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이들어도 주름 없고 동안에 날씬하고 귀티 작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외모를 아름답다고 생각하시겠지요?
저도 그래왔어요
그런데.....
제가 듣는 수업 교수님이 계세요(나이 들어 갑자기 왠 공부--;;)
객관적인 외모로 아름다운 기준에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으십니다
저도 첫인상에 좀 놀랐어요
꾸민것도 없고 거짓말 좀 보태면 굴러다니실 것 같아요
머리 항상 부스스...
화장기 없는 기미 많은 피부....
그 교수님을 처음 만난지 한시간만에 홀딱 반했답니다
인격,강의 실력,센스,위트있는 말솜씨~~~
어느 하나. 훌륭하지 않으신 부분이 없네요
얼마전부터는 그분의 외모에서 괭채가 나요
같이 수업 듣는 동기도 그러네요
얼굴이 초미녀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정말 나이들면서는 그냥 이쁜 얼굴이 아니라 내면의 무언가로 승부해야 한다는걸 절실하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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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은
워너비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3-03-28 18:40:22
IP : 117.11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eseragi
'13.3.28 6:43 PM (112.158.xxx.101)맞아요 외모의 아름다움이 영원할 순 없죠
저도 나이들어도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 되고싶네요~2. 음...
'13.3.28 6:48 PM (59.7.xxx.206)요즘 외모는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아서 외형만 봐서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그런분들 정말 부러워요. 아름다운 겉모습이 내면같다면 ㅋㅋ 연예인들은 참 축복받았겠죠.
근데 아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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