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반에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가 남자애들한테 "너 ㅅㅅ 알아?" 라고 말했데요
그래서 어떤 남자애가 아니 하니까 "에이 초짜네" 이렇게 말했데요
우리 딸은 이 단어 뜻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알려줘서 알았다네요
또 칠판에다가 오늘 밤에 세수 꼭 하고 자 라고 쓰고 영어로 콘돔 쓰고...
괜히 이 아이 때문에 우리아이까지 망치는건 아닌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1 얘들 이렇게 노나요??
.....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3-04-02 20:05:18
IP : 61.78.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새우볶음
'13.4.2 8:08 PM (202.136.xxx.231)요즘이라기 보다는...예전에도 그랬어요. 그 때는 버디버디였고 지금은 카톡이라는 차이만 있죠.
2. 가정시간에
'13.4.2 8:11 PM (122.100.xxx.244)그런류의 것을 배우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남) 가정 시간 보내고 와서 ㅅ ㅅ 이런 말이 오르내렸다고...
선생님이 아마 성에 대해서 말씀하실때 단어들을 조금 더 아는 녀석들이 떠들었겠죠?
그래서 선생님이 그건 부끄러운거 아니라고 어떻게 어떻게 설명했다 하더라구요.
애들 지들은 장난이라고 그런 말들도 쓰나봐요.3. 흠
'13.4.2 8:14 PM (218.37.xxx.4)중딩이 그단어 자체를 모른다는게 더 신기
4. 스노피
'13.4.2 8:16 PM (59.5.xxx.118)우리어릴때도 남자애들 그런말 많이하고 놀았어요.
요즘애들은 초등고학년때 모텔이니 뭐니 그런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데요.5. ggg
'13.4.2 8:17 PM (218.39.xxx.175)영어사전 처음 사면 찾아보는 단어가 그거 아닌가요
6. ㅎㅎ
'13.4.2 8:23 PM (180.69.xxx.208)20년전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초딩4헉년이 5학년인 제게 알려주더라구요...
전 그당시 들어도 감이 잘 안 왔지만 언니 오빠가 있던 그 4학년은 대충 알고 있더라구요.
알 수도 있죠..놀랄 일은 아닌 듯...7. 어릴 때 생각해보세요
'13.4.2 9:10 PM (223.62.xxx.51)동네 담장에 큼직하게 '섻ㅡ' 써놓은 거 있었지요?
그거 초딩 짓인데8. 성에 대한
'13.4.2 9:20 PM (119.161.xxx.105)관심이 폭발할 때잖아요.
궁금하니 자꾸 화제로 삼고 싶은 거고, 이렇게저렇게 표현하는 거고
중1이라면 심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오히려 이제 알 때가 되지 않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495 |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 | 2013/04/17 | 17,928 |
241494 | .. 11 | 음 | 2013/04/17 | 1,559 |
241493 |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 쓱싹 | 2013/04/17 | 1,241 |
241492 |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 엘로그린 | 2013/04/17 | 3,213 |
241491 |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10 | 수고비도? | 2013/04/17 | 1,668 |
241490 | 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3 | 참맛 | 2013/04/17 | 627 |
241489 |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 봄이 왔네 .. | 2013/04/17 | 885 |
241488 | 껍질째먹는 포도 세척 3 | 맞벌이부부 | 2013/04/17 | 3,061 |
241487 | 초딩들 영양제 뭐 먹이세요? | 영양제 | 2013/04/17 | 499 |
241486 |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12 | 어리버리 | 2013/04/17 | 2,011 |
241485 | 옛 남친의 이 말 14 | mar | 2013/04/17 | 2,962 |
241484 | 인라인 타기 좋은곳 2 | 강남.. | 2013/04/17 | 702 |
241483 |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 깍뚜기 | 2013/04/17 | 1,371 |
241482 |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 abraxa.. | 2013/04/17 | 1,766 |
241481 |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4 | 산부인과 | 2013/04/17 | 8,376 |
241480 |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 과외 | 2013/04/17 | 3,428 |
241479 |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 햇볕쬐자. | 2013/04/17 | 1,291 |
241478 | 친정엄마와아이쇼핑할곳알려주세요 5 | 아이쇼핑 | 2013/04/17 | 525 |
241477 | 서울에서 옷 구입하고 싶어요! 2 | 가을바람 | 2013/04/17 | 943 |
241476 | 회원님들 중에서 가스렌지 후드 렌탈하신분 계신가요 | 해바라기 | 2013/04/17 | 898 |
241475 | 허브가 죽어가요...전문가님들~!! 7 | sksmss.. | 2013/04/17 | 1,645 |
241474 | 근데 우리 어릴때도 엄마들이 학교일에 이렇게 동원됐었나요? 24 | ??? | 2013/04/17 | 2,329 |
241473 | 옛사랑 꿈을 꿨어요.. 1 | 봄날 | 2013/04/17 | 2,015 |
241472 | '있어보이는' 간식류 뭐가 있을까요? 17 | 게자니 | 2013/04/17 | 3,500 |
241471 | 매너있는 애들 1 | 젠틀맨 | 2013/04/17 |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