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펑합니다..

yoc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13-03-30 12:40:58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58.124.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3.3.30 12:45 PM (220.86.xxx.151)

    정말 죄송하고 충고도 뭣도 아니구요
    진심으로 물을게요

    '저런 왕재수 등신머저리같은 남자랑 왜 사세요..?'

    원글님은 소중한 여자잖아요. 내용 조금만 읽어도 짜증 확나요.

  • 2. yoc
    '13.3.30 12:47 PM (39.116.xxx.160)

    그러게요..제가 경제적 능력도, 따뜻한 친정도 없고..그렇네요..슬프네요

  • 3. funfunday
    '13.3.30 12:56 PM (211.109.xxx.139)

    원글님도 같은 동호회 가입해서 같이 노세요.
    아이땜에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일단 가입하시고 얼굴 가끔 내밀고...
    카톡은 집에서도 가능하니 다른 여편데들 처럼 해보세요.
    어차피 허락한거 맘속에서 부글부글 화 내지 마시고
    적극적 대처를 하셔야죠.

  • 4. 저도
    '13.3.30 1:02 PM (115.126.xxx.100)

    funfunday님 덧글처럼 했으면 합니다.

    동호회활동 해봤는데요.
    지금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건 저 방법 밖에 없어요.
    행사준비, 이벤트 준비가 좋아서? 웃음만 나네요.
    동호회 들어가셔서 활동하시다보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이 되실거예요.
    남편이 반대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님 울며겨자먹기로 허락하든가..

  • 5. 스마트폰 문화?
    '13.3.30 1:05 PM (119.69.xxx.48)

    전 남잔데 스맛폰으로 그런 거 주고받아본 적 없는데요~

  • 6. yoc
    '13.3.30 1:24 PM (39.116.xxx.160)

    제 남편성격이 마니 특이해요..마니 착하고(바보아닌가 싶을만큼) 순하고 단순하고, 저와는 반대성격로 노는걸 정말 제가 이해못할만큼 제정신일까 싶을만큼..좋아해요..

    먼젓번 동호회 여자들과의 문제도 확실히 불륜은 아니었지만, 그렇게까지 남녀안가리고 놀았던 이유는 딱 하나 재밌어서 랍니다..
    이사람의 모든 인간관계 기준은 인간성 됨됨이 남녀 안가리고 재밌게 어울릴 수 있으면 되는 거구요, 실제로 이사람 주변사람은 다 이사람처럼 비슷비슷..그리고 이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죽고싶을때는 휴일에 아무데도 갈 데가없을때 딱 죽고 싶답니다..그만큼 심심한걸 못견뎌해요..

    남편이 안그래도 저도 같이 했으면하고 많이 바라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저 동호회활동의 운동 같이 할 수가
    없구요, 야유회나 기타 행사시엔 저를 꼭 데리고 다니려해서 같이 가봤는데, 그렇게 나대고 드세고 시끄러운
    여자들과 어울리는거 너무 힘들구요, 남편 감시하자고 성격과 건강상태에 맞지도 않는 활동 억지로 하자니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자괴감과 우울증에 죽고 싶은 맘도 들더군요..실제로 그 동호회 어떤 한 여자분이 저에게 신랑이 여자들에게 인기 많으니 꼭 따라다니라고..

    정말 이렇게 착한 사람과 이혼까지 할맘은 없고 능력도 안되지만, 이해하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놔두기엔 전력도 있고 헤픈 기질도 있어 불안하고..미치겠어요..

  • 7. 에휴
    '13.3.30 1:32 PM (121.166.xxx.26)

    그냥 따라 다니셔야 해요. 남편분은 아니라 하시지만...죄송하지만 이런건 반은 바람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그렇거든요. 끼리끼리 놀러 다니지, 그 사람들하고 마음 안 맞는데 임원이랍시고 계속 하는건 아니랍니다. 마음 맞아서 하지요. 님이 다른 남자들과 이런 식으로 놀러다녀도 남편분께서 너그럽게 이해하실지 궁금하네요.
    물어보나 마나 펄쩍 뛰고 미쳤다고 그렇겠죠. 님이 참 너그러우시네요. 그걸 어찌 참으십니까. 당장 핸드폰 부터 스마트폰으로 바꾸시고 카톡 다 참여하세요. 어이구...솔직하게 하고 싶은말은...그 여자들...다 미친 #이라고 하고 싶네요.

  • 8. ....
    '13.3.30 1:33 PM (115.126.xxx.100)

    그럼 남편한테 지금 원글님 상황을 다 말씀하세요~
    아내가 자기때문에 자괴감과 우울증에 죽고 싶은 맘이 드는데
    정말 아내를 위하는 사람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해줘야죠!
    그만두라는게 아니라
    내가 이렇게 힘이 드니까 날 좀 어떻게 해달라고 하세요~나는 방법을 모르겠다구요.
    근데도 모른척 지 하고싶은 대로 다 한다면 뭐 맘 비우고 대충 살든가 해야할테구요.
    노력해주고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낸다면 믿고 사는거구요.

    왜 이런 일에 원글님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 하세요?
    남편으로 인해 생긴 고통인데 같이 감수하고 해결해야죠.
    그걸 안해준다면 착한거 절대 아니구요. 지 밖에 모르는 유아기질적인 남자인거예요.

  • 9. 강아지들맘
    '13.3.30 1:39 PM (58.121.xxx.56)

    이 댓글들 보여 주세요
    남편이 철이 없는 지 이기적인 지 아님 원글님이 댓글 쓰신 대로 경제력도 따뜻한 친정도 없으니 이혼 못할 꺼라고 생각하고 저 따위로 행동하는 지 모르겠지만...
    직장생활 안 하는 남편이 얼마나 있을까요
    샐러리 맨이든, 자영업이든, 다 애환이 있을 텐데...그 분들이 다 동호회 가입해서 정모하고 유부녀들과 카톡 주고 받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지는 않죠 남편이 직장 동료분들과 어울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정상이라고 봐요 저는...
    완전 미친 놈 같네요 글로 봐서 ...
    원글님도 같이 행동 해 보세요 그 동호회 같이 가입해서 같이 행동하겠다고 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해 보세요 정말 건전한 지 아닌 지 직접 보시고 판단하세요 바람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미친 놈이네요

  • 10. funfunday
    '13.3.30 1:40 PM (211.109.xxx.139)

    근데 그거 무슨동호회예요??
    알려주시면 비슷한 동호회인데 회원 모두 남자인 곳 .. 찾아볼게요.

  • 11. ......ㄱ
    '13.3.30 1:50 PM (110.10.xxx.183)

    건전한 동호회 회원들은 그렇게 노나요??
    질 떨어지네요... 정말 싫어요.

  • 12. ...
    '13.3.30 2:03 PM (1.241.xxx.27)

    저도 스마트폰 있고 여자이고 동호회있지만 남의 남편에게 그런 동영상 보내고 짱이니 뭐니 낄낄거려본적도 없고 톡도 해본적 없어요.
    단체 톡에 걸리면 그냥 나와버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동호회에서 단체로 톡할때 보통은 어디서 모임 가질때나 정모. 뭐 이런문제로만 톡하고 수고하셨다 애썼다 이러고 끝나요.

    뭐 건전?
    님 남편 그냥 평범한 썅놈일뿐이에요.

  • 13. 솔직히
    '13.3.30 2:30 PM (125.186.xxx.25)

    뭐 저런 저질들과 어울리는 님 남편도 그리 좋게 보이지 않고 대단히 사회적 저능아
    같아 보이구요

    무엇보다 저런 인간들...가정있고 아이키우는 유부남,유부녀들이
    섹동영상이나 카톡으로 주고받고..

    이나라 애들 욕할게 못되네요..
    어른들부터 저따위 저질들로 노는데 그 밑에 자라는 애들이
    어떤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지..
    공부는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썪은 윗물에서 맑은아랫물이 나올리가 없죠

    그럴시간에들 어디 자원봉사라도 가서 빨래들이나 하고 오라고 하세요!

    진짜 저같음 카톡에다 욕한바지 써놨을것 같네요

  • 14. 속삭임
    '13.3.30 2:36 PM (112.172.xxx.99)

    그냥 성적인 긴장감 느끼면서 설레이는거에 중독인거죠.

    동호회가서 풀던지...직장에서 풀던지..술집을 가던지....그냥 님남편은 그 정도인듯.

    그런 년놈만 모인곳이 좋고 거기서 그러니 세상은 다 그렇게 굴러가는듯 하는거죠.

  • 15. 미혼일적에
    '13.3.30 3:05 PM (223.33.xxx.196)

    동호회했는데,미혼들만요.
    남자들몇몇이 동호회 중독자들 있던데요.
    이성가리지않고 친하게 지내면서, 특정인과의 연애 아니구,
    그냥 다수랑이성과즐기는거요.
    중독이에요.
    유부남도,유부녀 유부녀 정신 더 썪었죠.
    그 썩어빠진여편네와 히덕거리면 이성친구 나불거리며 노는 남정네 걍 갖다 버리세요..
    님도 똑같이 동호회활동 하시던지요~
    그럼 쌍라이트를 켜고 뒤를 캘거에요.
    아님같은동호회하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04 일반 은행통장에 달러 넣을 수 있나요? 4 통장 2013/04/01 1,189
235103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서명좀 부탁드릴게요! 3 --- 2013/04/01 389
235102 간이 세차시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세차질문 2013/04/01 363
235101 급) 한쪽 입이 올라가면 병원 무슨과로 가서 진료 받아야되나요?.. 4 ;; 2013/04/01 806
235100 스마트폰 필름지를 붙였는데.. 다시 떼었다 붙여도 될까요? 4 .. 2013/04/01 660
235099 남편이 뭐라고 부르세요? 14 당신소리 듣.. 2013/04/01 1,906
235098 대우건설 푸르지오 미친거아닌지 18 ㅁㅁ 2013/04/01 4,603
235097 시골사람, 명동에 가는데요 2 상경 2013/04/01 703
235096 우리가 도망갔다고? 10 주진우 기자.. 2013/04/01 1,199
235095 손톱깍기 돌려쓰는 당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ㄷㄷㄷ 2013/04/01 1,796
235094 이런 향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3 ^ ^ 2013/04/01 650
235093 저는 어떤형에 해당하는 걸까요. 7 어머 2013/04/01 899
235092 항공 회사마다 얼리버드 티켓이 다 있나요? 3 제라늄 2013/04/01 1,036
235091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2 >&g.. 2013/04/01 2,842
235090 쉐프윈 오리지날 세일 언제 하나요? 2 정보 2013/04/01 2,130
235089 당근 냉동 보관 가능할까요 1 너무 많아 2013/04/01 5,367
235088 82분들도 진간장은 샘표간장만 드세요?? 37 진간장 2013/04/01 12,469
235087 청라 푸르지오 내진 후크도 부실시공....헉... 3 다크하프 2013/04/01 2,273
235086 3억 정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3 초짜 2013/04/01 1,588
235085 제 경우... 헬스 pt 를 받는 게 나을까요...? 3 다이어터 2013/04/01 1,779
235084 직장그만둔제게 남편이 싸가지없다네요. 60 슬프지도않네.. 2013/04/01 17,637
235083 코스트코 스콘 맛있나요? 1 ..... 2013/04/01 1,716
235082 내 삶의 균형 지침 2013/04/01 433
235081 초1 엄마들 반모임 안하면 뒷말도나요? 6 초등일학년엄.. 2013/04/01 4,666
235080 산후 조리중에 한약 조언해주세요 4 모유수유중 2013/04/0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