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아들이 절 아프게하고 외롭게하는거에
너무 괴롭게 지내고있는 사람인데
나의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믈 미치고 결혼하기전 30년을 함께지낸
친정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냥 폭력적이고 비 인격적인 아버지가 싫고
아버지 반대타입의 남자를 선택해 결혼했는데
송종국이 지아를 땅에 내려놓지못할정도로 너무 너무 예뻐하코
사랑하는걸보니 나도 저런 사랑의 반의 반이라도 받아봤으면 하는 부러움이 나이 50넘어 뼈에 사무치네요
지금도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섹스리스이고
게임 중독자이고 벽보고 사는듯 무심하지만
헤어지지못하는게 ... 너무 자존감낮고 외롭고 두려움이 많아서인것같아요
담 생애에 태어나면
저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알며 살고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딸바보 조회수 : 4,054
작성일 : 2013-03-31 22:35:38
IP : 121.139.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치피치
'13.3.31 10:46 PM (119.64.xxx.158)토닥토닥.........힘내세요^^
2. ㅡㅡㅡ
'13.3.31 10:48 PM (203.226.xxx.103)힘내세요!
제가 안아드려요..3. 유끼노하나
'13.4.1 1:03 PM (39.7.xxx.149)애를 왜..쥐어박나요? 나참~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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