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없고 친구들에게 욕하는 아이 -제가 어떤 말로 아이를 다스려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엄마마음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3-03-29 13:40:22

10살 남자애인데 학년 바뀌면서  친구들에게 욕을 하면서 놀린데요.

시댁 사촌들이 초등 고학년.중학생인데 제가 들어도 심한 말을 우리애한테 해요.형님들은 애들이 울애 앞에서 욕하건 말건 신경 안쓰는데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저 없는 앞에서 애한테 욕을 한데요.한달에 두어번은 만나는데 울애가 사촌형들에게 욕을 배운거 같아요.

어끄제도 학교에서 친한 친구에게 돼지야(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친구인데 울애 놀리고 도망 갔데요.어른들의 말을 빌리자면 치고 빠지는걸 잘하는친구)라고 놀렸는데 그 친구가 울애를 발로 찼데요.

몇시간후에 집 앞 놀이터에 그 친구보자 화가 안 풀렸는지 놀이터에서도 싸웠다고 하네요.

울애 친구가 형이 있어서 욕도 좀 하는편인데 절대 어른들 앞에서는 안해요.

어제는 학교에서 울애가 **이랑 싸워야한다며 같은반에 싸움 잘하는애한테 편이 되어 달라고 했데요,.

그러면서 그 친구를 부르는도중에 그 친구반 선생님께 불려가서 혼이 났다고 하네요.

어끄제 얘기는 제가 들었기에 아이에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떻겠냐라고 얘기하면서 너가 먼저 미안하다는 얘기를 해야 한다고 했었고 어제 얘기는 오늘 그 친구아이엄마가 전화와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녁에 아이와 얘기를 하려하는데 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하면 될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울애는 눈치없는 아이라서 학교폭력에 휘말릴수도 있고 어찌하다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는다 생각도 들고 아이가 영특한 편이 아니라서 아이가 사용하는 욕도 어떤 의미인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떤지 이런 생각을 잘 못하는 늦된 아이예요.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 주면 될까요?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03.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9 2:38 PM (14.63.xxx.71)

    한 나이라도 어릴 때
    아동 심리치료를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77 소금물 끓여 부었더니 물컹거려요ㅠ 7 마늘쫑장아찌.. 2013/06/07 1,842
260076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중에서요. 5 ... 2013/06/07 20,882
260075 과외 구하는 중 서울대재학생 카톡을 받았는데 8 고3 2013/06/07 3,468
260074 궁금한이야기 Y - 정말 천사들 같아요. 항승씨와 주리씨 7 감동 2013/06/07 3,635
260073 포항, 영덕으로... 3 내일 2013/06/07 992
260072 장진영 주연의 <연애, 그참을수없는가벼움 >보신분.... 13 저기요.. 2013/06/07 2,954
260071 (급질) 아기가 입원을 했어요. 4 ㅠ ㅠ 2013/06/07 884
260070 [포토샵]얼굴처짐 끌어올리는 방법 아시나요? 6 포토샵 2013/06/07 2,783
260069 학원 안 니는 아이들은 스스로 하나요? 7 중3딸 2013/06/07 1,746
260068 이것만은 꼭 고집하는 화장품있나요? 7 화장품 2013/06/07 2,763
260067 체리 문의 드려요... 3 주희 2013/06/07 1,824
260066 동남아에서 양산쓰고 다니나요? 15 태양이싫어 2013/06/07 4,300
260065 만화 크루즈 어떤가요? 6 크루즈 2013/06/07 560
260064 할머니 옷만 보여요 5 손녀딸 2013/06/07 1,791
260063 지금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해요.. 8 미친놈 2013/06/07 3,757
260062 질문에 댓글 달아준 글이 펑됐을 때 (방금 여행 계획 봐달라던 .. 9 이런거구나 2013/06/07 626
260061 구피*가..자꾸죽어요(어제.오늘)ㅠ 19 물고기 2013/06/07 27,227
260060 개털 반곱슬의 한을 풀었네요 27 // 2013/06/07 5,677
260059 소나타와 SM5 82님들은 무엇을 선택하시렵니까..? 28 고민 중 2013/06/07 2,900
260058 육아휴직 후 원거리 친정에서 지내는거... 29 28 2013/06/07 2,596
260057 커버스는 어떤 운동인가요?? 3 @@ 2013/06/07 3,336
260056 경찰청사람들....동영상 잔잔한4월에.. 2013/06/07 687
260055 오피스텔 대출 갈아탈수 없을까요? 2 대출 2013/06/07 762
260054 남은 쫄면 어떻게 요리하는게 좋을까요? 8 에구구구 2013/06/07 2,514
260053 헬스복 추천좀 부탁 드려요. 브라탑 구매 예정중 1 헬스 2013/06/07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