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마시면서 20대를 추억합니다.

내게도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3-04-02 16:58:44

오늘

비가 내리고 적당히 기분좋게 어두워서 그런지

커피가 참 맛있네요.

 

그러다가 싸이 미니홈피 사진들을 봤어요.

예전엔 싸이 미니홈피가 정말 유행이었는데 그렇죠? ^^

지금의 블로그처럼 그땐 싸이로 일촌 맺고

사진 구경하고 사진 올리고

친구들과 방명록에 수다 떨고..

 

20대 때는 정말 에너지도 많았는지

일하고 저녁 늦게까지 술도 마시고 놀아도

지치지도 않았는데.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고

지금까지 딱 두번의 회사에서 오래 일했었는데

그 첫 회사는 첫 회사이기도 했고

제 사회 생활의 첫 경험이기도 했지만

참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회사였어요.

좋은 추억. 나쁜 추억.

 

그 첫 회사에서 같은 나이의 동료와 후배와

치킨에 맥주 마시던 사진을 보면서

아.. 그때가 참 좋았다 싶은 것이

이런저런 추억이 마구 마구 올라와요.

 

백수가 되어 집에서 있으면서

그냥 멍하게 시간만 보냈는데

오늘 옛 사진을 보니 참 여러가지가 새롭네요.

IP : 58.78.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마고우
    '13.4.2 5:04 PM (180.64.xxx.211)

    봄비오니 센티해지셨구낭.

  • 2. 봄이오면
    '13.4.2 5:07 PM (220.76.xxx.72)

    나이를 먹는건 추억 할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오늘 날씨가 아침부터 파전에 막걸리가 땡기게 하는 날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12 영암에서는 자부담 평당 240만원에 한옥 건축할 수 있답니다. 1 한옥의 꿈 2013/04/09 1,480
239211 4월 12일 봉사할 시간 되시는 분 봐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3/04/09 835
239210 속재료 조합 좀 평가해주시렵니까? 6 샌드위치 2013/04/09 615
239209 다른 강아지 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하나요 2 .. 2013/04/09 1,636
239208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2 이밤에 2013/04/09 1,386
239207 오늘 마트에서.. 9 .. 2013/04/09 2,137
239206 롱부츠 사놓고 살뺐는데 봄이네여 6 -.-;; 2013/04/09 1,356
239205 장옥정 눈이 호강하네요 5 ... 2013/04/09 2,980
239204 6세 친구관계.. 조언부탁드려요 2 친구 2013/04/09 2,156
239203 이연희 이쁘네요 18 ... 2013/04/09 4,029
239202 나인 마지막 장면에 진짜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1 .. 2013/04/09 1,815
239201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 기미에 효과본 제품도 올립니다 117 피부 2013/04/09 28,086
239200 여자간호사 직업어떄요? 20 ㅇㅇ 2013/04/09 5,173
239199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언제까지 다니실 건가요? 7 힘내자 2013/04/09 1,420
239198 초2아들이 자기머리가 세모였음 3 ㅜ.ㅜ 2013/04/09 968
239197 첨밀밀입니다. 1 첨밀밀 2013/04/09 831
239196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3 ㅠ ㅠ 2013/04/09 1,106
239195 출국하는데 가방 무게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9 ... 2013/04/09 1,096
239194 굽없는 힐도 유행이 올까요? 13 ... 2013/04/09 2,250
239193 돈 많이 벌면 애기옷 맘껏 사줄 수 있을까요 19 애기옷 2013/04/09 2,787
239192 19) 리스이면서도 바람핀다는 사실알면 분하더군요 희한하죠 12 사람마음 2013/04/09 6,948
239191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2013/04/09 2,587
239190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새살솔솔~ 2013/04/09 545
239189 스카프광고가 사다코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깜놀 1 다람쥐여사 2013/04/09 665
239188 안녕하세요 어휴.. 저 점믿는 분도 극도로 답답한 분이네요. 3 ㅇㅇㅇ 2013/04/09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