맛있나요? ........ 2013/04/04 481
237405 4월 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04 353
237404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3 중학교내신 2013/04/04 2,563
237403 연대보증 전면 폐지 7 .. 2013/04/04 2,005
237402 집에 손님들만 오면 가식떠는 반려동물 있으신가요? 11 나원참 2013/04/04 3,121
237401 광양 매화마을 다음주쯤 가면 괜찮을까요? 4 Aaa 2013/04/04 1,001
237400 인간극장 6 ... 2013/04/04 2,155
237399 요즘 초6 여자아이들 다이런가요 ㅜㅜ 11 멘붕맘 2013/04/04 3,995
237398 신입사원 정다희씨 요즘 뭐하나요? .. 2013/04/04 2,733
237397 결혼을 하기 위해 완벽 인간이 될 필요는 없다. 3 그냥 2013/04/04 1,440
237396 내남편 넥타이 이쁘게 매주는방법 !! 현모양처 필독 ㅎ ^^ 4 김남주 2013/04/04 1,341
237395 최고의 빵 65 우연히 2013/04/04 17,084
237394 배아프다하고 토했어요 5 초3 2013/04/04 892
237393 짝 공식 까페 주소 아시나요? 5 ..... 2013/04/04 2,163
237392 농장으로 간 개들은 어떻게 되나요 3 ㄱㄱ 2013/04/04 763
237391 아이가 항상 배고파해요 4 왜이래 2013/04/04 1,004
237390 쑥떡이요 4 2013/04/04 1,257
237389 보증금 불안하면 전세금보험? 7 ... 2013/04/04 6,207
237388 수정하다가 글이 날라갔네요. 경마장 알바와 그냥 넋두리에요 3 투잡 2013/04/04 1,299
237387 취직햇는데 한달에 세번씩 숙직하래요.. 25 한숨 2013/04/04 5,184
237386 교육행정직 원서접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4 6,197
237385 학교폭력의 실태와... 미온적태도의 교육계와 경찰. 1 ㅁㅁ 2013/04/04 724
237384 쉬었다 가요~ 건망증... 2 2013/04/04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