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에 토하는게 나은가요?

입덧에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3-04-03 12:11:02
요즘 입덧으로 힘드니 계속 질문만 남기네요
제가 원래 토하는걸 무서워해서 대부분 참거든요
그냥 앉아있다 왁 올라오는거 말고는 대부분 어떻게든 안하고 참는편이라 지금도 입덧하면서 헛구역질하면서도 안올리고 참고있는데요.. 한 두번 구역질하면 정말 토할거같아요
위가 뒤집히고 입에 침이고이는데도 어떻게든 회사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해서 안토하고 버티고 있는데 이게 계속 안내려가고 계속해서 구역질이 나니 죽겠네요 그냥 한번 토해버리는게 나을까요?
근데 한번 토하면 계속 토할까 무섭기도 하고 지금도 집에 가려면 택시타기 전에도 엄청 심호흡하면서 마음 잡는데 오래걸리는데 습관적으로 토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75.22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4.3 12:16 PM (119.204.xxx.94)

    토하면 좀 잠잠해지고 몇시간 나아져서 토했어요. 참으면 더 미식미식해서요.

  • 2. ..
    '13.4.3 12:22 PM (218.39.xxx.117)

    첫 댓글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 번 하기 시작했더니 정말 험한 지경까지 갔어요...(피를 토했다는...식도가 상한 거죠...)
    하면 개운한 거 같아 적극적으로 토했는데.....ㅠ

  • 3. ㅇㅇㅇ
    '13.4.3 12:45 PM (223.62.xxx.222)

    토가참아지면 참는게낫대요
    아예 못참는 사람이있다니(심한정도라서)
    참아지시면 견딜만 한 수준으로 여겨지는듯해요
    저는 평소에도 위산때문에 잘 올리는 체질이라...
    정말 기침만하다가도 올라올 지경이었는데
    올리다보니 피나고 ㅠㅠ
    빈속에 욱 욱 할땐 진짜 괴롭더라구요
    참을수 있는데까지 참다보니 세월이 가대요..

  • 4. ...
    '13.4.3 1:20 PM (175.211.xxx.79)

    입덧 시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던 초기입덧은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중기엔 괜챦다가 지금 33주째 토하고 막 그러거든요..말기입덧은 아무래도 위가 눌려서 그런 이유가 크니 위가 힘들어할 정도로 과식했다면 토 해 주는 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 많이 먹은 게 아닌데도 위 밸브가 용량을 초과해서 안 잠기고 신물이 넘어오곤 할 땐 속을 비워주는 게 좋아요.

  • 5. 크래커
    '13.4.3 2:47 PM (114.191.xxx.79)

    안좋다던데, 전 안토하면 일을 못해요;;
    아침에 빈속에 아무것도 토할게 없어도 토하는 액션이라도 취해야 하루 일과가 가능해요.
    물론 토하면 개운하긴 해요

  • 6. 입덧에
    '13.4.3 5:20 PM (119.192.xxx.25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어떻게든 참아봐야겠네요.
    사실 지금도 식도염이라 사실 신물도 좀 올라오고 목도 따끔해요..
    식도가 더 안좋아지면 그것도 못지 않은 고통일거라 참는게 낫겠네요..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토하지 않으니 계속 미식거리는게 앉아서 헛구역질만하고
    주변사람들 민폐끼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미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550 유산균(자로우 펨 도필러스) 드시는 분 있나요? 8 .. 2013/04/09 11,581
239549 저도 이런 분위기 싫네요 20 wjeh 2013/04/09 4,179
239548 경주 사시는 분 계신가요? 배달음식 2013/04/09 462
239547 전쟁날까봐 초코바 사놨는데... 68 ... 2013/04/09 16,808
239546 다들 북한때문에 너무 예민 2 2013/04/09 864
239545 허전한 내 손목 2 Links 2013/04/09 694
239544 호! 이렇게 기분좋은 서비스도 있네요 아직은 2013/04/09 649
239543 ktx 외도 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5 오잉 2013/04/09 1,308
239542 최진실법을 잊으셨나요? 참맛 2013/04/09 604
239541 크레용처럼 생긴 립제품? 3 궁금 2013/04/09 1,032
239540 아침에 보니 미간주름이 땅~생겼어요 4 으헉 2013/04/09 1,631
239539 경비아저씨의 행동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18 알라 2013/04/09 4,249
239538 (마른비만)복부지방흡입 고려중입니다. 해보신분 후기좀요 프랑프랑 2013/04/09 1,052
239537 먹는걸 줄였는데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분께 물.. 8 궁금이 2013/04/09 3,324
239536 50대 중반 어머니 선글라스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아지아지 2013/04/09 2,020
239535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려요 1 영어 2013/04/09 322
239534 무쇠 양면구이판 2 무쇠 2013/04/09 885
239533 자동이체하니 생각나는데요. 갑자기 정신이 퍼뜩! 2 .. 2013/04/09 946
239532 뉴스에서 그네님이 겨자색 옷입고 북한에 대해 말하는 거 보세요... 11 와우 2013/04/09 2,734
239531 17-20도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1 YJS 2013/04/09 768
239530 중국 집 월세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4/09 2,695
239529 나이 드니까 성격이 변하는듯 해요 4 ........ 2013/04/09 2,525
239528 어린이집 상담때 선물들고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14 gma 2013/04/09 4,898
239527 중3아들,조언구합니다 6 바따 2013/04/09 1,636
239526 4월재보선 선거가 코앞이었네요. 3 그러고보니 2013/04/09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