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바람때문에..........

바람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3-04-03 23:07:01

남편이 딴데서 그 짓 하다가 걸렸어요.

일전에 제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콘돔 나왔다고 글 올렸잖아요.

열 받아 죽겠는데 이혼서류 작성해 들이 댈까요?

아님 살겠다 생각하면 고가의 가방이나 의류를 카드로 질러 버릴까요?

아님 해외여행 카드로 아이랑 바람 쐬러 갔다 올까요?

 

며칠 동안 계속 제 감정을 주체 할 수가 없네요.

상당히 오랫동안 밖에서 한 것 같은데.......

IP : 1.244.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1:11 PM (119.71.xxx.74)

    본인이 살지 말지 결정하신다음 살기로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릴지
    안살거면 이혼방법이런거 올리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도움되시겠네요

  • 2. 맘미
    '13.4.3 11:25 PM (182.222.xxx.55)

    나하구 상담해요

  • 3. 맘미
    '13.4.3 11:39 PM (182.222.xxx.55)

    맞바람 만나요

  • 4. 위에
    '13.4.3 11:59 PM (180.68.xxx.85)

    저 사람 좀 치워 주세요

  • 5. 힘드시겠지만
    '13.4.4 9:28 AM (211.114.xxx.77)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남편이 만성이 생겨요. 본인이 이렇게 하면
    여기까지만 혼나겠지 하는.. 이혼은 정말이지 모든게 내가 준비되어 있고 정말이지 살수가 없을때
    하는겁니다. 지금 감정에 욱해서 하는 이혼은 양쪽 모두 후회가 되지요.
    특히 글쓴님 마음에 상처만 억울한 마음만 남게 되어 이혼한다고 해서 화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그냥 일단 지켜보시고.. 절대 시댁에 친정에 알리지 마시고 양가에 알리는건 최후의 일입니다.
    잘못하다가는 집안싸움이 되거든요. 본인이 감정을 추스리시고 남편의 확답을 들으신후 그 다음에
    남편이 각오한 말을 이행하시는지 살펴 보신다음 본인도 변화를 하시면서 이혼을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웃긴말로 남편이 일단 돈은 벌어오잖아요? 그 돈으로 본인을 가꾸고 본인을 위해
    투자를 하시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오히려 내 편은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시고..
    여하튼 지금 욱하는 마음으로 이혼 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경험상 말씀 드립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66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2013/04/07 1,071
237465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가슴이 무너.. 2013/04/07 10,082
237464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보신님 계신.. 2013/04/07 2,062
237463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나왜이래 2013/04/07 1,636
237462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부럽 2013/04/07 12,315
237461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유통기한 2013/04/07 2,021
237460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상심 2013/04/07 2,519
237459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260
237458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15
237457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876
237456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00
237455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685
237454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387
237453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947
237452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39
237451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52
237450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14
237449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681
237448 약 두달 가량 아이 맡기려면 기관? 시터? 뭐가 좋을까요? 12 이제애둘 2013/04/07 1,145
237447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최신동향 어디서 조사할수 있을까요? 3 컴맹 2013/04/07 6,482
237446 다리 다친 아버지가 사용하실 침대 추천바랍니다. 3 1인용침대 2013/04/07 548
237445 자연드림야채수=야채쥬스 2 미백절실 2013/04/07 3,302
237444 자일로스설탕과 백설탕의 차이 궁금 2013/04/07 3,112
237443 4인가족 생활비 (남편보여주려고요) 111 승리 2013/04/07 35,538
237442 장터에 블로그 장사꾼까지 등장했네요..ㅉㅉ 3 ... 2013/04/07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