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뤘던 팀 버튼 전 이번 주 주말에 가려고 합니다.
주말은 매표 후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어요.
아이가 고딩이라 제가 먼저 가서 매표한 후 기다리고 나중에 오라고 하려고 합니다.
인터파크 같은 데서 예매하면 좀 낫다는데 그런가요?
10시부터 표를 판다고 하는데 10시에 딱 가면 줄서서 표를 사야 하는지요?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대카드로 예매하면 20% 할인이고 1장마다 수수료 500원 붙는 것도 맞지요?
미뤘던 팀 버튼 전 이번 주 주말에 가려고 합니다.
주말은 매표 후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어요.
아이가 고딩이라 제가 먼저 가서 매표한 후 기다리고 나중에 오라고 하려고 합니다.
인터파크 같은 데서 예매하면 좀 낫다는데 그런가요?
10시부터 표를 판다고 하는데 10시에 딱 가면 줄서서 표를 사야 하는지요?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대카드로 예매하면 20% 할인이고 1장마다 수수료 500원 붙는 것도 맞지요?
11시쯤 도착했는데, 매표소 줄은 길었지만 금방 줄어요.
저희는 예약하지않고갔지만, 예약하신다면 예약용 창구가 따로있어서표는 금방 찾으실꺼같구요.
표 갖고 내부 들어가시면 대기표를 줍니다.
100번마다 10분-20분정도 기다리구요.
저는 488번 받았는데 , 30-40분쯤 걸릴꺼같아서 밥먹고 와서 봤네요.
대기번호 지나면 그냥 입장 가능해요.
(예를들자면..지금 입장이 1000번까지라면.. 밖에서 딴거 하다가 좀 늦게온 500번은 그냥 입장 가능)
들어가서도 좀 짜증나긴해요. 사람이 너무많아서 그림 제대로 관람하긴힘들구요.
입장 전 좀 기다리신다고해도, 땡 하자마자 들어갈 수있도록 일찍가시는게 좋으실꺼같아요.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평소에 팀 버튼 영화 좋아하고 특유의 개성이 있어서 호감이 있었는데.
전시회 가 보고 완전 실망해서 지인들에게 가지 말라고 할 정도예요.
냅킨에 낙서하듯이 그린 그림까지 전시하고 엽서 한장에 천원이던가... 극도의 상업주의로 느껴졌어요.
볼건 없는데 사람들이 떠밀려서 다니고 제대로 보지도 못해요.
인터넷에서 후기 같은거 더 검색하시고 가세요. 돈 완전 아까워요 ㅠㅠ
제일 실망했던 것이 파란 아기 모형이였는데 가슴에 못 여러개 꽂아놓고 피 질질~~
넘 엽기적이더라구요. 영화로 접할때보다 전시회 보고나니 벽에 써놓은 글에 평소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거 읽고 정신세계가 평범하지 않구나, 싸이콘가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