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우울증이예요

어쩜좋아요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3-03-28 18:01:25
약은 몇년동안 먹고 있어요...

근데 조심해야될거 있나요
제쪽에서...
IP : 49.96.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3.3.28 6:10 PM (112.158.xxx.101)

    에고..
    결혼전에 모르셨어요? ㅠㅠ

  • 2. ...
    '13.3.28 6:25 PM (1.241.xxx.18)

    옆에서 자신감 갖게 당신은 참 괜잖은 사람이라고 말이라도 힘 주시고,
    술 안먹게 도와주세요. 술은 우울증에 더 안좋대요.
    자기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도 해주시구요. 햇빛도 많이 쬐라고 해주시구요.

  • 3. side
    '13.3.28 6:31 PM (112.172.xxx.12)

    약 잘 드시게 신경써서 챙겨주세요. 너무 참견하거나 걱정하면 그것도 안 좋으니까 평정심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남편에 대한 애정 식지 않게.. 노력으로 안 되는 거긴 하지만...

  • 4. 본인
    '13.3.28 6:34 PM (203.229.xxx.223)

    본인도 옮지?!않도록 주의하세요.
    너무 상대방의 우울증에 대해 신경쓰다가 영향을 받는 수가 있어요. 그걸 느끼는 사람은 더 우울해지고요.

  • 5. ///
    '13.3.28 7:08 PM (124.51.xxx.30)

    저희교회에집사님 남편이 우울증으로 10여년 고생하시다가 결국은 자살하셨어요..
    자살하기 전날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예배도 드렸는데..
    바로 다음날 자살하셨더군요..
    IMF때 퇴직하고 나서 하는 사업마다 잘안되고 그와중에 우울증이 왔나봐요..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나 부인은 오히려 담담하더군요..

  • 6. 답답
    '13.3.29 4:16 AM (67.87.xxx.133)

    심리치료 안받으시는거 같은데 왜 그러세요? 약물하고 심리치료 동시에 받아야 치료됩니다.
    너무 힘들어 하면, 직장 그만두게 하시고 님이 경제활동하고 부양하시구요.
    심리치료소 알아보시고, 님이 빨리 직장잡으세요. 자신도 못돌보는 사람에게 생계를 부양하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세요.
    남편 우울증이라면서 직장다닐 생각 안하는 부인들 너무 많아 봐서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53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동의하는분 14:22:03 6
1667452 이준석 “내가 얼마나 정치를 깨끗하게 했나… 살면서 기소된 적도.. 4 ... 14:19:22 161
1667451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1 ..... 14:17:06 173
1667450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1 우리집막내 14:16:58 140
1667449 유인촌은 오늘 여의도순복음에 왜 온건가요? 3 ㅇㅂ 14:16:02 265
1667448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3 ㅇㅇ 14:12:58 304
1667447 일상글) 40대 모임 선물 핸드크림vs헤어에센스 8 만다꼬 14:11:43 203
1667446 최근에 정기예금 어느 은행에 하셨나요. 1 .. 14:10:11 422
1667445 남편 진지 드시고 집에 모셔다 드린 후 14 .. 14:05:30 1,133
1667444 고등 아이가 체력이 소진된 모양인데 3 ... 14:02:31 289
1667443 감옥은 냉난방이 안되나요 8 Dfgg 14:01:57 982
1667442 매불쇼 시작 6 최욱최고 14:00:03 589
1667441 순왜 그리고 부일매국노 1 ,,,, 13:56:06 98
1667440 증권사에 아이계좌 어떻게 만들어주나요. 3 몰라 13:51:45 251
1667439 골다공증 진료에 관하여 2 궁금 13:50:49 314
1667438 남자들은 능력되니 결혼 빠르네요 13 축 성탄 13:48:11 1,141
1667437 [단독] 윤대통령 내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감사예배 45 ... 13:45:35 2,728
1667436 거짓말쟁이 국짐이 이재명을 극혐하네 7 이뻐 13:43:32 331
1667435 먼저 밀친것도 폭력아닌가요? 5 합격합니다... 13:41:51 651
1667434 윤석열 같은 자가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13 어이없음 13:37:29 742
1667433 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25 .... 13:37:11 1,392
1667432 현재 윤석열과 김건희가 두려워 하는것이 4 ㅇㅇㅇ 13:32:38 1,516
1667431 한겨울엔 옷이 버겁네요 5 .. 13:32:32 1,280
1667430 트로트 오디션은 또 하더라고요 6 ㅁㅁ 13:32:21 515
1667429 하얼빈 꼭~ 보세요! 9 헌재심판하라.. 13:31:55 1,268