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화장실에 배변을 하는데요 ㅠㅠ

..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3-03-30 16:39:58

1년정도된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운지 일주일 정도 되었어요.

화장실에서 배변을 잘 해서 신기하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큰 볼일을 화장실에도 해놨고

주방 발판에도 해놨네요. ㅠㅠㅠ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님 화장실에 자기가 해논게 안치워져 있어서

거기다는 또 안보고 다른 곳을 찾아 본 건가요?

안심하고 있다가 멘붕이 오려해요. ㅠ

 

이런 경우는 배변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쥐 오래 키운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27.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려온지
    '13.3.30 4:42 PM (221.138.xxx.53)

    일주일 정도만 되었다니 불안해서 그럴꺼예요..
    1년된 강아지이면 금방 가릴꺼예요.
    칭찬 많이 해주고 제위치에 배변하면 무조건 간식...이런식으로하면 금방 가려요..

  • 2. ㅎㅎ
    '13.3.30 4:43 PM (67.87.xxx.133)

    언능 치우시지 ㅋㅋㅋ
    울 개님도 똥 눈거안치우면 다른데다 눠요, 쉬도 한 팔십프로만 가립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요, 이쁜 가족이니까요...

  • 3. www
    '13.3.30 4:51 PM (182.208.xxx.91)

    기른지 8년된 저희 시댁 강아지..
    거실화장실에 자기가 똥 눈거 안치워져있으면 안방 화장실에 눕니다...언젠가 이틀인가 집 비웠을적에 거실,안방 화장실에 각각 누고 거실바닥에도 하나 ^^

  • 4.
    '13.3.30 4:55 PM (58.227.xxx.178)

    아 안치워서 그렇군요
    근데 제가 잘 때 밤에 화장실
    일어나기전 주방에 본것 같아요
    새벽알람이라도 해야할지 ㅎ
    안방 화장실에 본적도 있는데
    제가 거기는 닫아놔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모두 감사해요^^

  • 5. ㅇㅇ
    '13.3.30 5:37 PM (222.112.xxx.105)

    강아지들 굉장히 깨끗하군요. 본받아야겠어요. ㅋㅋㅋㅋ

  • 6. 그래도 지 딴엔 거기가 배변판이라고 여긴 듯...ㅋ
    '13.3.30 5:53 PM (203.247.xxx.20)

    그냥 바닥도 아니고 주방 매트에 눴다니 기특하네요.

    배변판을 마련해 주시면 화장실 아니면 배변판에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화장실 볼 일 정해진 곳이기만 하면 여러 군데 배변판 둬도 돼요.

  • 7. 아하하하하
    '13.3.30 5:54 PM (121.165.xxx.189)

    ㅇㅇ님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야

  • 8. 어쩌라고75
    '13.3.30 7:29 PM (221.143.xxx.237)

    혹시 야단치시면 먹어서 없애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장기전으로 보시고 실수하면 무시, 잘하면 그자리에서 폭풍칭찬이 답입니다. 아예 화장실 근처에 간식거리 놔두시고 그자리에서 바로 주시면 나중엔 자기가 눈 거 보러오라고 부르러 올거예요 ㅎㅎ 그래도 인간처럼 완벽하지 않으니 한 80퍼센트만 기대하시면....

  • 9.
    '13.3.30 7:43 PM (122.36.xxx.75)

    집에발판없는게좋아요 강아지가 배변패드라고 생각해서 눈다네요
    배변유도스프레이같은거있는데 화장실에 뿌리세요
    그리고 원치않은장소 볼일봤을땐 몰래치우고 냄새확실히 없애는게 좋아요

  • 10. 나루미루
    '13.3.30 9:23 PM (112.158.xxx.135)

    맞습니다. 저도 폭풍칭찬으로 가르쳤더니 이젠 쉬야나 응가 후 부르러 와요. 까까 내놓으라 이거죠~
    그냥 별 일 없이 다가오는 거랑 확실히 달라요. 웃는 듯 입 벌리고 눈 커져서
    모른 척 하고 있으면 발로 살짝 건드려 자기 보게 만들어요.
    어, 우리 나루 쉬야했어? 하면 헥헥 거리면서 먼저 걸어가요. 내가 따라오는지 안 따라오는지 확인하면서요.
    응가 처리하고 보면 간식통 앞에서 대기타고 있고요!

  • 11. 크게 칭찬하세요~
    '13.3.30 10:27 PM (59.5.xxx.128)

    화장실에 볼일 봤을때 크게 칭찬해 주세요.
    한참 지나고 나서도..화장실에 있는 그 변을 가리키면서..
    좀 오버해가면 크게 칭찬하세요.
    저희집 강아지는 큰일만 보면 신나서 막 뛰어 옵니다.
    칭찬 받으려구요.ㅋ

    혼내는건 별로 소용 없구요..(너무 심하게 혼내면 먹기도 한다내요..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칭찬이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48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당황스런 경험.... 7 나쁜사람아냐.. 2013/05/02 3,501
247147 25개월 아이인데요, 잠자다가 옆에 엄마가 있는지 확인해요.. 14 25개월 아.. 2013/05/02 3,442
247146 삼성전자, 불산 또 누출 16 망조 삼성 2013/05/02 1,787
247145 부산분들! 호텔질문요. 3 82 2013/05/02 866
247144 오십대이신 분들 지금이 가장 좋고 행복하신 분 있으세요? 31 자유부인 2013/05/02 5,252
247143 아랫집을 경찰에 신고해야 할지요... 5 ㅇㅇ 2013/05/02 2,888
247142 유아책상으로 교자상이 갑일까요? 1 5월 2013/05/02 1,225
247141 서로 무뚝뚝한 부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8 서로 2013/05/02 2,970
247140 우리나라 고등학교 6 고딩엄마 2013/05/02 1,409
247139 헌팬티 보내봤더니...바로 문자왔어요...헉~ 4 문자왔숑~ 2013/05/02 3,772
247138 갑상선 암 로봇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2 2013/05/02 1,547
247137 냉동 빵 생지 오븐 없이 먹는 법 없나요? 2 미즈박 2013/05/02 4,304
247136 한살림 치약 아이들이 써도 되나요? 2 건강한이 2013/05/02 2,126
247135 논현동 가구거리 잘 아시는 분요.. 2 부탁요 2013/05/02 2,679
247134 이럴땐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한 일일까요? 7 어떻게.. 2013/05/02 984
247133 시계 초침소리때문에~~ 4 아이구 두야.. 2013/05/02 1,552
247132 된장국이나 된장찌개에 마늘 넣으세요? 30 저녁준비 2013/05/02 35,493
247131 아베 ”개헌은 우리 문제, 韓·中 신경 안 쓰겠다” 2 세우실 2013/05/02 527
247130 "무학" 을 영어로 뭐라고 간단히 설명할 수 .. 7 쉬운 영어가.. 2013/05/02 1,671
247129 고등학생끼리 호텔 투숙시키는 방법 4 지방사는 엄.. 2013/05/02 1,936
247128 남산 대림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0 거주자 2013/05/02 12,075
247127 (기사펌)시민방송 RTV’에 뉴스타파가 나오길 두려워하는 사람들.. green 2013/05/02 760
247126 남편,,돈,,저 화나는거 오바인가요? 5 화난다 2013/05/02 1,649
247125 초5 딸 발 크기가 너무.... 9 2013/05/02 1,623
247124 사이판 pic, 월드, 하이얏트 10 어디가 좋을.. 2013/05/02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