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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를죽인 찜질방주인...

ㅏㅓ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3-03-31 04:20:28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있다고 하네요.
등하교도 직접데리고ㅜ다녔다고 하던데

옆집에는 맹견 네마리가 동네방네 끈도없이 돌아디니거나 다른집 개랑 으르렁거리고
평소에도 개키우는집과 안좋다고 하는거보면

말로해서 해결이 안됬다는건데.


이제는 여론의 뭇매도 맞게 생겼네요.

그냥 몽둥이로 죽였으면 여론이 이렇지는. 안았겠죠?

그놈의 전기톱에만 사람들이 관심이 있으니...

IP : 110.70.xxx.9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
    '13.3.31 5:11 AM (182.208.xxx.100)

    제발,제발,,,산행 하면서 데려오지 마세요,,,강아지는 집에서만 이뻐하심 안되나요? 모든 사람들이,,강아지를 좋아하는건 아니잖아요....산에 다녀오면서 정말 각종 개를 봅니다,,,종류도 어떻게나,,,많던지,,길중간에,,볼일 봐놓고,가버린,개주인들도있고,,지네집 안방에나 싸게 하지,정말,,,기분,,안좋아요,제발제발,,산에,올때,,개들좀 데려오지 마세요,

  • 2. 개한테
    '13.3.31 7:02 AM (122.36.xxx.162)

    찢겨 죽은 사람 보면 왜 전기톱을 사용했는 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요.
    저 PETA 활동도 열심히 하지만, 맹견을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키우는건 너무 위험하다는거 잘 알기 때문에
    전기톱질도 이해가 가요. 칼 가지고 덤비다간 오히려 목을 물어 뜯길 수 있거든요. 총이 허용되는 나라도 아니고..
    몇해 전 샌프란시스코 럭셔리 콘도에서 운동선수가 순식간에 물어뜯겨 죽은 사건이 있었어요.
    목줄까지 맨 상태였는데 말리는 주인을 질질 끌고가다 떨쳐버리고 옆집 운동선수를 물었어요.
    겁에 질려 물리는 와중에도 자기집 문을 열쇠로 열고 도망갔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가 잔인하게 물어 죽였어요. 전기톱이라는 도구가 잔인하게 들리지만 정말 그 방법 밖에 없었을 지도 몰라요.

    산에 강아지 데려오는건... 개인적으론 개를 너무 이뻐해서 좋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고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으니 데려오지 말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요? 개를 너무 사랑해서 데려오는 사람은 욕 먹을 각오하고, 나 말고도 많이들 그러니까 데려오는거니 그냥 한 귀로 흘려들으면 될 것 같아요. 니가 뭔데 나보고 하라마라 하냐는 논리는 바바리맨도 펼칠 수 있어요.

  • 3. 댓글이..
    '13.3.31 7:46 AM (112.152.xxx.254)

    참 까칠하시네요.. 아마 ㅇㅇ님은 개를 키우셔서 윗분을 이상한사람 취급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바바리맨이랑 비교가 절대 안되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가령 일반적으로 혐오하는 동물들(뱀 등)이나 늑대 같은 맹수도 목줄같은것만 하면 데리고 다녀도 괜찮다 생각하시나봐요??
    산길 폭이 넓어야 2~3미터인데 개 무서워하시는 분들에게 목줄이 무슨소용일까요..

  • 4. mm
    '13.3.31 8:00 AM (1.247.xxx.78)

    어릴때 개에게 물린 경험이 있거나, 개털 알레르기가 이쓴ㄴ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산길 같은 경우 대책없죠. 개에 대한 출입제한시키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갑합니다.

    그리고 길에 나올땐 입미개, 목줄, 대변대책없이 다니면 벌금, 그리고 3진아웃제 적용하여. 개 주인을 처벌할수 있는 법률도 조속히 시행해야 하고, 그런 법률내에서. 개의 개권을 보호하는데 힘써야 할것입니다. 인간도 법을 어기면 처벌 받으니까요.

  • 5. 개쥔
    '13.3.31 8:14 AM (210.105.xxx.118)

    저도 개를 키워요.
    목줄 안하고 대변 안 치우는 견주들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 만드는 거 찬성이에요.
    현행법은 있으나 마나거든요. 신고할래도 집주소를 알아야 한대요. 있으나 마나 한 법이죠.
    저는 이번 사건은 개 풀어놓은 견주 탓이라 봅니다.

  • 6. 댓글이..
    '13.3.31 8:19 AM (112.152.xxx.254)

    아니요.. 저 어렸을땨 지나가던 개한테 물려본적도 ㅆ지만 개도 키우고 지금도 산책하면서 만나는 개들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개들 좋아라 합니다..
    다만 산길은 좁아서 마주치면 어깨가 닿을만한 곳이 대부분인데, 맨 위 댓글님처럼 개 무서워하는 분께 그런길에서 마주치는 건 충분히 공포스러울수 있는 상황이니 그런말을 쓸수 있는거구요..
    넓은 산책로에서 목줄하고 데리고 다니는걸 뭐라하신것도 아니잖아요..
    애견인 입장에서야 뭐든 이해해주고 싶으시겠지만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일인데 이상한 사람 취급해버리시니 댓글 달았네요.. ^^

  • 7. 댓글이..
    '13.3.31 8:24 AM (112.152.xxx.254)

    혐오주의자냐는 말보고 댓글을 썼는데, 후진국 얘기가 있네요..
    ㅇㅇ님은 무조건 동물을 사랑해야 선진국 마인드라는 건가요?? 이상한 논리시네요.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싸움밖에 안되겠네요..

  • 8. 그게...
    '13.3.31 8:46 AM (121.175.xxx.150)

    여론은 전부 개주인 욕하던데요?
    언론사에서야 그놈의 개같은 단체 눈치봐야 되니 기사는 전기톱에만 촛점을 맞추면서 동물학대쪽으로 나왔지만 그 댓글, 인터넷 게시판들 보면 전부 개주인 욕하고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보면 몇몇 인간혐오증 환자들 빼고는 애견인들조차 개주인 욕하고 있던데요?

  • 9. 저희 아이가 어릴때
    '13.3.31 8:46 AM (180.65.xxx.29)

    목줄 안한 개가 덤벼서 차도로 도망가다 교통사고 날뻔해서 진짜 개키우는분들 목줄 꼭 하고 다니시고
    우리개는 안문다는 이상한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식은땀 나요 차도에 다행히 차가 안다녀서 그렇지 그날 차들이 많았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 10. 댓글이..
    '13.3.31 8:55 AM (112.152.xxx.254)

    댓글 안달려고 했지만 물어보시니 달아드립니다..
    엘리베이터 타셔도 됩니다.. 당연히 타셔야되고요..
    하지만 동승인이 있는 경우는 안고 계시는게 예의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좁은 산길에서 4~5미터로 목줄 늘여서 데리고 다니시면 목줄은 소용없다는 얘기예요.. 사람 많이 지나갈때 자기 강아지 안고 계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런 분들까지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목줄만 하고 있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폭이 넓은 길에서도 피해갈수 없을정도로 목줄을 길게 늘여서 데리고 다니는 분들도 있는데요..

  • 11. 개싫어하는 사람
    '13.3.31 9:15 AM (39.7.xxx.245)

    개 는 자기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좋아해지는 않죠.그리고 저위에 분은 왜 그리 흥분해서 얘기하나요. 저도 은행에서 주인이 풀어든 개가
    자꾸 제옆에 와서 어슬렁거리니까 짜증이 팍 나던데요. 개 안좋아하는 사람은 개 싫어요.
    싫은걸 여기에 얘기도 못하나요!

  • 12. 난독증?
    '13.3.31 9:25 AM (39.7.xxx.245)

    밖에데리고 다니면서 개줄 안잡고 다니는 사람도
    있으니 하는 얘기잖아요.
    그리고 개때문에 너무 흥분하신다.
    아침부터...

  • 13. 세상이 다 인간것인줄 아시나봐
    '13.3.31 9:32 AM (118.209.xxx.133)

    산에 데려오지 말라니...

    인간이 산에 가는게 더 비자연스러운 일일검니다.
    인간은 평지 동물입니다, 원래가.

  • 14. ㅡㅡㅡ
    '13.3.31 9:54 AM (116.37.xxx.171)

    개를 산에 데려오지말라는 분은 자연이 인간만이 이용할수있는곳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이신거같네요. 금지시킨 곳 아니면 갈수있습니다.

  • 15. 로트바일러
    '13.3.31 10:22 AM (212.201.xxx.39)

    맹견이고 사람죽이는 개입니다.

    1차적으로 로트바일러가 풀려나게 한 개주인은 독일에서는
    심하면 살인방조죄로도 처벌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등 개가 사람을 물어 죽이는 인재사고의 60%는
    로트바일러로 인한 것입니다.

    찜질방 주인은 정당방위이고,
    로트바일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개주인은 법의 처분을 받아야 합니다.

    개주인들 자기 개는 안문다고 하면서
    보행자들을 위협하거나 귀찮게 하는 행위들 모두
    법적인 처분이든 행정적인 처분이든 처벌대상입니다.

    개들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주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16. 로트바일러
    '13.3.31 10:25 AM (212.201.xxx.39)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더불어 개가 살짝이라도 사람을 물거나 달겨들어 옷을 상하게 할 경우
    개주인은 보험으로 모두 물어줘야 하며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해야합니다.

    또한 그렇게 사람을 위협하는 개들을 죽여도 가해자는 정당방위로 인정되며
    개주인은 보호받지 못할 뿐더러 법적인 처분을 받게 됩니다.

  • 17. .............
    '13.3.31 10:42 AM (118.219.xxx.100)

    영국에서 14세소녀가 맹견에 물려 죽었어요 5마리한테서 물려서 죽었어요 자기개는 안문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미국도 개에 물려죽는 사람들중 롯트와일러에게 죽은 사람이 반정도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매년 개에 물려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개는 안그렇다는건 착각입니다 그 착각으로 자신이 죽으면 모르겠지만 남이 대신 죽으니 문제죠

  • 18. ..
    '13.3.31 11:03 AM (118.216.xxx.156)

    근본적으로 개를 방치한 주인 잘못이긴 하지만
    50m떨어진곳 가서 전기톱 가져왔다는것도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그냥 ... 무서워요
    우리나라 총기소지가 불법인게 참 다행이란 생각....

  • 19. ,,,
    '13.3.31 11:25 AM (119.71.xxx.179)

    그 찜질방 문닫게 생겼네요-_-;;

  • 20. 제일나쁜놈은
    '13.3.31 11:51 AM (125.186.xxx.25)

    제일나쁜놈은 롯트와일러 주인이죠..

  • 21. ..
    '13.3.31 1:05 PM (121.131.xxx.222)

    전기톱으로 대응한 사람도 문제지만...일단 개주인이 잘못한거 아닌가요??맹견을 풀어놓고 키우다니...
    그리고 개 키우시는 분들...
    키우시는건 좋은데...제발 목줄좀 꼭 하고 다니고..끈도 길게좀 하지 마세요...
    말이 목줄 한거지...끈이 너무 길어서 개가 활동할수 있는 범위가 ㅡ.ㅡ
    그리고 좁은 공간인 엘레베이터 같은 장소에선 안고 타시고요,,,
    개 무서워 하는 입장에선 정말 공포 스러워요.,.

  • 22. ㄹㄹ
    '13.3.31 1:09 PM (180.70.xxx.194)

    이상한 댓글때문에 더더욱 개가 싫어진다....

  • 23. 맹견옆집
    '13.3.31 2:56 PM (121.166.xxx.18) - 삭제된댓글

    전기톱 사용한 아저씨는 아무 잘못없고요, 정신적 충격보상 받아야합니다.
    맹견주인가족은 제정신이 아닌거같고 같이 춤추는 단체는 뭔지....

  • 24. Anakim
    '13.3.31 3:58 PM (96.247.xxx.55)

    그러게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견주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반박을 한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딱 한가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기가 그 찜질방 아저씨가 겪었던 그 상황에 처해 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딱 그 순간에 그 자리에 있어보라고.

    그러고도 전기톱 휘두른 아저씨에게 단 한마디라도 뭐라 할 수 있나,,,, 참으로 궁금합니다.

  • 25. mm
    '13.3.31 6:19 PM (1.247.xxx.78)

    저위에 50미터나 달려가서 전기톱가져왔다고 개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진돗개 구한게 그리 진상짓입니까!? 개 구해준게 무서워 할입니까? 싸이코패스인가? 개 구해준것을 욕하다뇨. ..

  • 26. 윗분
    '13.3.31 7:56 PM (118.216.xxx.156)

    저 말씀이신가요?
    50미터나 가서 전기톱 가져왔다고 개 불쌍하다고 제가 썼나요?
    제가 개 구해준걸 욕했나요?
    글이나 제대로 읽어보시죠
    남더러 싸이코라고 하기전에... 별...
    누가 싸이콘지...
    남에게 욕 하려거든 써있는글이나 제대로 읽고 하세요


    "저위에 50미터나 달려가서 전기톱가져왔다고 개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진돗개 구한게 그리 진상짓입니까!? 개 구해준게 무서워 할입니까? 싸이코패스인가? 개 구해준것을 욕하다뇨."

    그리고 당신이 쓴 글 다시 읽어보세요

  • 27. 윗분
    '13.3.31 7:58 PM (118.216.xxx.156)

    네 .. 저는 만약 제 개가 다른개에게 공격당하고 있으면
    50m나 뛰어가서 전기톱 가져올 정신은 없을것같아요
    싸이코라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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