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서 남자가 아까운 경우 보신 적 있나요?
남자가 능력이 되면 여자는 외모가 이쁠테고
남자 외모가 되면 여자 스펙이 나은 경우는 봤거든요.
하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모든 면에서 나은 부부도 있을까요?
그런 경우는 여자가 어떤 타입들이던가요?
여우같아서 남자를 잘 요리하거나 반대로 모든 것을 맞춰주거나 그럴까요? 그런 것도 아니라면 다 제복이고 팔자던가요?
1. 우리집?
'13.3.31 11:37 AM (118.216.xxx.135)그냥 제가 선을 잘봤고
남편이 이유없이 나에게 꽂혔고...
불쌍해요. 제 남편이..ㅎㅎ2. ㅎㅎㅎ
'13.3.31 11:39 AM (118.46.xxx.72)우리도요 친정엄마가도 *서방이 아깝다 이러시네요 남편회사직원들 와이프들중에서도 제일제가 후져요 ㅋㅋㅋ
3. ..
'13.3.31 11:40 AM (119.69.xxx.48)많던데요~
4. ...
'13.3.31 11:41 AM (220.78.xxx.27)외모로만 따지만 길거리 돌아만 다녀도 많이 눈에 띄지 않나요? 특히 남자가 내 타입일경우 ㅋㅋㅋㅋ
근데 반대도 또 있으니까요
결국 다 자기 인연이 있는 거고 제 눈에 안경이라는 거죠 ㅋㅋㅋ5. ...
'13.3.31 11:43 AM (223.62.xxx.2)그런 경우 여자 성격이 어떤가요?
현명하거나 애교가 많거나...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알고보니 여자가 알부자 이런경우 말구요 ㅎ6. 네
'13.3.31 11:43 AM (125.186.xxx.25)남자가 아까운경우는
남자가 너무 잘생겼는데 여자가 너무 이상하게 못생기고 키도작은 커플을 봤을때7. 샹그릴라
'13.3.31 11:47 AM (59.24.xxx.65)상당히 많이 봤어요..팔자려니 생각합니다 .
8. ..
'13.3.31 11:48 AM (124.5.xxx.176)대화가 잘 통하는게 아닐까요?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 그런 편안하게 해주는사람?9. ᆢ
'13.3.31 11:52 AM (1.230.xxx.116)저 별로인데 팔자가 좋으려니 남편은 제가 이뻤데요 지금 살져 70kg이지만ㅋㅋ
10. 상대를
'13.3.31 11:53 AM (118.216.xxx.135)편하게 해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선봤을때도 제가 공감을 잘해줘서 좋았다고...(뭐가 신났는지 혼자 막 떠들더라구요...ㅋ)11. 능력으로 남자가 월등히
'13.3.31 11:55 AM (220.119.xxx.40)앞서는 경우는 거의 못봤구요 제 주변에서는..
외모가 남자는 중간이상인데 여자는 평균에도 못미칠때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저는 남녀 둘다 누가 아깝다~하는 표현을 싫어하는지라..그냥 부부로 만난 사람들은 인연이구나
생각합니다12. 많아요
'13.3.31 11:56 AM (121.132.xxx.169)인연이죠 뭘. 원인은 많겠지만 하나로 꼽기는 어려울 겁니다.
13. 한마디
'13.3.31 11:59 AM (118.222.xxx.82)필꽂히면...그걸 꼭 분석해서 이유를 갖다붙이려는 님 억지스럽네요.여자측이 훨씬 떨어지는 결혼 많습니다.
14. ...
'13.3.31 12:05 PM (222.235.xxx.24)많죠.
그 반대경우도 많구요.
다 제 눈의 안경이니까요.15. BRBB
'13.3.31 12:16 PM (223.62.xxx.93)저두 남편이 아까워요 ㅋ
성격도 나보다 낫고
외모도
학벌도
집안은 비슷하니 제외 ㅋㅋ
전 그냥 남편 말 잘 들어주는거 말고는 그닥 뛰어난게 없네요16. 저두
'13.3.31 12:16 PM (58.143.xxx.246)제 남동생요
조건 아주 좋은집 장인 장모될 쪽에서 욕심 낸
집들이 있었는데 친정엄마 모시고 산다는 조건걸고
없는 집 아가씨 소개받아 결혼
아이 다 키우고 나니 분가종용
결론은 좋은 조건 최대한 고르는게 나았다죠 ㅎ17. ㅇㅇ
'13.3.31 12:30 PM (203.152.xxx.172)제가겉모습만 멀쩡하고 나이만 좀 젊을뿐
저희 남편이 훨씬 아깝다고 생각합니다.18. ㅋㅋㅋ
'13.3.31 1:07 PM (211.115.xxx.79)내남편 얘기네요
키183에 인물 훤하고 성격좋고 유머감각에 무엇보다도
돈을 후덜덜하게 벌어다줘요 ㅎ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 생과일쥬스에 커피내려서 토스트에 과일로
브런치차려 마누라갖다 바치고 지금은 청소기 돌리고 있네요19. ㅋㅋㅋ
'13.3.31 1:16 PM (211.115.xxx.79)원글님 나보다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는건 여자가
선구안이 뛰어나야 합니다
제 남편 집안도 평범하고 82에서 싫어하는 효자입니다
그런데 진실되고 배려있는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어요
살아보니 제가 로또를 맞은거더라구요
착한 인성에 능력도 뛰어나 돈도 잘벌고 마누라 애들에게
잘하고 잡안살림까지 깔끔하게 잘합디다
주변사람들 저 엄청 부러워합니다 ㅋㅋ
겉모습만 보지말고 내면을 볼수있는 능력을 키우세요20. 크하하
'13.3.31 1:30 PM (118.209.xxx.133)득보는 사기결혼 하신 분들
자랑 많이 하시는군요.
축하합니다!21. 봤는데
'13.3.31 3:06 PM (39.118.xxx.142)정말 모든게 심하게 차이나요.
근데..행복할지는 모르겠어요.남편이 게으러 집안이 지저분하고 꾸미지도 않아 칙칙한 아내..정 떨어진거 같아뵈더군요..ㅎ22. ---
'13.3.31 7:42 PM (92.74.xxx.67)질문 진짜 후지네요;;; 답글들도 오글오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5849 | 최고의 요리비결... 1 | 궁금해요 | 2013/03/31 | 2,017 |
235848 | 아래 찌질하고비겁하다는 글보고 생각난건데... 6 | 아 | 2013/03/31 | 1,093 |
235847 | 6,8세 아이들과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요? 7 | 힐링 | 2013/03/31 | 2,043 |
235846 | 법적후견인 지정 절차 알고 싶어요 1 | 싱글맘 | 2013/03/31 | 1,933 |
235845 | 이탈리아 향초 아시는 분? 3 | --- | 2013/03/31 | 1,016 |
235844 | 번데기 알레르기가 11 | 뻔뻔 | 2013/03/31 | 6,484 |
235843 | 길고 긴 인생, 자기계발하는 게 의미가 잇을까 1 | nh | 2013/03/31 | 2,088 |
235842 | 아끼고 모아도 이 모양이예요. 13 | 앞날이 막막.. | 2013/03/31 | 4,629 |
235841 | 증산동 잘아시는 분 3 | 증산 | 2013/03/31 | 1,318 |
235840 | 손연재가 올림픽 동메달땃다고 했어요? 6 | ... | 2013/03/31 | 2,883 |
235839 | 핸드폰 사례금 5 | 지나모 | 2013/03/31 | 2,233 |
235838 | 사람이 생각하고 움직이는거 보면 신기하지 않나요? 4 | ㅎㅎ | 2013/03/31 | 1,148 |
235837 | 가지마세요 4 | ... | 2013/03/31 | 1,773 |
235836 | 매일 샤워 하시는 분들 23 | rndmra.. | 2013/03/31 | 13,507 |
235835 | 지금 집 사면 위험할까요? 44 | 고민 | 2013/03/31 | 12,857 |
235834 | 익게에서 싸우는거 에너지가 나쁜 쪽으로 소모되지 않나요... 3 | 여기. 참 | 2013/03/31 | 749 |
235833 | 오자룡에서 냉동 안된 만두 어떻게 해결했나요? 3 | 궁금 | 2013/03/31 | 2,096 |
235832 | 아이허브 4월 배송료프로모션 ~ 8 | 아이허브 | 2013/03/31 | 2,806 |
235831 | 로트와일러란 개가 어떤개인지 알려드릴께요. 22 | ㅇ | 2013/03/31 | 5,066 |
235830 | 7-8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는 어딜까요? | summer.. | 2013/03/31 | 2,691 |
235829 | 급)신촌에서 인천차이나타운가려고요.. 1 | 버스 | 2013/03/31 | 732 |
235828 | 로트. . . 후 55 | 어쩌라고75.. | 2013/03/31 | 10,839 |
235827 | 숙소 청소 해주고 반찬만들어 주는일 어떨까요 7 | ..... | 2013/03/31 | 2,624 |
235826 | 너무 잘 들려서 듣게된 옆자리 아주머니의 말 38 | 짜증난다 | 2013/03/31 | 18,867 |
235825 | 낮에 읽었는데, 오늘 자정에 철학관 얘기 하시던 분 26 | 궁금 | 2013/03/31 | 5,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