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안 먹이는 주부님,계실까요?

방사능~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3-04-01 20:34:15

방사능 걱정으로 생선을 끊었구요.

멸치도 끊었어요.

그런데''미역국은 망설여집니다.

어떠세요?

IP : 118.45.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8:3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유해아닐까요 ?

    별스런 엄마때문에 건강 엉망되었던 어떤집 아이들 생각나네요

  • 2. 우왕
    '13.4.1 8:40 PM (115.140.xxx.99)

    이틀전 한솥단지 끓여 지금 거의다 먹었는데..

  • 3. 자끄라깡
    '13.4.1 8:41 PM (220.72.xxx.245)

    체르노빌 생각하면 유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미역국도 망설여지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김밥 쌀 때 김도 망설여지네요.
    그렇다고 김밥을 안쌀 수도 없고
    더 걱정은 소금이예요.
    이건 대체품도 없고 끊을 수도 없으니.

    한 숨 나옵니다.

  • 4.
    '13.4.1 8:44 PM (223.62.xxx.246)

    그닥좋아하지도않아서 안먹어요
    급식도 알아서 안먹는거같아요
    어릴적 미역줄기 목에걸려 놀란후로는요

  • 5. ..
    '13.4.1 9:08 PM (122.35.xxx.212)

    소금은 안데스 소금으로 써요.

    수산물은 멸치, 다시마는 눈 꼭 감고 생협 것 만 먹는데요.

    생선이 먹고 싶을 때는 남태평양 어류는 어떨까? 원양에서 잡은 것은 없을까? 는 생각을 해봐요.

  • 6. 푸들푸들해
    '13.4.1 9:11 PM (68.49.xxx.129)

    다들 되게 꼼꼼히 따지시는구나..우리집은 그냥 다 안가리고 먹는데 ㅎㅎ 너무 둔감한가요 ㅎ

  • 7. 원전사태전에
    '13.4.1 9:25 PM (180.230.xxx.137)

    엄청나게 많이 사놓은 미역 아직도 냉동실에 있어요.생각만큼 미역은 많이 안먹는거 같아요.
    우리는 딸이 더 방사능에 민감해서 생선이건 뭐건 생협에서 나오는 조기외엔 안먹어요.
    울 딸이 절대 먹지 말아야할것이 고등어,어묵,아귀라네요.
    자기는 앞으로 아기를 나을 사람이기때문에(지금 대학생) 절대 방사능에 노출되면 안된다고해서
    저도 그런거 엄격한 사람인데 둘이 잘 맞아요..ㅎㅎ

  • 8. ...
    '13.4.1 10:17 PM (203.226.xxx.84)

    제 주위엔 이렇게까지 방사능에 민감한 사람들이 없는데... 82Cook 주부님들이 특히 예민하신 분들이 많은듯... 방사능은 알려져서 그렇지, 다른 식재료들도 집에서 직접 다 키워먹을 게 아니라면 알면 못먹을 음식 많을겁니다. 그냥 드시고 싶은 음식 적당히 드시는 게 더 행복할 것 같네요.

  • 9. 안데스소금
    '13.4.2 3:54 AM (80.202.xxx.250)

    쓰시는 윗님. 그럼 김치는 어쩌시는지? 김치절이는 것도 안데스 소금으로 절이진 않으실테고,, 설마 김치도 안데스소금으로 절이실만큼 부자이신가;;;;;

  • 10. 소금, 미역, 김, 고등어
    '13.4.2 12:29 PM (219.255.xxx.94)

    원전사고 터지자마자 재놨어요. 소금은 천일염 150킬로그램 정도, 그 외 식용소금 30킬로 정도...
    미역도 몇 년은 먹을 정도....김도 아직 몇 백장 남았구요. 고등어는 이제 거의 다 먹었어요.
    고등어를 띄엄띄엄 먹다보니 어제 먹은 건 근 두 달 만에 먹은 거라...이제 안먹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미역은 아직 많이 남았네요. 이것도 띄엄띄엄 먹여요. 걱정되는 건 김이에요. 이건 애들이 워낙 좋아해서.

  • 11. 안데스 소금
    '13.4.2 8:44 PM (122.35.xxx.212)

    굵은 소금은 원전사태 이전 것 사다놓은 소금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그것 쓰고,
    작년 김장도 사놓았던 소금으로 했는데,

    찾아보니 봉하마을 절임배추가 아르헨티나 호수염으로 한다고 해서
    올해는 봉하절임배추로 하려 합니다.

    굵은 소금도 안데스 소금 많이 비싸지는 않네요.
    안데스 소금 수입하는 곳도 처음보다 많아졌어요.


    방사능에 무감각하면서 조심하는 사람 비웃는 분들은
    참 답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28 단기간에 기운나는 보약 8 보약 2013/04/03 2,191
235927 녹색어머니 회의 5 스피릿이 2013/04/03 1,017
235926 다리가 부러지는 꿈 1 제발 꿈해몽.. 2013/04/03 4,447
235925 여럿이 놀면 무리에서 소외되는 6살 딸아이 2 ... 2013/04/03 1,143
235924 이사온지 한달됐는데요,꿈을 너무많이 3 꾸는데 수맥.. 2013/04/03 1,261
235923 4월 3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3 285
235922 쿠진아트 구입 문의해요. 7 지를까요말까.. 2013/04/03 1,074
235921 아이허브에서 좋았던 물건이요 2 궁금 2013/04/03 1,412
235920 서울 사시는 분들은 시청에 나가보세요. 5 ^^ 2013/04/03 2,233
235919 31살 아기엄마. 새로 시작할만한거 없을까요? 2 mom 2013/04/03 941
235918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들 3 조언청합니다.. 2013/04/03 1,343
235917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1단지 문의 1 똘똘이 2013/04/03 1,974
235916 운영자님. 리나인버스 강퇴시켜주세요 25 ff 2013/04/03 3,495
235915 구두를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구두 2013/04/03 437
235914 전기료가 꽤 많이 줄었어요. 8 신세계 2013/04/03 2,497
235913 힐링에 나온 설경구씨를 보고 느낀점! 31 .... 2013/04/03 4,186
235912 에이즈약 먹은 사람들만 다 죽었다. 안먹은 사람만 살아남아.. 5 에이즈의비밀.. 2013/04/03 4,939
235911 마음이 너무 헛헛할때 5 . 2013/04/03 1,568
235910 취약성과 수치심에 관한 TED 강연-브레네 브라운 박사 31 수잔 브라운.. 2013/04/03 2,889
235909 아줌마·아줌씨가 뭡니까? 2 2013/04/03 1,224
235908 자식딸린 남자는 왜 싫을까요? 35 리나인버스 2013/04/03 5,657
235907 근력운동 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59 몸짱이 될꺼.. 2013/04/03 5,545
235906 제주도에서 새벽에 나와야해요. 도움 좀 주세요. ㅜㅜ 4 제주도 2013/04/03 999
235905 설송이 불륜이 아닐 확률은 단 1프로도 없는건가요? 13 .. 2013/04/03 3,946
235904 방통대 영문과... 알려주세요..(도움절실) 3 고민중 2013/04/03 6,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