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레고 장난감값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

비싸다비싸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3-04-03 10:12:28

지금 8살인데요 4살때부터 유켄도부터 파워레인져 또봇 레고 순으로 장난감값만 수백만원 든것같아요

이모나 할머니 삼촌이 많이 사주기도 했구요 지금 집에 장난감이 넘쳐나는데도 신상품나오면 사고싶어하네요

레고 조립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요즘은 레고장난감 만드는곳 한시간에 5천원주고 가서 조립하다가 오는데요

이것도 가격이 비싸네요 10분추가할때마다 2천원씩 더 내거든요

혹시 다른집 남자아이들도 레고 장난감 사는거랑 조립하는거 좋아하나요?이젠 그만 사줄려구 하는데요

이젠 조립하는곳에서 만원씩 쓰고오네요ㅠㅠ

IP : 112.168.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3.4.3 10:15 AM (218.55.xxx.157)

    10살인데 여전해요. 이제 사고 싶은 모델들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허리 휩니다. 노는 시간엔 어김없이 레고통 끼고 앉아요 ㅠㅠ

  • 2. 에고
    '13.4.3 10:17 AM (14.47.xxx.107)

    레고도 가격이 비싸서 ...
    정말 레고 장난감 값 만만치 않게 들었어요
    지금 부품들이 한 상자 있는데 아마 수백은 들었을꺼 같아요
    레고를 좋아하는 애들은 끝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초등 고학년 되니깐 이제 프라모델에 눈을 돌려 이 것도 만만치가 않아요
    요샌 너 하고싶은 취미생활 하고 살고 싶으면 공부하라고 합니다.
    도색까지 한다고 아주.......

  • 3. 다람쥐여사
    '13.4.3 10:22 AM (122.40.xxx.20)

    12살 딸인데 실바니안 값도 만만치 않아요

  • 4. 쌀봉씨
    '13.4.3 10:25 AM (128.134.xxx.142)

    저희집은 남편이 해요..
    이건 애들이 하는 것보다 더 답이 없습니다..허허허
    기본 제품 한상자가 10~25만원쯤?
    그냥 다른 취미생활이나 술.담배 안하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적당한 수준에서 허용중이예요.

  • 5. ...
    '13.4.3 10:27 AM (1.247.xxx.41)

    11살 여자앤데요. 이세상에서 레고가 제일 재미있다고 할만큼 레고 좋아해요.
    4살때부터 딱 네세트만 사줬네요. 그걸 지맘데로 붙이고 만들어요.
    아이가 닌자고를 갖고 싶어해서 가격을 봤더니 너무 비싸서 안사줬어요.
    닌자고 시리즈는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한것 같아서.
    그랬더니 가지고 있는 레고로 용을 만들고 놀아요.

    너무 많이 가져도
    지금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게 되더라구요.

  • 6.
    '13.4.3 10:30 A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좋아했어요. 애들 어릴 때 애들 핑계대고 시리즈로 엄청 모아서 밤새 조립하고...
    밥 차려주는 것도 귀찮았으니까요. 근데 요즘은 허리가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 7. 6살아들도
    '13.4.3 10:38 AM (125.177.xxx.188)

    레고를 너무 좋아해요.
    문방구에서 파는 가짜 닌자고도 사달라고. 유치원 하원길에문방구 지나가면 맨날 사달래요.
    그래서 블럭방은 안 가구 있어요. 맨날 조를까 무서워요. 남자애들은 장난감이 너무 많이 필요하네요.ㅠㅠ

  • 8. ...
    '13.4.3 10:39 AM (120.144.xxx.203)

    저희집도 같네요. 토마스로 시작해서 파워레인져 또봇 시리즈 레고 시리즈들...레고는 진짜 시리즈도 너무 많고...시리즈 안에서도 종류가 너무 많고요...에효...끝이 없어요...
    어린 둘째는 로보카폴리에 타요타요...ㅜㅜ
    워낙 안 사주는 편이라 사달라고 해도 안 사주지만 사고 싶어하는데 안 사주는 마음도 불편하네요.

  • 9. 레고
    '13.4.3 10:47 AM (76.105.xxx.48)

    남자애들은 옷값이나 팬시용품 돈이 안드는 대신 장난감 값이 엄청나게 들죠. 저희애도 초등 고학년인데 너무 좋아해요. 아기때 토마스로 시작해서 레고까지...

  • 10. 베란다행
    '13.4.3 11:02 AM (59.12.xxx.126)

    저는 제가 레고를 좋아해서 아들 태어날때 부터 계란 만한 사이즈부터 한국에 파는것 안들어온 모델은

    외국에 주문하고 해서 눈에 보이는 시리즈는 다 사줬어요..

    미국 여행때도 레고랜드 가서 사왔어요...

    아마도 천만원이상 쓰지 않았을까 싶어요(지금 생각하면 미쳤지요...ㅠㅠ)

    유치원전에 가지고 놀던 큰 사이즈는 조카들이 대물림 하면서 잘 가지고 놀고 있고

    제일 작은 사이즈는 지금은 베란다 한면을 다 채우고 있어요... 사과 상자만한 제일 큰 플라스틱

    상자 7개... 주위에서 달라고 난리이지만 버티고 있습니다...손자 주려고요....

    정작 아들놈은 관심없지만...

  • 11.
    '13.4.3 11:03 AM (220.93.xxx.123)

    그냥 안사주면 몇몇 분들이 쓰신 것처럼 있는 걸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놀지 않을까요?

    그게 진짜 레고로 얻을 수 있는 창의성이자 장점인데...

  • 12. 고딩
    '13.4.3 11:12 AM (183.102.xxx.216)

    유치원때 시작한 레고 아직도 못 놓습니다
    중학생부터는 안사주는데 용돈 모아서 또는 중고거래나
    창작품 판매로 해결하는 듯 합니다
    동호인 카페에는 성인이 많은데 구매력이 있으니
    해외 한정판으로 고가의 작품을 올려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레고를 좋아하는 매니아로 자랄
    가능성이 커보이면요
    이제 시작 단계인 거네요
    아이의 단계가 도약적으로 발전하거든요

  • 13. 여기 대딩^ㅇ^
    '13.4.3 11:28 AM (61.43.xxx.25)

    여기 대딩도 있습니다
    여대1학년 듀플로 프리스티일 부터 스타워즈시리즈까지 ‥ 죽 모아놨습니다
    아이가 하나이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14. 주은정호맘
    '13.4.3 11:30 AM (110.12.xxx.164)

    큰애가 딸래미인데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부터 시작해서 트레저포스 와일드스프릿...유캔도 사모았구요
    둘째가 남자애인데 엔진포스, 정글포스, 미라클포스, 캡틴포스 나온거 무기나 폰 로봇 거의 다 샀어요
    또봇은 부실해서 로봇만 하나 사고 로보카폴리 로이 헬리 사고 타요 초록 파랑 사고...닌자고 5종류 샀네요
    저거 다 모으면 번듯한 명품백 두서너개는 샀을텐데...
    며칠전 책장정리하면서 책장에다 로봇만 조립해서 올려놓으니 삐까번쩍 합니다
    우리집은 파워레인저들이 지켜주니 끄덕없을듯...--;
    닌자고는 서로 섞여서 뭐가뭔지 재조립은 어려운 상황이구요ㅜㅡ...걍 돈아까워서 박스에 모아놨어요

  • 15. ...
    '13.4.3 12:06 PM (124.5.xxx.72)

    그래도 저는 자질구래한 자동차나 이런 장난감보다는 차라리 본전 뽑는것 같아요 매일 새로운거 만들면서 노니까요 시리즈별로 돌아가며서 꽂히는데 정말 허리 휘지만 그래도 차나 기차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면서 사줍니다

  • 16. yj66
    '13.4.3 2:06 PM (50.92.xxx.142)

    큰아이가 중학생인데
    저번 크리스마스때 레고 300불짜리 샀어요. ㅜㅜ
    작은 아이는 120불짜리.
    만드는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니
    그후 몇달 동안 창가에 그냥 세워져 있네요.

    살때는 너무 가지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사줬는데
    2시간 집중해서 할때는 잘 사줬다 싶다가
    그후 몇달간 후회 하고 있읍니다.

    어릴때도 많이 사줬었는데
    10만원 넘는건 없었거든요.
    앞으로도 가끔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69 마음이 동그래지는 법 있을까요..ㅠㅠ 동그란 여자.. 2013/04/03 583
235968 의사가운 소재 조언주셔요~ 4 소재가다양해.. 2013/04/03 1,124
235967 아이 손톱밑이 지저분해요. 2 영양 2013/04/03 723
235966 유머입니다 10 행복하세요 2013/04/03 1,428
235965 배신감을 극복하는 방법,책 추천해주세요~ 3 극복 2013/04/03 2,753
235964 친정엄마와 반찬가게 창업~~ 7 ^^ 2013/04/03 6,183
235963 남자아이들 레고 장난감값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 15 비싸다비싸 2013/04/03 2,644
235962 자기 엄마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아니래요. 1 뭐죠 2013/04/03 919
235961 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2013/04/03 288
235960 이 경우 세금및 증여세 논란이 있을까요? 유학비 송금.. 2013/04/03 558
235959 저희집 세입자.. 진상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히 개념 없는거죠? 4 ... 2013/04/03 1,526
235958 정수리부분이 쥐가나는 증상ㅠㅠ 7 궁금 2013/04/03 3,811
235957 이거 돈 지랄인가요? ㅠ 55 ? ? 2013/04/03 20,050
235956 남편의 웃긴 말 한마디 13 아침에 2013/04/03 3,043
235955 수시원서 넣을때 카피로 넣으시나요? 1 ... 2013/04/03 615
235954 취득세 관련해서요 2013/04/03 267
235953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3 308
235952 장미칼 써보셨어요? 18 칼중독 2013/04/03 4,410
235951 어머니 선물용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willca.. 2013/04/03 436
235950 감사합니다...82쿡 여러분 3 dd 2013/04/03 644
235949 소아정신과에서 하는 뇌파치료 효과 어떤가요? 10 리탈린 2013/04/03 3,350
235948 카메라 망원렌즈 추천 좀 해주세요. 4 yj66 2013/04/03 878
235947 (무플절망ㅜㅜ)잠복기일지 모르는데 예방접종해도 되나요? 2 예방접종 2013/04/03 532
235946 가슴 크기요... 9 ㄹㄹ 2013/04/03 3,148
235945 차두리도 이혼조정신청중 이라네요? 12 2013/04/03 9,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