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돈들고 힘들다고?
집도 많이 준비해서 결혼하나요?
둘이만 알콩달콩 살고싶어하는
남자가 많나요?
전 남자들 본능이라고
그럴리없다~더 자기 유전자 퍼뜨리려한다~
집도 둘이 같이 많이들 장만한다.
그랬더니 요즘 그런 남자 없대서
궁금해 여쭤봅니다.
1. 국자
'13.3.29 11:45 PM (124.111.xxx.29)남녀 따지기 전에 전체적인 트랜드가 그런거 아닐까요?
2. ㅇㅇ
'13.3.29 11:46 PM (203.152.xxx.172)그런말 하는 그 사람만 안그런가보죠.
아니면 그 사람이 여자라면 애인이나 남편이 그런가보구요.
노총각들이 지 나이는 마흔 넘어도 여자 나이 타령하는 이유가 출산 어쩌고 하는것때문인데
그럴리가요.
그리고 맞벌이 원하는거 당연한거에요. 집마련하려면 혼자 벌어서는 어림없으니..3. 건새우볶음
'13.3.29 11:48 PM (211.36.xxx.70)유전자의 본능도 전시에서는 억압되는 법이잖아요. 일반 남자들한테는 생존이 목전에 달린 요즘이 전시나 다름없을걸요
4. ......
'13.3.30 12:04 AM (222.112.xxx.131)그런 남자도 있고 아닌 남자도 있고..
그런 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고..
근데 아이를 안낳거나 덜낳겟다는게
근 20년간 우리나라의 분위기임은 부인할수 없겠네요.5. ......
'13.3.30 12:05 AM (222.112.xxx.131)그만큼 애 키우는게 힘들다고 느껴지는거죠.. 육아 자체도 그렇고... 거기에 들어가는 교육비 부담..
결국 그두가지 하면서 부모의 삶은 대부분 거기에 묶여있어야 되니까요.
애 다키우고 나면 노년이고..6. ㄹㄹㄹㄹ
'13.3.30 12:05 AM (58.226.xxx.146)요즘 남자들은 집 값은 반반, 맞벌이 필수에, 아이는 낳아서 본가나 처가에 맡기고,
아내는 며느리 역할 다 하길 바란다고 알고 있어요.
아이 없이 둘만 살자는 남자는.. 글쎄요..
젊을 때는 자기 생활 흐름 깨지는거 싫어서 놀던대로 놀고 싶어하다 나중에 아이 없다고 이상해지는거 아닌지 ;;7. ㅇㅇ
'13.3.30 12:22 AM (222.112.xxx.105)근데 아이가 부담인 남자들도 꽤 있어요.
여자와 다르게 가장의 부담감을 아직도 꽤 많은 남자들이 갖고 있으니까요.
한 친구는 남편이 아이를 바라지 않아서 임신했는데도 그닥 기뻐하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남편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만큼 남자로서 부담이 되는거지요.8. 그럼요
'13.3.30 12:44 AM (118.216.xxx.135)애가 거저 크나요?
본인들 자랄때를 생각해봐도 그 뒷바라지를 어찌하나 싶겠죠.9. 제 주변에도 있어요.
'13.3.30 12:56 AM (121.129.xxx.28)결혼해서 애 없는 부부...
말 그대로 딩크족인데 남편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죠.10. 많아요
'13.3.30 3:56 AM (67.87.xxx.133)책임과 부양에 대한 공포가 만만치 않죠. 여우가 많거나 혹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나 걱정없이 낳는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사십대 이상, 결혼 십오년 이상 여러커플들 애 없고, 시동생도 둘째를 부인이 우겨서 임신하고 낳는 바람에 갈등이 깊어져 이혼까지 갈뻔했어요.11. 많아요
'13.3.30 3:56 AM (67.87.xxx.133)여우ㅡ>여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497 | 9.11테러때 | ㅅㅅ | 2013/03/30 | 562 |
234496 | 빌려준 돈 다시 받아야하는데.변호사 소개해 주실 분 계신가요? 6 | 변호사님 | 2013/03/30 | 1,054 |
234495 | 침대 좀 골라주세요! 4 | ... | 2013/03/30 | 1,038 |
234494 | 당귀세안 이것저것 질문좀할게요ㅜㅜ 2 | ㅇㅇ | 2013/03/30 | 1,412 |
234493 | 우리나라에서 파스타가 왜 비싸냐면.. 6 | ........ | 2013/03/30 | 3,032 |
234492 | 본인이 철학관 다녀온거 적은글 2 | 그글이 어디.. | 2013/03/30 | 2,351 |
234491 | 이번 생에는 가지지 못한 것 !!! 2 | .... | 2013/03/30 | 829 |
234490 | 남편이 외국으로 발령받았는데요.. 18 | 고민.. | 2013/03/30 | 4,333 |
234489 | 소염제를 3주 이상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1 | ... | 2013/03/30 | 1,911 |
234488 | 당귀세안 하고계신 분들 질문있어요~~~ 1 | dd | 2013/03/30 | 1,466 |
234487 | 지슬 영화보고왔어요. 2 | 지슬 | 2013/03/30 | 983 |
234486 | 왜 나이가 들면 끔찍한 걸 못 볼까요? 10 | 쩜쩜 | 2013/03/30 | 1,962 |
234485 | 지금 sbs땡큐 보는데요...오상진.. 2 | ,. | 2013/03/30 | 3,088 |
234484 | 열무김치와 풀국 2 | 또나 | 2013/03/30 | 1,128 |
234483 | 사랑과전쟁에 불륜녀 발못뻗고 자는 내용 나오네요 2 | 불륜처단 | 2013/03/30 | 3,402 |
234482 | 5호선 아차산역 부근에 아파트 3 | 5호선 아차.. | 2013/03/30 | 1,873 |
234481 | 에스전자 연봉아시는 분 계시나요? 1 | 갈매기갈매기.. | 2013/03/29 | 1,329 |
234480 | 나 혼자 산다.. 재미있네요.. 2 | .... | 2013/03/29 | 2,216 |
234479 | 울나라 파스타가격 너무 비싸요 33 | ... | 2013/03/29 | 6,002 |
234478 | 요즘 남자들 진짜 그런가요? 11 | 궁금해 | 2013/03/29 | 3,211 |
234477 | 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6 | 개주인 | 2013/03/29 | 823 |
234476 | 아이돌 출신 예능인 8 | 노탱큐 | 2013/03/29 | 1,623 |
234475 | 30번 수퍼액션에서 | 4ever | 2013/03/29 | 358 |
234474 | 정말 윤창중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주려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ㅜ.. 8 | ㅇㅇ | 2013/03/29 | 958 |
234473 | 힙업 운동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 스텦퍼?? | 2013/03/29 | 1,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